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별도의 보도자료 없이 오는 13일 해양치유시설 합리적 운영방안을 마련,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열겠다는 광고를 지역신문에 의뢰했다.완도군이 주관하는 전문가 초청토론회는 민선 7기 해양치유산업을 이끌어갈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앞서 군에선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한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운영, 군수가 의회를 찾아가 의원 간담회를 열어 양해를 구하는가 하면, 주민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다. 하지만 군정 질문 답변에서도 보듯 이렇다 할 대책이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보다는 또 다시 전문가
완도군청 주간행사계획에선 지난달 29일 해조류센터 인근의 완도항물양장(해조류센터 인근)에서 신우철 군수와 허궁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해양문화관광국장 및 관계자들이 완도 요트 장보고호 시승식을 갖는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돌연 취소됐다.군 참모진들이 추석명절 이후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필요한 행사라는 판단에 취소됐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코로나시대 시빗거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취소 결정은 잘한 것으로 보인다. 군수의 시승식은 군정성과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부분이 되겠지만 그 보다 핵심은 요트 마리나 취항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 축조공사와 관련 주민설명회가 지난 9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전남도 해운항만과 주관으로 개최됐고,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 축조공사 착공과 관련한 공사현황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이 이어졌다.중앙방파제와 관련해서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반대측에선 “중앙방파제가 건립되면 조류 변화와 폐기물 침전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선박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해변공원 상가와 관광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가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 LH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이 문제의 발단이 됐던 땅투기 의혹은 여야 정치권으로 옮겨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의원인 윤재갑 의원 또한 윤 의원의 부인이 2017년 경기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2,000㎡ 규모의 밭에서 33㎡를 사면서 윤 의원은 내부 정보를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경찰은 윤 의원의 부인이 서해선 복선전철 개발 계획이 공개된 후, 밭을 매입했음으로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는 아니라고 보면서 윤 의원에겐 '혐의 없음' 을 처분했고, 다만 농지를 구입하고도 경작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완도군 유기견 보호센터가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을 총기로 사살해 처리한 사실이 동물보호단체와 언론보도를 통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완도군이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곳 유기견보호센터에서 한 달에 사살되는 유기견이 대략 십여 마리로 관리소장은 이 같은 사살 행위가 동물보호법 상 '불법'인줄 알지만 경찰과 119 구조대 입회 아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게다가 완도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기사살 사실이 없다"며 관리소장을 두둔하면서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유기견의 74%인 298마리가 자
최근 들어 완도군청 주요 실국과장들이 대외 민원과 언론 대응에서의 말들이 인터넷 공간을 중심으로 찌라시로 나돌며 결국 부메랑으로 작용, 군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군정을 대변하는 실국과장들의 경우, 군정의 핵심 참모진으로써 소위 말해 군수의 입과 같은데도 사안의 핵심에서 벗어나거나 법리 조차 검토하지 않은 채 공언(公言)을 하면서 군정 혼란만 키우고 있는 실정, 하지만 문제는 이를 견제하고 감시해야할 제도적 장치조차 없어 다변화된 사회에 큰 갈등 요소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군수 측근 특혜 백신 접종
완도군에선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집단감염된 가운데 다음날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2차감염, 그 다음날엔 외주 용역사의 확진자 방문으로 공무원 확진 판정, 14일엔 읍장취임식발 3명의 확진 판정 등 n차 감염의 조짐까지 있어 지역사회가 혼란과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델타변이의 출현과 국내 코로나 1일 감염자 또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보여 준 읍면장들의 어이없는 취임식 행태와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엔 개념 없는 신우철 군수의 긴급발표문, 이후 미적거리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태풍 등 너울성 큰 파도에 대비해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총 500m에 이르는 완도항 중앙방파제 신설과 관련한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가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주관으로 지난 2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총 300억원 규모의 완도항 중앙방파제 축조 공사는 ‘노래하는 등대에서 주도’ 사이 총 497m(제두부 40m, 재간부 457m)에 이르는 구간으로 사석제체와 콘크리트 블록으로 국가장기계획에 따라 국비 100%로 실시된다.현재 완도항 중앙방파제 공사는 시작 전부터 모 의원이 개입돼, 방파제 축조와 관련한 특수공법을 가진 친
지난 호에 이어) 군 정보공개 요청 이후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던 이 업체가 소속된 곳은 다름 아닌 종교 법인.이 업체가 왜 종교법인의 이름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는가는 삼척동자도 알만큼 완도에서 이 보다 확실한 엄폐물은 없다는 것.종교단체의 경우, 낙후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실로 눈부신 업적을 이뤄왔다. 정부가 감당해야할 복지를 비롯해 계몽과 의식 고취,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전반에 걸쳐 그 비용을 감당하면서 주민의 삶과 질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몇몇 비대해진 종교단체는 정치적세력화를 꾀하면서
지난 호에 이어) 군 정보공개 요청 이후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던 이 업체의 완도군 지원현황에 대해 군이 정보공개한 내용을 보면(1~2곳 누락된 실과도 있어 보이지만...), 총 5개 실과에서 14억3천4백8십7만원(우측 표). 또 이 업체의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 일반에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단가를 보면 이곳 업체는 1리터 당 1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반면 인근 강진군은 1리터에 2천원, 해남군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약탈적 가격 폭리를 취해 시장의 민주적 질서까지 교란하고 있는
