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들이 지금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오는 2012년까지는 면세유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수산물 개방에 맞서 힘겹게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어민들을 더욱 애타게 했던 면세유 시한만료 문제가 최소한 ‘5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최종결론 날 예정이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의화 의원)는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어업용 유류 면세시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별도의 토론 없이 의결했다.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 온 법안은 현재 체계 · 형식 및 자구에 대한 심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서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종묘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영호 국회의원이 2004년부터 폐쇄되어 유명무실화된 완도시험장을 정부기관으로 복원할 것을 해수부에 강력히 촉구하였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최초로 방류종묘기술센터를 완도에서 운영하게 되었다.이영호의원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관련 연구와 조사를 통한 우량종묘를 어업인들에게 공급할 것이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우리 수산업은 한,미 FTA협상으로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3월의 광어 생산. 소비동향을 발표했다. 3월의 광어 출하량은 3.192t이며. 지난 2월 대비 10%. 2006년 3월 대비 12% 감소한 수량이다. 지역별 3월 출하량은 완도에서 998t. 제주도에서 1.681t. 기타지역에서 513t을 출하했다. 3월 현재 전국 양성물량은 2월 대비 2% 감소한 9.040마리로 추정했다. 크기별로는 250g 미만크기가 2006년 하반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고 500g 이상의 크기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월의 치어 입식량은 600만 마리로 추정
지난해 목포해양수산청이 완도항 개발사업 공사 중 최근 남방파제를 완료 했지만 인근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어민들이 방파제로 인한 조류변화에 해마다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빠른 조류 변화로 추정되는 피해는 지난해 5월 완도 남방파제 공사가 진행 중인 인근 신지면 송곡리 앞 바다에 설치된 해조류양식장 총 65ha의 양식장이 한 곳으로 쏠려 서로 뒤엉키는 등 피해를 입었다. 완도항 인근 신지면 임촌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경 신지면 명사십리 앞 바다에 설치된 해조류양식장 총 35ha 중
지난해 전국 양식어업 면적은 13만7369ha로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면허면적은 13만890ha, 허가면적은 6479ha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가 10일 집계한 ‘2006년도 전국 양식어업권 처분현황’에 따르면 양식면허 건수는 9297건, 면적은 13만890ha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건수는 2%(179건), 면적은 4.5%(5689ha) 증가한 것이다. 양식허가 건수는 3945건, 면적은 6479ha로 전년도에 비해 허가건수는 2%(97건) 감소한 반면, 면적은 23%(1219ha) 증가했다.
전남도는 한·미 FTA 협상타결과 관련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 대한 개발부담금의 부담률 완화를 중앙정부에 건의 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농지가 가장 많은 도가 상대적으로 한·미 FTA 협상타결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농지의 구성비율을 보면, 전 국토의 20%가 농지인데 비해 도는 전체면적의 27%가 농지이며, 이는 전국의 농지비율보다 7%가 더 많다. 전남도, 농지의 가격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다. 지난해와 올해 공시지가(표준지) 전국 평균 상승률은 각각 23%와 12%를 기록했지만, 전남의 경우에는 각
한미FTA 협상타결로 농.어업분야의 관세 철폐 등 어려움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 정부가 면세유 세액 감면해택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농민들의 반발은 물론 농.어업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그동안 한 해 1조 2천억원 정도의 면세혜택으로 농민들의 간접수익을 유지하던 농업용 면세유 정책이 내년부터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수산업에 종사한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어업용 면세유 공급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75%만 면세혜택이 있고 내
지난 26일 가용리 완도수협 앞 활어종합유통센터 2층에서 이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심호진 해양수산부차관보, 김종식 완도군수,등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활어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바다에서 20여척의 선박들이 박람회 유치 플래카드와 깃발을 달고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는 가운데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축하 인사말과 이영호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들의 축하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와 연계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연합회(회장 김신재)의 결의문 낭독과 100만인
▲완도읍내에서 농사를 짓고 소를 키우는 농부는 한미 F.T.A 협상타결을 걱정스러워 했다.◎완도신문 지난 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타결에 대한 전국여론이 긍정적인데 반해 호남권보다 수산고장인 우리지역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신문〉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20세 이상 성인 남(62%),여(38%) 농,축,수산업(30%), 직장인 및 공무원(30%), 상가주민(40%),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찬성 38%, 반대 62%로 반대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의 경우도
경남 통영, 거제를 중심으로 대량으로 생산해 오던 국내 멍게양식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연안 바다 환경오염으로 양식적지가 줄어들고 몇 년 전부터 물렁증 이라는 생소한 병이 확산되어 지역 양식장에서 키우는 멍게가 대량 폐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가격이 싸고 국내산보다 큰 일본산 멍게가 대량으로 수입. 유통되어 국내 멍게소비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어 충무, 통영, 거제 등 경남 남해안 멍게양식 유통관련 업계의 위기의식을 부채질하고 있다. 통영 멍게양식 수협에 따르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가는 일본산 멍게수입을 통제하기위해 멍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은 3월 14일 부산 기장 군청에서 수산업 관련 기관, 단체. 지역 어류 축양사업자 등에게 “다시마를 이용한 기능성 넙치양식 시험”에 대한 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의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모임에서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의 다시마를 이용한 기능성 넙치 양식 설명에 대해 수산업 관련 기관단체와 어류 축양사업자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부산지방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로 새로운 기능성 넙치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부산지역 양식넙치의 이미지와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타 지역 양식 어류와 차별화
