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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 열렸다

1173주기 장보고대사 추모정신을 기리고자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11.06 03:26
  • 수정 2015.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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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화창한 가을 날 신흥사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장보고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운문(시), 산문, 그림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1173주기 장보고대사 추모정신을 기리고자 장보고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의 시제는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 가을소식, 아침, 카톡, 낙엽’ 5개가 제시되어 오전 9시 30분부터 약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백일장에는 신지, 약산, 소안, 노화, 보길, 청산에 있는 학교 학생들도 참가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백일장에 참가한 완도중학교 정준 학생은 "멋진 산문을 써 보이겠다며" 자신했다.

한편 장보고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대회 그림 부문 전남도지사상에 추호림 (완도수고 2학년), 시 부문 전남교육감상에 정윤규 (완도중 1학년), 산문 부문 전남도의회 의장상에 박주선 (완도여중 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 외 각 부분별 우수상 (완도군수상, 완도교육장상, 완도군의회 의장상)과 입선 (장보고아카데미 원장상)은 오는 11일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각급학교에서 직접 상장을 수여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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