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삼 군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완도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자치행정과 주요업무보고에서 특수직렬로 선발한 공무원에 대해 그 분야 업무를 맡아 볼 수 있도록 “인사 원칙을 탄력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김의원은 “공무원 승진 인사와 관련해 6·7급으로 승진하면 읍·면 갑을지로 똑같이 전출되느냐, 인사에 예외사항은 없느냐”며 말문을 열었다.이에 대해 신영균 자치행정과장은 “예외사항 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김의원은 “내가 알기로는 우리 군에 특수직이 있는데, 도시계획의 경우
정관범 군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완도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자치행정과 주요업무보고에서 노화보건지소 L모 간호조무사 사건에 대해 질의하면서 “무죄취지의 원칙으로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완도군청 기획예산실 업무보고에서 정의원은 노화보건지소 간호조무사 사건의 진행경과와 군의 입장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대해 서현종 기획예산실장은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구제요청에 대해 6월 27일 판결이 났다. 부당해고이니 복직시키라는 내용과 불복하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요구해라는 내용이다”면서 “아직 군은 재심으로 갈지
박인철 군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완도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자치행정과 주요업무보고에서 완도군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박의원은 “소안, 신지, 고금, 약산을 비롯해 완도읍에도 항일운동하신 분들이 많다. 대전 국립묘지 1묘역과 2묘역에 가면 완도읍 출신들이 많이 묻혀 있다”면서 “완도는 전체적으로 항일의 섬이다. 내년 본예산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예산을 반영하는 게 어떠냐”고 신영균 자치행정과장에게 질의했다. 이어 박의원은 “소안배달 청년회에서 2천만원을 모금했다고 하더라. 부둣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립하고
완도군의회(의장 박종연) 홈페이지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군의회 홈페이지는 전담 인력 부족으로 공지사항이나 각종 의정방송, 의정포토 등의 업데이트가 늦어져 꾸준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전담 직원 1명을 증원해 속기사로 채용, 충원된 속기사가 회의록 작성과 홈페이지 관리를 전담시키고 올해 2월 임시회 군정주요업무 보고부터 본격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가시적으로 배지상태였던 공지사항 채워지고, 임시회 의정방송과 의정포토가 당일 업데이트된 상태다.그전까지는 각종 정례회나 임시회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방송
편집자주> 제7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6개월 임기를 지나고 있는 완도군의회 박종연 의장을 만나 지난해 정례회 활동과 올해 의회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1. 하반기 의장 취임 6개월이 지났다. 소감은 ?제7대 완도군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다.군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수장으로서 항상 본분을 잊지 않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면서도 바쁘게 달려왔다.집행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제7대 완도군의회 제245회 정례회가 정리 추경,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를 마무리하며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하반기에는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삼 의원을 만나봤다.- 상반기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점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나?상반기는 의장으로 의회대표하면서 행사와 의사일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그것은 잠시 맡은 직위일 뿐이었고 6대는 평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했는데, 그런 초심으로 하반기 또한 주민생활, 민원, 예산, 조례 제정 등에 활발하게
완도군의회가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는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 보고한다. 7대 군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 이어, 다시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인철 의원(사진)을 만나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 행정사무감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상임위원회 분야별로 의원들이 군 행정부 실, 과, 소 업무를 나눠 감사를 진행한다. 의원이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 자료를 요청해 감사하기도 한다.군 행정부에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 349건으로 지난해
신영균 경제산업과장에 대한 질의에서는 김동삼 의원의 해양생물 특화단지 활성화대책이 이어졌다. 신과장은 총136억원이 투입된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율 52%로 내년 3월 14일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예상분양가로 평당 329,400원을 제시하였으나, 농공단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 조정이 가능하다는 단서를 붙였다. 완도읍 시가지 불법주정차 단속 실적 및 주차장 확보 방안에 대한 천양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상습정체구역 주정차 단속은 계도 위주로 추진하고, 버스터미널 사거리와 장보고마트
국정의‘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논란이 매일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제 20대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21일 이후 국회는 본격적인 예산 정국으로 돌입하면서 여야는 또 다시 예산 편성을 놓고 한바탕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제1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낙연 전남지사와 김영록·신정훈·김승남·신문식 전 의원 등 5명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민의당 전남도당 또한 지난 15일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황주홍 도당위
완도군의회는 제7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으로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 및 청취한 가운데 임시회 마지막날에 이른바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어려운 농수산업계의 현실을 감안하여 법적용 대상에서 농수산물은 제외하거나 가액을 상향 조정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서을윤 의원은“시장 위축과 농수축산업계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이며, 이대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지금도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업계가
