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출신 만화가 이희재(68) 화백이 5월 4일 신간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2권(휴머니스트)을 펴냈다.이희재 화백은 1980년대 코흘리개 말썽쟁이 캐릭터 ‘악동이’로 인기를 끈 만화가다.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는 가장 위대한 역사책, 역사서의 전범, 인간학 교과서, 인물형의 보물창고, 동양의 탈무드, 인류 최고의 인간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수식어만큼이나 2,00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찾고, 또 찾아온 불후의 고전이다.하지만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등 130책, 5만 6,500여 자의
문화
박주성 기자
2020.05.1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