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와 마주보고 있는 작은 섬에 자리한 7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넙도초등학교는 1943년 넙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 2월 총 2101명을 배출했다.현재 유·초·중학교 학생 50명이 한 건물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바른 마음을 갖춘 학생, 실력을 갖춘 학생, 몸이 건강하고 풍부한 감성을 갖춘 학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우리학교는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라고 공수인사, 하루생활약속 실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 다문화이해교육, 공부시간에 인성을 강조하는 인성중심 수
2015년 우리나라 행복 만족도는 OECD 회원국 중 27위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원인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나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즉 초등학교 때부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학교교육활동을 통해서 길러주어야 한다.이에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행복한 배움터를 제공해주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인성역량, 높은 지성을 갖춘 학생으로 지성역량,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사회성 역량을 고
지난 7일 중국 위해수산직업학교 방문단 5명이 완도수산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학습을 위해 완도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단은 탕화보 교장, 왕샤오지에 취업지원부장, 총보 식품수산과 부과장 등 위해수산직업학교의 교직원들로 이들은 완도수산고등학교의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양국 학교 간의 공동 관심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방문했다.다음날(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관악부의 신명나는 연주를 시작으로 위해수산직업학교 방문단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진행되었고, 방문단은 곧바로 완도수산고등학교의 실습선인 청해진호에 승선했다. 완도수산고등학교 1학년 수산식품가공과 학
아이들은 희망의 ‘꽃’입니다. 마땅히 피어나야 할 한 송이 ‘꽃’이지요.저마다의 꿈과 끼를 살려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하는 일이 우리 교직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지성, 감성,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사회를 주도할 당당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바른 품성을 지니고 나눌 줄 아는 나눔교육,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채움교육, 뛰어난 재능을 키워가기 위한 키움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이러한 교육적 목적 달성을 위해 배움의 즐거움과 안전함이 있는 교정을
군외면 고마도가 고향인 법무법인 공존 대표 이창환 변호사가 모교인 군외중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이 변호사는 자신이 작은 섬에서 태어나고 여건은 어려웠지만 꿈을 가지고 살았기에 목표한 것들을 이룰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후배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이 변호사는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 중 변호사와 검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민사와 형사가 어떻게 다른지 부터 시작 해 로펌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국제변호사라는 말을 하는지 등과 대학시절에 겪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이번 강의는 군외중학교가
완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중앙관에서 ‘2015학년도 완도중앙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6학년 정세민 군과 강윤희 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학생들이 국악, 무용 기악, 중창, 바이올린, 댄스, 합창,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질 때마다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또한 학부모들의 댄스 공연도 이어져 자녀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로
완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아버지 학교’를 개최했다.이번 아버지 학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최신원 강사의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진행됐다.최 강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가족관계가 이루어져야 가정의 기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변화된 아버지로써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가기를 당부했다.완도교육지원청 유권철 교육장은 “아버지들이 가정의 버팀목으로서 가장의 역할을 회복하고, 교육의
2015년 제3차 장보고장학회 이사회가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신우철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해 안건을 의결하고 현안을 협의했다.추천된 김양곤 씨 등 3명에 대한 이사 선임안이 통과됐고 재단법인 주소 등 정관 일부가 개정됐다. 특히 사무국장 외에도 사무차장을 둘 수 있다고 정관에 명시했다. 이어 2015년 세출예산 변경과 2016년 사업추진 방향 등 사항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사무차장 신설안에 대해 이사들 간 열띤 토론이 있었고 결국 자리는 신설하되 채용은 보류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장학금이 지급되는 명문대에
‘완도사랑 연구학교’ 발표회가 있었던 지난 13일 화흥초등학교 다목적실에 ‘소년 장보고’가 떴다.전교생이 유년시절부터 무관이 되고 해적을 소탕하러 가는 청년시절의 장보고를 담은 창작 뮤지컬 ‘소년 장보고’의 주인공이 되었다. 학생들은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 뮤지컬에서 노래와 안무, 대사까지 모두 잘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창작뮤지컬에서 연출을 맡아 아이들에게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김재석 강사는 “창작뮤지컬을 시도한 것은 화흥초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업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