▲전남도, 오는 10월까지 대상자 예비평가 및 추천 받을 계획이다 ◎완도신문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성과를 거둔 시군 및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친환경농업대상을 평가하고 오는 10월말까지 대상자 예비평가 및 추천을 받아 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시상자를 확정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평가대상은, 친환경인증실적,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친환경농업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인증 및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에 대해 전체 평점 100을 기준으로 실시하게 된다.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 열의도는
많은 분들이 몰라서 혹은 귀찮아서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5천억원이 넘은 걸로 조사됐다. 예전에 보험을 가입하고 나서 계약 해지되어 잊어버렸던 계약자들이 휴면보험금여부를 확인할 경우 크고 작은 돈이 생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휴면 보험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말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은 총1056건에 5027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천체 1가구당0.7건 3만1천원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휴면보험금에 대해 보험사들이 매년 계약자들에게 지급안내문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며 이는
▲소 부루세라병 살처분보상금이 80%에서 60%로 축소된다.◎완도신문 전남도는 오는 4월1일부터 소 부루세라병 살처분보상금이 현행 시가의 80%에서 60%로 감액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의 방역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 부루세라병 살처분보상금 상한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한 농림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3월말 이후 신규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부터 이번 하향 조정이 적용된다. 3월말 이전 발생한 농장에서 추가 발생 시에는 오는 9월말까지 종전과 같이 80%가 지급된다. 검사대상인 1세 이상의 소 24만두에 대해 일제검사를 추진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완도신문농림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지난 5일부터 3월30일까지 전국 지역·농협조합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경감을 위해 평균 보험요율을 전년(8.21%) 대비 9.7% 인하된 7.41%로 조정하고, 순보험료의 50%(특별지원 5.6% 별도), 운영비 100%를 국고로 지원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오랫동안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인 호우인정기준, 우박 및 태풍 피해 시 감수량 인정기준 등을 완화하여 보험가입 농업인의
▲지난 23일 완도 군민회관에서 완도제일신협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완도신문 완도제일신협(이사장 추몽룡)은 지난 달 23일 완도 군민회관에서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40 여명의 은빛스포츠 댄스회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31차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공로임원 및 우수조합원 시상에 이어 장학금 전달과 암.투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제일신협“더불어 산악회”회원을 위해 신완도 라이온스 클럽과 제일신협에서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추몽룡 이사장은“제일신협이 4백9
▲농민의 개인축사, 창고, 저온저장시설 등 농업생산시설의 경우 등도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 된다.◎완도신문9일 전남도는“최근 농어업생산 활동과 관련된 농업용 생산시설에 대해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가 개정돼 지난 2월`28일 공포 되어 3월 1일부터 시행 된다. ”고 밝혔다.기반시설부담금 부과에 관한 법률은 도로, 하수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의 성격이 강한 필수 기반시설 설치수요를 초래하는 200㎡(60평)이상의 건축행위에 대해 기반시설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해 왔다. 특히, 농민의 개인축사, 창고, 저온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작스런 꽃샘추위가 래습하면 농작물이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작물별로 적정 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적정온도 유지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설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하여 측창과 출입문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닫고 노끈으로 군데 군데 묶어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비가 갠 후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예상되므로 기상특보에 따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 시설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우수업체로 선정되면“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마크를 제작, 사용할 수 있다.◎완도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완도출장소는 농․축․임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07. 3. 1부터 3. 31까지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우수업체 선정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우수업체로 선정되면 해당업체는“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마크를 제작,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신청자격은 오는 3월 31일
완도군수협 관내 폐점위기에 몰렸던 완도군수협 금당지점, 생일지점 등이 최종 폐점시한인 2월말에서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2월 28일로 결정된 완도군수협 금당지점, 생일지점 등의 폐점시한에 대해 연기방침을 결정하고 이를 완도군수협에 28일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 초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완도군수협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실사,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완도군수협 금당지점, 생일지점 등의 폐점에 대한 최종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개최된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이영호의원이 해양수산부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