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지부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약산 우두 마을을 찾아 경로잔치를 열고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빌어드렸다. / 양재영 독자
지난 2일 조선 경종 때 가리포진 관문인 비석거리(완도군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시주기념비가 새롭게 발견돼 완도문화원에서 이를 알리는 표지판를 세웠다.기념비엔 '道之塡壎(길을 가기 위해 나팔을 불고 메꾸니) 昔危今安(옛날에는 위태로왔으나 지금은 편안하다) 功之告成( 일이 이루어짐을 알리니 立石頌焉(어찌 돌을 세워 칭송하지 않으리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가리포진으로 들어오는 옛도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 금고에서는 우표형태 306,324매의 폐기가 이뤄졌다.이는 전산수입증지의 도입으로 더 이상 종이수입증지가 불필요하기 때문으로 이날 종이수입증지 검수 및 확인은 완도군청 이영수 징수팀장이, 파쇄는 NH농협은행 완도군청출장소장 김영임 씨가, 입회는 감사팀의 김천주 주무관이 각각 담당했다. / 완도군청 세무회계과 제공
지난 11일 노화읍 염등리민의 날에서는 1982년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재임한 이재혁 이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염등리 출향인과 이장단, 노화읍사무소 직원들이 공로패를 증정했다.
완도읍 주도길(구. 비석지)의 어느 집 대문 사진이다. 이 녹슨 대문 집은 10년 이상 방치된 채로 매달 세금고지서가 꽂아지고 있다. 길가집이라 눈에도 잘 띠어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동네에만 14가구가 더 있다.
과거 한동안 언어순화 캠페인이 있었다.탈북민→새터민, 노동자→근로자, 혼혈→다문화, 때밀이→세신, 가정부→도우미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언어들이다.시대 흐름에 맞는 공설묘지→군립묘지, 추모공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ssok42@hanmail.net
장보교 대교 개통으로 완도읍↔고금간 교통량이 부쩍 많아졌다.쭉 뻗은 대교를 지나면 금새 좁은 2차선으로 바뀌면서 상정↔농상간 사이에 ‘경치 좋은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군외면 대창 2구 선착장에 설치된 부잔교가 너무 노후돼 어민들이 이용하는데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는 주민 제보.
지난 22일 완도 금일 동송항에서는 동송마을 임정일 씨 통발에서 다리가 25개인 문어가 잡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