완도군의회(의장 박종연)는 제7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으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 및 청취했다.업무보고가 끝난 후, 박종연 의장은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 및 청취는 군정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방향을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정확히 파악하여 의회가 군민을 대신해 의문사항은 질의하고, 불합리한 계획에 대해서는 사업 재검토, 또는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앞으로 완도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군행정의 견제와 감시자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진 기자
지난 18일부터 제24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완도군의회에서는 각 실과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청직원의 명퇴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에 대해선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격한 잣대로 명퇴 신청을 받아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소상공인과 관광사업자에 대한 이동군수실 운영 확대, 대중국 전복수출과 관련해 사드배치 등 대외시장 상황의 급변할 가능성이 높아 수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과 자구책 마련 등이 제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진 기자
지난달 30일 제7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종연 의장(사진). 지난 13일 완도군의회를 찾아 박종연 의장에게 의장이 된 이후 달라 진 점에 대해 묻자 박 의장은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달라지던데요"하고 말했다.그러며 "이제는 지역활동 보다는 완도군 전체적인 면을 고려해 활동하다 보니 저녁시간에도 약속이나 행사가 잡히는 경우가 많아 평의원 시절보다는 시간 제약이 많은 편으로 어느 떈 귀가를 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후반기 어떤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라고 묻자, 박종연 의장은 "의회에
완도군의회 해외연수와 관련한 경찰 고발건에 대해 박종연 의장은 본보와 갖은 인터뷰에서 “5․18 민주화운동 추모 기간 중에 해외연수를 실시한 부분에 대하여는 각종 행사와 의정 일정상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실시하게 되었으나 시기가 적절치 않았고 사려깊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또 "해외 연수과정에서 비용을 부풀려 착복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러한 사실이 없으며 이 모든 것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지만 이러한 문제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형진 기자
완도군의회 하반기 원구성은 지난달 30일 마무리 됐지만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4명의 의원들이 항의하듯 참석하지 않아 그 배경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30일 개회에는 참석하고 의장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고 퇴장한 정관범 의원은 의회를 대표하는 이의 도덕적 헤게모니를 꼬집으면서 "지난해 대군정 감사 기간 중 부인이 아프다고 불참했지만 실제는 골프모임에 참석하면서 무리를 일으켰고 태풍 볼라벤 때엔 재난지원금을 부인과 본인이 중복해서 받아 아직까지 반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더불어 회기 때는 수시로 자리를 비워 의원으로서 역
제7대 후반기 완도군의회를 이끌어 갈 원구성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완도군의회는 이날 9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3명을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서 박종현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서을윤 의원이 당선됐다.후반기 완도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박종연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군민 속에 들어가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군민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며 “집행부와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제213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지난 9일 완도관광호텔에서 전남 20개 시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는 상호간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공통 관심사항 등을 협의하여 지방의회 활성화 및 선진의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의장회의에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 간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범 정부차원의 행사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박람회 국제행
지난 1일 완도군의회가 자매결연 맺은 대구 수성구의회를 초청해 다음날 2일까지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동서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완도군 의회와 수성구 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자매결연 맺은 이후 24년 동안 꾸준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두 의회는 총 19회의 교류방문과 7회의 합동연수를 통해 두 지역의 이해를 넓히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해 왔다.또한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에 나서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벤치마킹을 통해 군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이지만 매번 되풀이 되는 해외연수로 인한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특히 올해 해외연수 일정은 시기적으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5·18민중항쟁 기념의 날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인과 국민들이 5.18국립묘지를 찾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다짐하는 이 때, 하필이면 우리 군민의 대표인 군의원들이 해외연수 길에 올라 서다.아울러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지
완도군의회는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반기 의정활동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상반기 읍·면 순회방문을 실시했다.군민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는 의회 정립에 초점을 맞추고 바쁜 농·어번기에 실시된 점을 감안하여 읍·면장실에서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군외면을 시작으로 신지면, 보길면, 소안면, 금당면, 생일면 등 6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읍면 순회방문 시 군외면 순정희 부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