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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남 어란항 40대 익수자 구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12.29 23:42
  • 수정 2015.12.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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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새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항 해상에 빠진 익수자 김 모(49) 씨가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어란항 출장소 강성용 경위에 의해 구조됐다.

김 씨는 6톤급 어선 D호 출항을 위해 계류 위치를 바꾸던 중 선수 갑판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강 경위는 어란항에서 낚시어선 승객을 임검하던 중 “사람 살려” 라는 다급한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구조장비를 들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바다에 빠져 어선에 매달려 있는 김 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해경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진눈깨비와 이슬로 인해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어선과 어선 사이를 건널 때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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