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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중심의 지역신문으로 거듭나라

완도교육지원청 이흥상 교육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09.16 23:33
  • 수정 2015.1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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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4년간 지역신문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데 대해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완도교육에 희망과 용기를 더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갈수록 방송, 종이신문, 인터넷신문 등 언론매체가 다양화되면서 언론의 영향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완도신문이 보여준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보도에 완도신문의 존재와 가치가 크게 다가옵니다.

언론매체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폭넓게 공유될 수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지역은 안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어느 한쪽만의 주장을 대변하는 정보가 아니라 모두로부터 사실만을 이끌어내어 전달해야만 제대로 된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창간 24주년을 맞이하는 완도신문이 독자 중심의 지역신문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과 교육현장의 참신한 소식과 미담, 그리고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본질을 뚜렷이 밝혀서 전달하는 생명력 있는 완도신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지역정론지가 되고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완도신문 발행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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