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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마당’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도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11.19 14:08
  • 수정 2015.1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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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기를 맞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지난 14일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문화행사에 앞서 완도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회원들은 열쇠고리, 머리핀, 목걸이, 천연 립밤 등 자신들이 만든 물건들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나눔 연탄 봉사’에 필요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완도고 2학년 김지은 양은 “저희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 질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리회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공연도 펼쳐져 함께한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어울마당의 즐거움을 더했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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