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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양측 입장 좁혀가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완도군, 9차 단체교섭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12.10 13:27
  • 수정 2015.1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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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일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완도군이 제9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은 그동안 여덟 번의 실무협상과정에서 약간의 진통을 겪었으나 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가는 분위기다.

주요쟁점 사항인 2015년 임금협상안에 대해 군은 지난 8차 교섭에서 제시한 3.8% 인상안보다 0.7% 오른 4.5% 인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포인트도 기존 5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로 인상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15% 인상하는 퇴직금제도 등이 포함됐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조합 측은 노동조합 사무실 제공 여부를 정확하게 명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군 측에서 제시한 내용에 대해 이번 주 협의를 거쳐 잠정 합의안이 나온다면 임금과 단체협상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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