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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화합 위해 대통합 노력할 터’

제4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 출범식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12.01 22:37
  • 수정 2015.11.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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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완도군청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 2기, 3기 이임식 및 4기 출범식’행사를 가졌다.

‘화합위한 대통합 실현, 국민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노조,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행사에 김부웅 의원, 정동택 의원, 박업수 의원, 박삼재 의원, 김신 의원을 비롯한 조합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2기 정종필 완도군지부장과 제3기 김창균 완도군지부장, 강동안씨에게 완도군지부 발전과 조합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제4기 김일 완도군지부장은“2004년 총파업 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징계의 칼날을 들이대며 노조탈퇴를 협박하고 부추겼던 가장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끝까지 지부 깃발을 내리지 않고 꿋꿋하게 완도지부를 지켜낼 수 있었던 힘은 조합원이 하나로 단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총파업이후 우리 조직은 2개로 분열되어 노노간 갈등이 심해 직원간의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 갈등과 불신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다. 화해와 화합으로 과거의 좋았던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4기 완도군지부를 이끌 신임 집행부는 지부장 김일, 수석부지부장 이영수, 사무국장 김원석, 정책기획부장 황권일, 조직부장 김정삼, 교육선전부장 김동균, 대외협력부장 조대원, 여성.복지부장 김혜정, 회계감사위원장 조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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