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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전하는 춘난 전시회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6.03.17 00:22
  • 수정 2016.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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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은 완도난문화연합회 ‘춘란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읍사무소 2층에서 개최됐다.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멋스러움과 신비함을 담은 각종 난들이 출품돼 난꽃의 그윽한 향기로 가득 찬 전시장에는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난의 고결한 자태와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난 꽃을 감상하고 카메라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완도난문화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 황화, 복색화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김운식 회원이 출품한 일월화(두화소심)이 전시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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