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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김지용 씨 농촌진흥청장 표창

‘2015 강소농 대전’ 우수강소농 분야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11.19 14:20
  • 수정 2015.1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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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5 강소농 대전'에서 군외면 용계리 김지용 씨가 우수 강소농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같이 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강소농 육성과 관련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성과와 각종 과학기술 전시와 체험, 강소농 육성 공로 기관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 유명인사 초청 특강, 다양한 학술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 씨는 “강소농은 스스로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경영 혁신 사업으로 많이 배우고 알아야 성과도 나고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것 같다. 나보다 열심히 일하는 강소농 회원들이 많은데, 이 상은 회원들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2009년 귀농해 벼, 고추, 양파, 마늘 등 농사는 기본이고 천혜향과 구아바, 불수감 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아열대 식물로 감귤류에 속하는 불수감은 일부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재배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완도에서는 유일하게 김 씨가 600평 하우스에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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