지난 호에 이어)군 정보공개 요청 이후에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던 이 업체의 유사업과 관련해 완도군이 정보공개한 자료와 의회 회의록을 보면, 전남도 21개 시군 중 각 시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19개군, 목포시를 비롯한 2곳은 미운영 상태, 완도군만 유일하게 민간업체에 위탁을 주고 있다.군에선 이 업체에게 공공의 목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하지만, 다른 시군에선 민간업체에게 위탁을 줄 경우 각종 폐해를 우려해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런 한심한 예산운영을 하고서 군이 공공성을 운운한다는 건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
지난 5일은 ‘환경의 날’이었다.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기념일이다.1972년 국제연합에 의해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과 함께, 환경의 보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 운동을 실천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새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지구의 위기,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는 경고의 수준이 아니라 우리에게 재앙으로 다가올 지도 모르는 불안과 위협의 수준이다. 또한 기후위기가 심각하다.지구 가열로 인해 1초에 1명의 기후난
지난 호에 이어)군 정보공개 요청 이후에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던 이 업체에 대해 완도군의회의 2018년 12월~ 2020년 12월까지 본회와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많은 의원들이 이 업체의 예산지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반면 이를 담당했던 부서장들의 답변은 하나같이 사업자를 비호하거나 본질에서 피해나가는 모습.김양훈 위원 “이곳 업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수산 쪽도 그렇고 축산 쪽도 그렇고 많이 나온다”이에 부서장은 “위원님들께서 의심을 가지고 계신 부분이 왜 이것을 수산업에서는 비싸게&helli
지난 호에 이어)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 군수 측근이 포함됐단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청구한 정보공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 예산과 관련해 하나 더 짚고 가자면 기획예산담당관실의 2021 군정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과 관련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경상예산 절감과 반복적인 사업을 편성 제외하고 유사 중복사업을 통폐합하여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예산을 수립하고 이를 통과시켰던 이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기획예산담당관
지난 호에 이어)완도군에 대한 본보의 정보공개에 대해 해당업체 측에서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던 사업자의 완도군 지원금은 지금까지 받아 본 정보공개에서도 2개과에서 6억원인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도 4개 부서로 아직 더 있다는 말이다.여기에 읍면행정기관에서 이 업체의 제품을 거의 독과점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까지 구축된 것을 보면, 군이 군민의 혈세를 뽑아 사업장을 마련해주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물건까지 구입해주고 있다면 이것을 어떤 군민이 납득할 수 있을까.제아무리 공익성을 가진 업체라 할지라도 1개과에서 1~2년 정도가
지난 호에 이어) 본보 편집국에서 완도군을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뒤 담당부서가 아닌 군 지원을 받은 사업체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없느냐?”는 전화가 온 것과 관련해 이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이라고 판단한 바, 담당부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지난 17일 해당 부서장은 본보를 방문해 “공무원과 정보공개 청구자간의 소통의 부재로 성실하게 답변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업체에게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청구자의 정보가 노출된 것 같다”며 “미흡한 처리로 군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입장
지난 10일 본보 편집국에선 완도군의 민간업체 지원사업과 관련해 군을 대상으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이틀이 지난 12일, 완도군이 아닌 지원을 받은 사업체에서 전화가 와 대뜸 “내일 저녁 식사를 할 수 없느냐?”다. 사업자의 정보공개를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담당부서로부터 전해 받았다고 했다.본보에선 정확한 정보 취득을 위해 완도군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한 해 평균 1천 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있는데, 각 기관에게는 선입견을 줄 수가 있어 완도신문 법인명이 아닌 개인 명의로 정보공개포털에 등록해 공공기관의 정보를 얻고 있다.이번 정보
지난달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6주년으로 본보 편집국에선 다음날, 군청 문화예술과 담당에게 충무공 탄신제 사진 한 장을 구할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담당자는 너무나 당당하게 “우리 일이 아니다”는 개념 없는 답변과 함께 이어 “이 일은 기념사업회의 일이지, 우리는 지원금만 내줄 뿐이다”고 전했다.한민족 역사에서 특정 인물의 생일을 기념일로 정한 건 이순신 장군이 유일하고, 이충무공을 단순히 영웅이라 말하지 않고 성스럽고 거룩한 영웅이란 뜻의 ‘성웅(聖雄)'이란 칭호도 이충무공이 유일무이.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당시 삼
지난 주에 이어 ) A 씨의 제보를 이어가면, 사건처리 과정이 미흡한 것도 의심스러웠는데, 더 가관인 것은 옆에 있던 조사관이 갑자기 조사에 끼어들면서 “거짓말 하지 말고 똑바로 진술하라!”고 윽박지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 그 소리에 2층 조사과장이 내려와 무슨 일이냐고 추궁까지 받으니 A씨는 조사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고, 조사과장은 “사건을 조사하는데, 옆에 조사관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며 상황을 정리를 해 주었다는 것. 그러며 조사관의 조사가 마음에 안 들면 청문감사관실에 조사관이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2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완도경찰서장의 공식답변이 없는 가운데 , A 씨의 제보.지난 5일 완도읍 개포로, 전통시장 인근.장날엔 시장으로 차가 들어갈 수 없음을 인지한 A 씨. 좌측 도로가 눈에 들어와 차를 돌리려고 하는데 그곳을 지나던 경찰관 2명이 A씨 자동차의 우측 편에서 길을 가던 B노인을 부축하면 A씨를 쳐다보았다고.B노인은 대수롭지 않은 듯 그 자리를 떠나고 있는데, 남자 경찰관이 B노인을 불러 세워 신원조회를 하고, A씨의 신원조회까지 했는데, 경찰은 “본인들이 발견하지 않았다면 B노인의 발을 차바퀴로 밟아 버렸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