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보길도 출신 강제윤 시인이 ‘섬을 걷다’이어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는 작품을 선보였다.이 책은 강 시인이 전국 4,400여 개의 섬 가운데 유인도 500여 개의 섬을 10년 동안 사람 사는 모든 섬을 걸어서 탐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의 섬을 걸면서 섬들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이다.강 시인은 거제, 통영, 완도, 웅진, 신안, 군산, 제주, 강화, 여수, 대천 등의 섬들을 걸면서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넘기듯이 꼼꼼하게 섬들을 찾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또 섬에서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
문화
강병호 기자
2011.06.01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