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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완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 좋겠네”

완도 신흥사 장보고아카데미, 청소년장보고 여름문화제 개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9.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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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장보고아카데미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장보고 여름문화제’, ‘청소년장보고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고장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완도문화예술의 전당과 완도종합공설운동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흥사 장보고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완도와 그 밖의 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분야의 참여기회가 미비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보고의 후손들이 청정해역의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완도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완도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다양한 놀이문화 정착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 신흥사 장보고아카데미는 도서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사업을 주목적으로 지난 1999년에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다.

1999년 한문학당을 시작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놀토행사, 백일장 대회, 도예공방, 완도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유적답사를 비롯해 ‘섬 아이들의 도시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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