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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덕우도 경로복지센터 준공식

노인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4.23 09:10
  • 수정 2015.1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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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생일면 덕우도에 경로복지센터가 준공돼 노인건강증진 및 도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 김종식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계획된 7곳 가운데 완도읍과 청산면에 이어 이번 준공된 생일면 덕우도 경로복지센터는 지상 2층, 전체면적 310㎡ 규모로 남.여 경로당, 생활 체육실, 물리 치료실, 식당, 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섬 지역으로 힘든 수산업에 종사해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스 등 퇴행성 질환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특성을 감안해 물리치료실과 찜질방을 시설했다.

김종식 군수는 식사에서“도서 여건에 맞추어 건립된 경로복지센터가 도서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과 건강 증진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노인 인구는 많지만 도서 형편상 경로복지시설이 미흡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30곳의 경로복지센터를 건립해 섬 주민들이 도시에서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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