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개포리 모 아파트 인근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인한 혐의로 수배중인 김윤식 씨에 대한 관심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완도 신지 A마을 출신인 김 씨는 호적상 나이보다 2살 더 많은 현재 60세로 병역의무(방위)를 마칠 때까지 고향에서 살다 부산으로 떠났다.부산에 정착하며 결혼까지 한 김 씨는 고향으로 돌아와 신혼생활을 하며 자녀 둘을 낳았다. 이때까지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가정을 꾸렸다고 주변인들이 말했다.김 씨는 또다시 가족을 데리고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고향에 나타났을 때는 순탄한 가정
16일 밤 완도읍에서 발생한 50대여성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윤식60)씨가 자수했다. 사건 발생 4일만인 19일 오후 7시 30분께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 김 씨가 신지 야산에 숨어있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고 전했다용의자 김윤식 씨가 신지 인근 야산에 숨어 있다 사건 발생 4일 만에 자수하게 된 배경은 현재 당뇨와 고혈압 병을 앓고 있고 19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걸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이 소식을 들은 완도 신지 주민들은 "그동안 하루하루 불
자신이 근무하던 축양장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전복을 훔친 간 큰 직원이 상습 절도범으로 검거됐다.22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서 모씨(남.33세)는 1월 중순경까지 자신이 근무한 축양장에서 직원이 퇴근하고 없는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1년여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전복을 몰래 훔쳐 인근 군인 강진 00위판장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거액의 전복 절도사건은 축양장 주인의 신고로 일단락됐다. 피의자 서 모씨는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여죄와 공범유무 등
최근 소안↔노화↔화흥포항을 왕복운항하고 있는 청해진카페리5호 뒤쪽 바닥 부분에서 가로.세로 1cm크기의 구멍난 사고가 발생했다.소안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운항중에 발견하여 응급조치한 후 완벽하게 조치했다. 청해진카페리5호는 9년 전에 건조해쓰며, 매년 1회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수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청해진카페리5호 뒤쪽 부분은 진동이 가장 심한 곳으로 바닥에 작은 금속 물질이 떨어졌거나, 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바닥에 떨어져 녹이 발생해 구멍이 난 경미한 사고로 전문가와
완도서 편의점 강도행각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혀 풀려난 이후 또다른 범죄 사실이 밝혀져 검거됐다.완도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모(18)군은 16일 완도읍에서 심야시간대 혼자서 근무하는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회칼)로 위협해 현금 1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이후 17일 새벽 3시경 완도버스터미널에서 서성거리는 피의자 A모군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법원은 피해자와 합의하고 어린 학생이라는 점이 참작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모(18)군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던 중 11일 광주에서 발생한 편
완도해경은 김 양식장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베트남 선적 2천498t 화물선 N호 선장 꾸옌 비에 박(Nguyen viet bac)씨를 입건한데 이어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으로 속여 판 4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꾸옌 비에 박 선장은 지난달 18일 노화읍 광산에서 납석을 적재하기 위해 항해하던 중 소안면 비자리 인근 김양식장 내로 진입하여 총 51명의 김양식 시설을 파손한 혐의다.또, 중국산 장뇌삼을 수입업자로부터 산 김모(46. 충북 단양)씨는 2009년 1월부터 중국을 오가는 한
완도경찰은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로 이모(20)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 모씨는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으로부터 100여 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피해 학생들은 보복이 무서워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앞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이 완도군에서 시행한 해양 수산사업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완도금일수협 어촌계장 A모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는 완도금일수협 ○○어촌계장으로 어업에 종사하면서 2008~2010년도까지 3회에 걸쳐 완도군에서 시행한 해양 수산사업(고막,바지락살포) 종묘납품계약서와 계산서 등을 허위로 작성하여 보조금 2,100만원을 편취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군으로부터 00어촌계장 A모씨의 보조사업 관련서류 및 금융거래 내역서 일체를 임의 제출받아 검거했다. 보조금 편취사건이 근절되지 않고 범행 수법 또
혼자 살고 있는 청각장애 여성을 4개월 동안 수차에 걸쳐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C지역에 살고 있는 P모(51)씨는 이웃 마을에 거주한 청각장애 여성을 상대로 상습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P모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청각장애 3급 A모씨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6차례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P모 씨는 자신이 미장일을 할 때 알게 된 A모 씨가 청각장애를 앓고 있고 혼자 살고 있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
