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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노조 통합과 화합의 장 만들겠다.”

민공노 완도군지부 신임 지부장 김일, 사무국장 김원석 당선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09.02 10:18
  • 수정 2015.1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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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이하 민공노)의 새로운 집행부가 결정되었다.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민공노 지부사무실에서 실시된 임원선거 찬반 투표결과 신임 지부장에 김일(45.금당면사무소), 사무국장에 김원석(44.금일읍사무소)의 당선(찬성 94% 반대 6%)이 확정되었다.

전임 김창균 지부장의 뒤를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4기 김일 지부장은 군외면 출신으로 동료들과 유대관계가 좋으며 젊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일 지부장<사진>은 당선 소감에서 “노조가 2개다보니 보이지 않는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다.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이뤄 갈등과 불신을 없애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4기는 양노조의 통합을 원칙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고 대립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기강 확립, 그리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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