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민들, ‘숨겨놓은 끼’발산하다

전국노래자랑‘완도군편’에 군민 5천여명 참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3.20 15:59
  • 수정 2015.11.04 13: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과 군민화합,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완도군편’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완도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녹화는 출연자와 군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화에서는 16대1의 예심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출연자들이 각자 준비한 노래를 열창하며, 숨겨 놓았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또, 전국노래자랑에서 빠질 수 없는 지역특산품 홍보 코너에서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전복과 김, 흑염소와 삼지구엽주, 문어 등을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도군청 소속 미녀삼총사팀은 해조류박람회 소개와 더불어 대표음식으로 지정된 전복해조류비빔밥을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본선 결과 금일읍에서 출연한 황인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김길님, 장려상에는 위명선, 이혜숙, 인기상에는 미녀삼총사, 김영신·박현순씨가 선정됐다. 이날 녹화한 전국노래자랑 ‘완도군편’은 오는 23일 일요일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