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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업회사 완도황칠(주) 창립총회

황칠 자생지로써 지역향토사업으로 자리잡아 나갈것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5.01.22 10:32
  • 수정 2015.1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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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완도황칠(주)이 지난 19일 오후 신지명사십리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황칠 생산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

완도황칠(주)는 이에 앞서 기술고문인 조선대 의대 약리학과 최철의 교수가 황칠나무와과 건강이야기란 주제로 생산자 교육을 통해 황칠의 효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완도황칠 주식회사 설립추진위원장인 황국연 위원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또한 최철희 고문 외 각 부분 4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을 선출했다.

황 대표는 “황칠자생지로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할 수 있다. 완도 황칠의 개별적인 경영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히며, “생산 가공 유통 등 산학의 적절한 융합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주)CSU와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유통망을 확보해 앞으로 황칠 소비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역향토사업으로 자리 잡아 완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주요 사업으로는 황칠 발효액, 발효주, 식초, 추출액, 도료, 차, 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관광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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