지난 17일 완도수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신경수 보건의료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신 원장은 “내 주위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귀 기울여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주변 친구들의 관심으로 인해 그들의 고통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고통 받는 친구에게 따듯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꿈과 끼를 키워가는 ‘함께 하는 노화북가족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수산업에 종사해 낮에는 바다에 나가는 부모들의 사정을 고려해 저녁에 진행된 학예발표회는 1학년 꿈동이들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매일 아침 시간에 연습한 1인 1악기, 방과 후 활동으로 지도한 사물놀이, 영어 노래 등의 프로그램과 영어뮤지컬, 컵타 등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바쁜 교육과정 속에서 틈틈이 익힌 학생들의 솜씨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커다란 박수로 화답했다.이번 발표회가 다목적 교실이나 강당
청산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3분 인문학 학생 영상 작품(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작품을 제출했다. 청산초등학교 ‘청산도와 아이들‘ 팀(학생: 임영택, 강성찬, 김지훈, 양승우, 임창성)은 ’마음과 마음을 잇다‘라는 작품으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청산도라는 작은 섬 안에서 8년 동안 같이
나라를 사랑하는 소안어린이이 연 수 교장 선생님우리 학교는 김사홍, 송내호, 정남국, 김경천 등과 같은 교육선각자들에 의한 항일운동의 성지로서, 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한, 애국 충정이 살아 숨 쉬는 고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 전복 등과 같은 특산물이 풍부하고, 넉넉한 인심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여 세계 속의 소안(所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어머니 품속과 같이 포근하고 아늑하며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우리 학생들은 선조들의 호국 정신과 면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주역
지난 11일 완도여자중학교 전교생들이 양손에 붓을 들고 학교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다.전 학년 13개 반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에는 각 반 학생들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 ‘NO pain NO gain(고통 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오늘 고기반찬’, ‘수고 했어 오늘도’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학생들은 직접 그린 벽화를 보며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등·하교하게 될 거라는 기대에 기쁜 마음으로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2학년 4반 김다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지난 4일 완도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 21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고장 자랑 영어표현력 경연대회’를 열었다.외국인에게 내고장 자랑거리를 영어로 소개하는 능력과 완도사랑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완도의 관광명소, 인물, 축제, 특산물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로 진행됐다.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해 배포한 내고장 영문소개 자료 ‘Hello Wando’를 활용해 학생들의 재치와 창의성이 더해져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들이 나왔다는 평이다.학생들은 팀별, 학교별로 참가해 PPT, Prezi, 콩트, 팝송 등 다양
오는 12일 목요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에 우리 지역 응시자 수는 234명으로 작년 270명보다 42명이 줄었다. 전남 전체의 경우도 작년보다 361명이 줄어 총 1만8천768명이 응시한다.예비소집은 수능시험 하루 전날인 오는 11일 수요일 지정학교에서 실시되며 수능시험 결과는12월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각 학교로 통보된다.완도의 경우 전남 총 7개 시험지구 중 해남지구에 해당되며, 총 5개의 시험장 51개실에서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수험생들은 시험당일인 12일 목요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이 완료 돼야한다.
오는 12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시험에 완도고등학교 학생 14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수능 마무리 공부로 여념이 없는 학생들로 인해 지난 2일 어둠이 내린 완도고등학교 3학년 교실 내부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긴장감을 풀기위해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수험생들도 보였다.김화늘 학생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때문에 자꾸 긴장되서 초초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찬휘 학생은 “수시에 합격해 정시에 응시하는 친구들보다 수능에
지난 28일 오후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이번 하반기 지역인재육성장학생으로는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2명 등 33명이 선발돼 총 244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장보고장학회 이사장 신우철 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열심히 학문과 기술을 연마해 자랑스러운 완도인으로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우리나라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장학기금 기탁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장보고장학회는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