톳 작업을 위해 바다에 나갔다 실종된 70대 어민이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탑깝게 하고 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0분께 신지면 갈마도 동방 200m 해상에서 전날 실종된 차모(71)씨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숨진 차 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자신의 소유인 J호(1톤)을 타고 신지면 동고리 해상으로 톳 양식 작업을 하러 나갔다가 실종됐다.한편,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6시께 금일읍 정자도 동방 약 0.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완도선적 S호(9.77톤. 연안복합)에서 베트남 산업연수생인 선원 P씨(23)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문어잡이 어선인 S호는 지난 26일부터 금일읍 정자도 동방 약 0.1마일 해상에서 문어단지 그물투망 작업 중 왼쪽 발목에 통발어구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했다.해경은 나머지 3명의 S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예수가 탄생하여 온누리가 기쁨으로 충만한 크리스마스 날 완도읍 죽청리 장보고 동상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요일 오전 9시 40분 경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한 계약직 공무원(여 53)이 장보고동상 2층에서 온풍기 스위치를 켜려다 모터 바람에 목에 걸린 목도리가 감겨 질식해 사망한 사건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장보고동상 안전관리 수칙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애 어머니와 돈 문제로 잦은 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패륜아가 경찰에 붙잡혔다.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이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여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모씨는 지난 7월 21일 새벽 3시경 고금면 자신의 집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 김모(50)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 단순 변사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이불로 덮어 놓고 경찰에 신고하고 잠적했다가 5개월 뒤인 지난 26일 고향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범행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화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저녁 10시30분경 노화읍 이목항에서 출항한 완도선적 W호(1.88톤, 노화선적, 연안복합)가 노화 잘포리 앞 해상에서 전복양식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선이 전복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W호가 노화읍 이목항에서 출항하여 노화읍 넙도로 이동하던 중 노화 잘포리 앞 해상 전복양식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전복되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인근해역에서 순찰중인 경비정 2척을 급파해
전남도가 식품, 생활용품을 질병 치료 등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장 광고해 판매하는 속칭 '떴다방' 영업을 뿌리뽑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한 단속에 나서 3건을 적발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떴다방 불법영업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식약청, 경찰청, 소방본부, 소비자연맹, 시니어감시단 등 시민단체와 통합신고망을 구축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원천봉쇄를 위해 446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그동안 도내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업소 100개소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행위를 지도 점검하고 295개
완도경찰이 최근 어린이들에게 구토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장난감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사한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이 수거될 전망이다.1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환각물질인 초산에틸 등이 함유된 손톱 화장용 장난감(모델명 ‘네일아트 비즈세트’)에 대해 리콜을 명령(수거 및 파기)했다고 밝혔다.주로 문구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이 제품은 매니큐어와 아크릴, 인조손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난감 외형에 KC인증번호를 허위로 표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매니큐어에서 초산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된 장난감이 초등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학생 55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 앞 문구점에서 ‘네일아트 비즈세트’를 구입한 뒤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수입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일아트 비즈세트는 경기도에 있는 한 업체가 수입한 것으로 매니큐어와 아크릴, 인조손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8년 2월 15일부터 지난 10월 22일까지 총 33회 거쳐 중국에서 40여만개가 수입돼 이 가운
완도해경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경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정원을 초과하여 운항하던 T호(9.77톤, 낚시어선)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정원이 19명인 T호는 29일 새벽 5시경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 입항하면서 갯바위 낚시객을 13명 초과한 32명을 승선시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T호 선장 박 모씨(남, 52세)를 낚시객 과승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정원초과 운항에 대한 위험성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정원초과 운항은 극히 위험한 행위로, 특히
완도경찰서는 농촌 지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우 판매대금을 가로채 온 황모(52. 장흥)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황씨는 지난 8월 3일 약산면 정모(74)씨로부터 소 2마리를 구입하고도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지난 9월까지 장흥, 고흥 등 8개 농가에서 시가 3200여만원 상당의 암소와 송아지 21마리를 매입한 뒤 소 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특히, 황씨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축산 농가에서 정상적으로 소를 매입할 수 없게 되자 일반 농가 노인들을 상대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
완도해경이 최근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민과 가두리양식장에서 떠내려 간 어민을 잇달아 구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소형어선에서 1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50대 어민을 오전 11시50분께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인근 해상에서 전날 실종 신고 된 완도선적 1.58t 소형 어선 N호가 수색작업에 나선 민간자율구조선에 의해 발견해 구조했다.N호 선장 김모(53)씨는 전날 17일 오전 7시께 삼치 조업을 나갔다가 기관 고장이 발생해 이날 오후 6시45분께 마을 주민 신모(42)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