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가선거구에 입후보했던 조영식 씨가 지난 26일 본사를 방문했다.조영식 씨는 "우리사회가 압축 성장을 통하여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 졌지만 도덕적 가치나, 문화적 수준은 뒤쳐져 문화지체 현상이 아쉽다. 물질만능의 사고가 정신적지향점을 잃게 되고 이기주의만 팽배되어 이웃의 방관자로 전락해버린 사회가 되었는데, 완도신문에선 우리 사회에서 정의로운 가치를 잃지 않게 힘써달라"고.
타지자체보다 1년 빨리 선점한 해양치유산업, 선점 효과 없는듯 치유센터 운영할 공단 설왕설래군의회 표결 결정 큰 정치적 파장민선 8기 새군정서 결정하고군비 줄이는 면밀한 검토 필요해 재선의 당위성으로 삼아 완도군을 먹여 살릴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내세우며 재선에 성공한 신우철 군수. 민간까지도 각종 행사나 단체결성 시 해양치유를 가져다 붙일만큼 민선 7기 군정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남은 임기 8개월여를 앞두고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해양치유산업의 근간이 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던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출했지만, 잡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낙연 캠프에선 경선 불복을 꺼내며 민주당에선 지난 1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요구한 '사퇴 후보자 득표수 무효 처리' 유권해석 결과,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결론이 내려지자 이낙연 전 대표 또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 저는 대통령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며 밝혔다.정가에선 이낙연 전
통상적으로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순간을 보면 인사 전이거나 인사 후가 될만큼 인사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읍면 출신의 경우, 인사 때만 되면 지역유지들을 통하거나 아니면 군의원들, 군수 측근으로 알려진 유력 인사에게 인사를 청탁하는 것이 보편적일만큼 알려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공무원들이나 주민 모두 공직사회의 개혁 중, 첫번째는 한결같이 인사개혁이라고 지적한다. 이는 군 수장과 집행부가 효율적인 조직을 꾸려가기 위한 추진력이 인사에서 그 효력을 발휘 하기 때문이다.신
내년 6월 선거 의식한 신 군수실수 빠져 나가기 위해 주민설문 실시했단 정치적 공격성 여론도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주민과 공직사회 대체적으로 수긍 이번 주 선거와 관련한 독자 제보 중 하나는 추석명절을 전후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던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이 내건 현수막이 거치대가 아닌 도로 주변에 무질서하게 걸리면서 오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제보.주민 A 씨는 “이철 도의원의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은 자신의 지역구도 아닌 신지 고금 약산 등지에 난립으로 걸려 추석절 이후에도 철거되지 않아 볼썽사나웠다"고 전했다. 이와
완도군 도의원 1선거구, 이철 허정수 군수 후보군 분류되던 이철 의원, 도의원 갈 듯 완도군 도의원 1선거구(완도읍, 노화, 소안, 보길)에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입지자는 현직인 이철 도의원 외엔 없는 상태. 물밑에서 허정수 전 완도군청 국장이 자천보다는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주민 접촉은 알려지지 않아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형국.이철 도의원은 지방지 보도에서 신우철 군수와 박인철 의원, 김신 전 의원과 함께 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도의원 공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결국 도의원으
군외면과 신지면, 약산면과 청산면을 지역구로 하는 군의원 다 선거구는 총 2명의 의원을 선출한다.지난 선거에서 군외면은 김재홍 달성수산 대표와 박경봉 전 군외면 이장단장, 박병수 전 군청 과장이 신지면에선 허궁희 신지번영회장이 단독 출전한 가운데 약산면과 청산면은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지역 대결로 치뤄졌다.2명의 군의원을 뽑다보니, 민주당에선 2명의 공천자로 허궁희 후보와 김재홍 후보를 냈고, 민주평화당에선 박병수 후보, 무소속으로 박경봉 후보 간 4파전을 이룬 가운데 3명의 후보를 낸 군외면에 비해 지역적으로 신지면에서 단독 출마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8월 국회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당과 대선주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당 지도부와 대선 주자 모두 대선 경선을 앞두고 개정안 통과를 바라는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 중 하나인 ‘정권 독주’ 프레임에 갇혀 중도층 표심을 잃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특히 정의당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강하게 비난하며, 지금이라도 입법을 포기하고 언론개혁 특위를 통한 장기적 개혁입법 논의를 제안했다.정의당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판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둘러싸고 이낙연 후보 측이 자신에게 ‘친일 프레임’을 씌웠다며 “이낙연의 정치 생명을 끊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면전을 선포하며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9일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저희 캠프의 책임 있는 분이 친일 문제를 거론한 것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끝나고 '황 후보자가 이낙연 캠프에
