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걸으며 건강에 ‘F1’ 성공기원 까지

제5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 열려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10.13 15:29
  • 수정 2015.12.13 18: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0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5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기관 사회단체장 및 군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회장 최상문)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품위 있는 말과 행동 실천, 비방과 진정 줄이기, 주인의식을 갖고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 등의 뜻이 담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천결의문’을 참가자 모두가 외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F1 대회가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확신 아래 6만 군민의 염원을 모아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행사장인 군민회관 광장을 출발해 5일 시장, 빙그레 공원, 농협군지부, 군청 앞, 완도중학교, 망석리 삼거리를 지나 현대아파트, 군민회관 광장에 도착하는 약 5㎞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함께 도모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완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반목과 갈등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천양숙 건강한 지역사회운영협의부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완도군이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설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화합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지역사회운영협의회는 지난 2006년 결성된 단체로, 관내 18개 주요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화목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