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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함께 버린 양심’

독자의 눈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11.24 20:13
  • 수정 2015.11.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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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교인리 마을에서 망축리 마을 방향 도로에 몰래 버린 냉장고가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버려진 냉장고를 수거하지 않은 행정당국보다 마을 주민들의 눈을 피해 냉장고뿐만 아니라 자신의 양심도 몰래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또한, 행정당국은 버려진 냉장고를 방치하는 것보다 주민들이 각종 쓰레기와 전자제품을 버리지 않도록 홍보하고 몰래 버린 주민들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군외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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