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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8.11 22:45
  • 수정 2015.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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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집집마다, 거리마다 태극기가 물결쳤다. 군청사 앞 나무에 태극 꽃이 만개했다(위 사진). 그러나 정작 신지항일운동기념공원에 게양된 태극기는 반쪽이거나 낡아 찢어진 채 펄럭인다(아래 사진). 또 공원 자료관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다. 완도군은 올 여름에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이 8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광복 70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과 애국의 의미는 무엇일지 자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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