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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식회사 중국지사 설립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09.17 17:42
  • 수정 2015.11.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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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위해시(중국명 웨이하이)에 완도전복주식회사 중국지사가 설립됐다.

완도전복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형수)에 따르면 그동안 내부적으로 추진해온 수출국 다변화전략의 일환으로 일본과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완도의 다양한 수산물을 종합 취급하는 종합무역법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월 가공공장이 설립되면 냉동전복과 자숙전복,  2차 전복가공품을 중국시장에 맞게 고급 상품화하여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완도전복 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지사 설립은 회사의 대표인 김형수 대표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동시에 진행했다. 한국산 전복상품에 대한 기호패턴과 수요량을 확인했기 때문에 중국지사의 설립에 대한 역할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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