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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태어난 아이 돌잔치 주민들 "기뻐요"25년만의 돌잔치, 마을 주민들이 마련
김영란 기자 | 승인 2015.07.09 13:57
   
 


지난해 군외면 사후도에서 25년만에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됐던 여아 아이의 돌잔치 행사가 있었다. 농어촌 인구가 고령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섬지역은 특히 심하다.

사후도의 새 생명의 탄생 그리고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돌잔치 행사는 주민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경사보다기뻤다. 44가구, 70명이 거주하는 사후도 마을에서는 "이 보다 더 귀한 날이 없다"며 마을자금 300만원을 지원해 음식을 준비하고 금반지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이 앞장서서 잔치를 열어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버지 최 영씨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최윤성 여아이다. 이 여아는 돌잡이에서 비행기를 잡았다. 아버지 최씨는 "윤성이가 돌잡이에서 비행기를 잡은 건 아마도 커서 스튜어디스가 될 것을 미리 말해 주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엄마가 기뻐하는 걸보니 나도 기쁘다"고 대견해 했다.

이 마을 이장인 김남식씨는 "섬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없어 아이 울음소리가 뚝 끊긴지 오래였다. 하지만 지난 해 기쁜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벌써 돌을 맞았다. 사후 마을에 웃음과 기쁨을 준 우리 마을 보배 윤성공주의 첫 돌을 온 마을 사람이 함께 즐기고 축복한다"며 "아프지 않고 쑥쑥 자라 주는게 우리 마을사람들의 바람이다"라면서 윤성이의 돌을 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김영란 기자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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