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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호 교수,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장에 위촉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6.02.03 17:18
  • 수정 2016.0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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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출신인 목포대학교 신순호 교수가 지난 1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장으로 위촉됐다.

평가자문단은 지역발전계획에 따른 매년 부문별 시행계획 및 시·도 시행계획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종합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평가자문단은 금년도에 각계의 전문가 1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신 교수는 금일에서 태어나 완도수고를 졸업하고 국민대 법학사,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박사(도시행정전공)를 취득했으며, 공군대학에서 교관(공군대위), 청주대 교수를 거처 목포대에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재직해오고 있다.

신 교수는 “평가단장으로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생명으로 한 평가의 기본을 유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발전정책의 기본이념인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합리적으로 수행해 주민들의 진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평가를 수행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낙후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완도지역이 특성에 따라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중앙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제시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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