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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크루즈선 '팬스타 허니' 완도 입항

  • 완도취재팀
  • 입력 2008.04.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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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톤급 연안 크루즈선 팬스타허니호가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에 완도에 입항했다.

(주)팬스타라인닷컴에서 운항하는 팬스타허니호는 1만5천톤급으로 길이 136m, 속도 20노트로 관광객이 동시에 350명 승선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공연장, 나이트바, 야외풀장, 마사지룸, 쇼핑몰, 소형극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크루즈선이다.

김종식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관광할인카드제를 올 2월부터 시행했으며, 24일 위생업소 고품격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건강의 섬 관광완도 이미지를 높이고 격조 높은 친절로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친절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스타허니호는 운항 중에 전문 예술단의 각종 연주회, 매직쇼, 요가강습, 어린이영어캠프, 소믈리에 및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승객들은 1박2일부터 3박4일까지 자유롭게 여행일정과 승하선지를 선택할 수 있고, 차를 싣고 승선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항지에서 자유롭게 육로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1박 13만 원 정도다.

팬스타허니호는 부산을 모항으로 통영, 여수, 완도, 제주도를 경유하는 항로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계절별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다양한 관광 상품도 선보인다.

한편, 팬스타허니호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장보고기념관, 장도유적지, 볼목리세트장, 청해포구세트장, 정도리구개등, 완도수목원, 완도해산물장터 등 청종해역 건강의 섬 완도 해양관광 1번지의 주요 문화유적 및 관광지를 관람하고 싱싱한 완도 특산품 맛도 보고 오후 6시에 제주도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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