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업정책자금 2천억 원에 대한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자차액 지원사업은 정부의 농업정책자금을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대출받은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를 전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으로 보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에 따라 1억 원을 대출받은 농업인은 연간 200만 원, 최대 3년간 600만 원의 이자부담이 줄고 2억원을 받은 농업법인은 연간 400만 원, 최대 1천200만 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는다.전남도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에 지급되는 쌀 소득보전직불금의 지원 기준이 2013년산부터는 상향돼 1ha당 쌀 생산량은 2가마가 증가하고 고정직불금은 10만 원이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쌀 소득보전 직불제는 지난 2005년 시행 이후 8년 동안 직불금 지원기준에 대한 변동 없이 ha당 쌀 생산량 61가마(80kg), 고정직불금 70만 원, 목표가격 17만 83원이었다.하지만 2013년산부터는 ha당 쌀 생산량은 63가마로 고정직불금은 8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목표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올해부터 직불제 지원 기준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전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김외출)는 고령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전업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올 농지은행 사업비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65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농어촌공사에서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하고 해당 농지 등을 환매권을 부여한 후
전남도는 2013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등록된 소․돼지․닭․오리․흑염소․사슴․꿀벌 사육농가로 준전업농(전업농의 1/3) 이상~기업규모(전업농의 3배) 미만은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다. 기업규모 이상은 융자사업 대상자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준전업농까지 확대해 지원한다.전남도의 역점사업인 친환경축산물인증 및 동물복지형축산농장인증, 방목축산(
소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들이 울상이다. 소 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 값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한우농장을 운영하는 A(50)모 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 소 값은 떨어지는데 좀처럼 회복 기미는 없고, 사료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고 푸념했다.큰 목장을 소유한 것이 꿈인 A 씨는 2년 전부터 축산업에 뛰어들어 현재 5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고 있다. 사육 두수 200마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은행융자를 얻어 500평 규모의 축사까지 지었다.2년 사이에 총 4억 원 이상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한 번 떨어
우리군은 17일 우리고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비파 가공 상품 연구 및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박용서 목포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비파 과실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현황, 비파 과실 주요영양소 및 생리활성, 비파 주스개발, 비파 비누개발, 비파 미용팩개발, 비파 가공품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비파 비전 및 산업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또한 비파음료 제조기술개발 특허출원과 황금과로 상표 등록한 내용을 발표하고 비파농축음료 시음, 비파비누, 비파마스크팩 등 시제품을 평가했다.한편 전국 최대 재배면적(99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부지화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부지화는 관내 10곳의 농가에서 2.3ha의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심이 좋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또한 완도 부지화는 친환경 무농약 인증 획득하고 14~15°Bx로 인근지역보다 평균 1-2°Bx 더 높아 깊은 맛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부지화 농가에서는 설을 앞두고 대도시 소비자
우리군이 농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도 농축산관련 분야 92종에 총사업비 164억 원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업관련 사업은 농업정책분야 18종 27억 원, 친환경농업분야 25종 97억 원, 원예특작분야 19종 11억 원, 축산분야 30종 35억 원 등으로 사업대상자를 오는 2월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모집 신청 받아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주요사업은 농업정책분야 중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480명 4억5000
우리군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 및 운전자 의무 등록제에 따라 이달부터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의 무선인식장치(GPS) 장착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가축·원유·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왕겨·퇴비를 운반하거나 인공수정·방역 등 기계수리를 위해 가축사육시설이 300㎡ 이상인 도축장·사료제조장·가축시장·종축장·계란집하장 등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등록대상 차량이다.