정치권이 온통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몰입해 있는 가운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내년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선과 6월 1일 실시될 민선 8기 지방선거를 각각 216일, 300일 남겨 놓은 5일 현재 여야는 사활을 건 혈투를 준비하며 각각 ‘정권 재창출’, ‘정권 교체’에 올인하고 있다.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는 뭐니 뭐니 해도 대선 결과이기 때문에 일단 대선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전국 판세를 가늠할 캐스팅보터이자 스윙보터인 호남 민심을 얻는 데 공을 들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이 28일 ‘원팀 협약식’을 열고 네거티브 공방 자제와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했지만, 이른바 ‘적통’ 논란을 시작으로, 이 지사 가족관계, 이 전 대표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행적, 이 지사의 ‘백제’ 발언 등을 놓고 상호 비방에 가까운 난타전이 이어졌다.고위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내·수사 대상 국회의원 23명 중 4명을 불송치·불입건한 것으로 나타났다.불송치·불입건 4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향자·김경만·서영석·윤재갑 의원이다. 불송치란 경찰이 무혐의 등으로 판단한 사건을
‘드루킹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는 1심 때 구속됐던 77일을 제외한 1년9개월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이와 함께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2028년 4월까지는 정치 활동이 금지되는 김 지사. 다만 ‘정치인 김경수’의 소멸이 이미 본궤도에 오른 여권의 대선 경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민주당 도당은 "대법원의 심리를 통해 경공모 관계자들의 허위 진술 등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에 기초해서 새롭게 드러난 증거가 있는 그대로 다뤄져 진실이 밝혀지기를 염원했다"면서 "대법원의
민주당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진행한 대선 예비후보 등록에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낙연 전 당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등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자마자 단일화와 합종연횡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7월 5일까지 단일화를 하겠다고 합의한 상태이고 정 전 총리는 한발 더 나아가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도부로부터 탈당을 권유받고 탈당계를 제출한 윤재갑 의원을 거론하며 "눈물이 났다. 감동했다"고 말했다.이어 "윤재갑 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 못 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권익위 전수조사에서 농지법 위반 문제가 드러나 탈당을 권유 받았는데, 당 대표 특보를 맞고 있던 윤 의원은 곧바로 탈당. 송 대표는 "가슴 아픈 권유를 했는데 그날 바로 제게 전화해서 '대표님과 당의 명령에 복종하겠습니다. 따르겠습니다'라고
지난 주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윤재갑 의원의 민주당 탈당 이후, 후임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이 누가 되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선 “해남 정가에선 해남군의회 의장을 지냈던 김창환 민주당 지역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총선에서 윤재갑 의원과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던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인철 의원은 “윤재갑 의원이 탈당하기 전 몇몇 당직자들과 만나 본인과 관련한 의혹은 당 대표 특보를 맡고 있어서 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모두에게 탈당을 권유하면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인 윤재갑 의원이 지난 8일 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이 전수조사를 자청한 데 이어, 공식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의혹’ 단계에서 ‘전원 탈당’ 결정을 내린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조처다. 4·7 재보궐선거의 참패 원인인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내로남불’의 고리를 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인데, 윤재갑 의원이 탈당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지방선거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 제10차 최고위원회의 의결 사항을 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권리행사 시행일이 의결됐다.대통령 후보선출을 위한 권리당원의 시행일은 올 7월 1일까지이며 입당기준일은 지난해 구랍까지 입당한 자이다.(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전)당비납부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자로 체납당비 처리 유예 기간은 6월 30일이다.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선 내년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권리행사 시행일을 의결했는데 심사기준과 방법, 경선방법 등은 향후 지
지난 24일 이철 도의원과 신의준 도의원이 포함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38명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이들 도의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20대 대선 후보로 이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이장석 민주당 대표의원(영광2)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도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통합과 도약의 정신을 실천하고 구현해나갈 최적임자는 이낙연 전 총리”라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갈 최적임자인 이
브라이스가 그의 주저인 “근대민주주의론”에서 “지방자치를 실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장 좋은 학교이며 그 성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보증”이라고 설파했다. 주민들은 지방자치를 통하여 민주주의를 배울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이념을 그들의 작은 생활공동체 속에서 직접 실천으로 옮긴다. 그런 점에서 지방자치를 하는 목적은 주민들의 공공심을 키워주고 민주의식과 자치정신을 함양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를 함께 가꾸어가는 일이다. 선거 때 보면, 대개 행정가 출신들은 "행정의 달인"을 운운하는 표어를 쓰고 있는데, 그것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