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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에 대한 의혹들 명백히 밝히겠다”

정관범 ‘완도전복(주)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09.23 05:59
  • 수정 2015.11.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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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범 완도전복(투)특위 위원장

Q. 이번 조사특위의 목적은 무엇인가?
A. 29억5천만원을 군비 출자하고 지금까지 총 95억5천만원의 보조사업을 투자한 공적 회사에 대해 그 동안 군민들이 여러 문제제기를 해 왔고 의혹들이 증폭돼 왔다. 이것들을 조사해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Q. 어떤 문제와 의혹들에 대해 조사하는가?
A. 우선 출자금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와 보조사업 등이 본래의 목적대로 추진되는지도 조사할 것이고 국내외 유통 과정에서의 문제점 그리고 경영상의 비효율적 구조와 방만한 경영 등에 관한 세간의 의혹들을 속 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Q. 의원들 외 또 누가 조사에 참여하는가?
A. 수산가공과 유통과 건축(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공인회계사 등이 특위에 참여할 것이고 법적 소송에 대비해 변호사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Q. 위원장으로써 특위 운영 계획은?
A. 세간의 의혹들과 문제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조사해 명명백백하게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구할 것이다. 그런 뒤에 처리방안도 함께 고민할 것이다. 좋은 사례가 있다면 칭찬하고 적극 홍보도 할 것이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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