축산차량 등록제는 가축질병 발생시 역학 관계의 신속한 파악과 통제를 통해 질병확산 및 전파 방지로 효율적인 방역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과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열, 공기열 냉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 사업비 37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열, 공기열 냉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은 시설에 따라 기존 경유 난방기보다 약 30~70%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어 시설원예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1월 중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특히 올 겨울 한파로 일부 지역에서 시설하우스 작물에 동해피해가 발생했으나 전남도 내에서는 동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전남도 관계자는 “지열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해 재배한 해변딸기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외면 망축리 강호균씨에서 상토를 활용하여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를 자가생산해 시설재배에서 문제시 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하여 무농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딸기 0.2ha를 재배했다.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자로들로부터 해풍을 맞고 수확한 완도해변 딸기는 인근 농가보다 1㎏(박스)당 2~3천원을 더 받고 판매하고 있다.특히 딸기 양액 고설재배 기술은 심는 작업과 수확작업 등 노동력이 기존보다 59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분야별 사업으로는 인력육성·자원개발분야 4개 사업, 식량작물·친환경농업분야 11사업, 원예작물·소득작물 14개 사업으로 총 29개 사업이다.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사업신청서(구비서류)를 작성 접수후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2월중 완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특히 올해는 농업환경 및 기후온난화와 FTA에 대비하여 틈새소득작목 개발에
전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지열, 공기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내년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10월 농식품부 유보 사업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이에 따라 사업별로 지열, 공기열 냉난방시설 7ha에 63억 원, 목재펠릿난방기 25ha에 37억 원, 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시설 232ha에 310억 원 총 41
농협중앙회는 약산면 정인상(45)·류옥란(39)씨 부부를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정인상씨 부부(해미루 농원)는 1994년 농과대학 졸업 후 귀향해 아버지가 경영하던 유자와 단감 과수원을 직접 경영하며 친환경 인증 무농약 유자와 유자청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무농약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부직포(잡초 생육 방지) 농법을 사용해 토질개선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작목반을 구성해 열대과일의 입식과 판로를 개척하여 선도농으로서
전남도가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겨울철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후반에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2013년 1월께 서해안․동해안 지방 등에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에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토록 하고 취약시설 일제 점검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
앞으로는 축산업도 허가제를 시행, 일정규모 이상 가축 사육농가는 축사 위치와 적정 사육밀도, 방역시설 등 일정한 허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전남도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업에도 허가제를 도입, 2013년 2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축종별 허가제 대상은 사육 면적이 50㎡ 이상(소 7마리․돼지 60마리, 닭 1천마리, 오리 160마리 이상)인 농가이며 가축 사육업 등록대상은 축산업 허가제에 포함되지 않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비파 웰빙상품화사업단과 (주)생물자원산업화센터, Jutea's와 함께 완도 비파 베이커리 시식행사를 Food Week와 Jutea's 매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완도 비파를 사용하여 만든 비파 붓세, 비파 머핀, 비파 볼, 비파 파운드 케이크 등 총 4종의 베이커리를 선보여 급식 관계자 등의 관심을 받았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지는 비파는 갈증을 해소하고 폐질환을 다스리며, 기침, 각혈,코피 등에 활용되며 당뇨병, 다이어트, 피로회복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완도수산고 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4-H 활성화와 농심함양을 위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4-H회원들과 지도교사와 함께 생활원예(테라리움)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 서로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실습활동으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유발시켜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또 4-H이념인 지, 덕, 노, 체 이념과 미래 청소년들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려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을 올바르게
전남도는 2013년부터 ‘축산차량등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존 대상차량의 경우 연내 등록을 완료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축산차량등록제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해 축사 출입정보를 수집 및 분석․관리하는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진 수준의 가축 방역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이에 따라 가축, 원유, 동물약품, 사료, 가축분뇨, 왕겨․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 인공수정, 자문․시료 채취, 방역, 기계
우리군이 올 전남도에서 추진한 농업분야 사업 추진실적이 부진해 2013년 농림예산 사업비가 삭감될 처지에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농림사업 예산을 매년 늘리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2개 시·군 가운데 중복·편중 지원, 사업 이월,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례가 있다는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시·군별로 사업비를 차등 배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사업 규모가 크고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자체 지원사업 가운데 친환경, 식품유통,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