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 2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9월25일부터 26일) 결단식이 있었다.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흥군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군은 6개 종목(육상, 역도, 론볼, 배드민턴, 실내조정 타겟3종) 45명이 참가한다.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 연습 공간 부족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선수단 발대식을 갖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복지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습한 많큼 최선을 다
지난 4일 부터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완도문인협회 시화전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회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도문인협회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주변 시군과 상대적으로 문화적 풍토가 열악한 완도에서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직접 낭송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은 풍요로운 가을날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해변공원을 거닐던 한 주민은 " 정처없이 길을 걷다 마주친 시(詩)를 보니 쓸쓸한 계절 메마른 가슴에 위로를 받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동존상잔 비극의 현장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와 문화의 대축제인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2014 낙동강아리랑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대축전 개최장소인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다.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인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낙동강아리랑제는 '자유의 강 건너 평화의 바다로!'라는 기치를 걸고 3막으로 구성돼 있다.우선 1막
이 책이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이야기인 것을 알고 많은 기대를 했었다. 나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한, 악기를 잘 다루지는 못하지만 나는 흔히 말하는 클래식이라는 것에 굉장히 큰 관심을 두고 있다.나는 여러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것이 고전음악을 즐기는 것에 옮겨 붙은 것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어렸을 때, 잠시 피아노를 배운 것이 고전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의 기반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지금의 나는 간신히 악보를 보고 오른손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이어서인지, 악기를 다루고 사람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연주하는 연주
시골생활의 가장 큰 불편함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답하라고 한다면 교육․의료․문화 혜택의 부족을 들 수 있을 것이다.상대적으로 쳬육 분야는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시골에 살면서도 관심 있는 종목을 비교적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문화 분야는 기반이 너무 취약해서 원하는 영화 관람이나 연극․음악회 등 각종 예술공연들을 마음껏 접할 수 없다는 점이다.전라북도에서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변에 있고, 직접 참여해 몸으로 느낄 수
제15회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 경연대회가 지난 23일(토)과 24일(일) 이틀 동안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완도군과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주최하고, 나눔문화예술협의회 완도지부가 주관해 무용, 판소리, 기악(현악, 관악) 등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무용명인부: 대상 이현주(전남 순천), 최우수상 배선주(광주광역시), 우수상 최미숙(광주광역시)△무용일반부: 대상 한승철(광주광역시), 최우수상 서춘매(전남 목포), 우수상
지난 24일 고금농어촌체육센터에서 해인 배드민턴클럽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연 군의원과 이순만 고금면장, 완도배드민턴연합회 임원과 회원들 그리고 광주 클럽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뒤 참여한 클럽, 회원 간 경기를 통해 서로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2011년 창단한 해인클럽은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고, 완도군연합회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15회째 맞는 장보고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가 무관심과 홀대 속에 치러져 참가자들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완도군과 (사)한국나눔문화예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무용과 판소리, 기악 등 3개 분야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완도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 8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무용부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 상이 주어진다.그런데 15년이라는 연륜에 맞지 않게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사전 광고나 홍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완도 사람들조차 몰랐을 정도다.이번 대회
고금도 해인배드민턴클럽 3주년 기념식이 지난 8월 24일 고금도 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0회 완도군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17일까지 이틀 동안 농어민화체육센터외 6곳에 서 선수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영성)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0번째로 전남 공식대회로 영향력이 큰 대회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개회식에 참석해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이날 신 군수는 개회사에서 "완도를 찾아준 동호인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는 해마다 무더운 여
『월운리 사람들』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목을 받았던 소설가 이상실 씨가 장편소설 『미행의 그늘』(도서출판 개미. 1만 2천원)을 펴냈다.『미행의 그늘』은 현실세계와 사이버 세계에서 스토커들의 집요한 추적과 스토킹에 시달리는 한 여인이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와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을 찾기 위해 끝없이 방황하는 이야기가 담긴 문제적 작품이다.이 작품은 날이 갈수록 깊이와 진지함, 사색이 사라진 검색의 시대에서 길 없는 길과 아득한 길 위에서 인간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작가가 내세운 서술자는 스토
완도수목원은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주말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완도수목원 특설무대에서 제4회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완도수목원은 지난 4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 맞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완도수목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으나 세월호 사고 발생으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음악회를 잠정 중단했었다.이번 숲속음악회는 ‘한여름, 음악 숲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수목원 분위기에 어울리는 민요, 전통무용, 통기타․대금 연주 등을
제6회 소안 항일운동 기념 전국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가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2일 개최된다.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안 항일운동을 기념하는 전국 문예백일장으로 글쓰기, 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나누어 총 89명의 시상작을 뽑아 보훈처장상, 광주지방보훈청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등 총 6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24회 소안항일운동기념 추모제 형식으로 소안항일운동 기념관과 미라리 상록수림 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며, 105주년 자지도 등대 습격 의거를 재현하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가 주최하고 완도군과 은초록 효실천 연구원에서 후원한 제16회 완도군 노인민속경연대회가 지난 19일 12개 읍·면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열린 노인민속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노래자랑 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정민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민속경연대회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이 금년 상반기만 이용객 2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가 대비해 이용객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도군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영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15회를 개최했으며 9천여명이 이용해 작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집합행사를 비롯해 에어로빅, 요가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해 1만 3천여명이 공연실과 다목적 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관람객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군민 맞춤형 공연을 기획하고 문자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완도군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보다 5계단이 오른 11위를 차지해 성취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2위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탁구 2위, 골프 4위, 테니스와 정구 각각 5위, 복싱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범종목인 농구에서 2위를 차지해 완도 농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도 체육대회에서 우리고장의 명예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완도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주관한 2014년 복권기금 문화순회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이 지난 19일 완도군민화관에서 열렸다.이번에 공연된 ‘인수화풍’은 한국 전통예술의 가장 큰 주제인 자연(自然)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전통 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각과 악기를 가미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또한 인수화풍은 소외계층 순회에 맞게 작품 중간 중간에 해설과 관객참여를 가미해 공연주제와 전통예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물과 불'이라는 원초적인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이
완도군이 장보고기념관에서 ‘완도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3일부터 특별전을 개최했다.특별전에서는 완도지역에서 발굴된 패총과 고인돌을 소개하는 신석기, 청동기 시대부터 장보고와 청해진을 소개하는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해로를 통한 무역, 이순신 장군이 고금도에 수군본영을 설치한 조선시대 등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특히 특별전 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완도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과 거동불편 장애우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지원서비스 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독서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은 완도군립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읽기, 구연동화, 독후활동 등 독서환경 조성과 책읽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하고 친숙한 수업 형태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