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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착 뮤지컬 '완득이' 완도 공연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10.05 18:47
  • 수정 2015.11.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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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완득이’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려 재탄생된 ‘완득이’는 질풍노도 시기의 열여덟 살 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달아가는 성장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가난, 장애, 외국인 근로자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주변 인물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베스트셀러 소설과 영화로 먼저 관객과 만났던 ‘완득이’는 창작 뮤지컬 중 보기 드물게 탄탄한 작품성과 역동적인 복싱 액션 및 동물원의 박기영, 솔리드의 김조한이 풀어낸 현대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만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청 문화예술과 550-5464로 연락하면 된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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