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날로 교활해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노화에서 거액을 피해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노화도에 사는 40대 주민이 대출해주겠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고 통장 계좌번호를 노출해 예금액 1,400여만원을 사기당했다. 피해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사실도 11일이 지난 16일에서야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중에 있다. 또, 마을회관 들을 방문해 지속적인 홍보와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있지만 그래도 피해를 당하는 주민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주의
지난달 초 관내 모 초등학교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공무원 A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돼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A씨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기간이었던 지난달 7일 모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끝까지 거부했다. 음주 운전 측정을 거부할 경우 운전면허 취소사유가 된다. 해당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알고 교육청에 보고했다. 10일간 통학버스 운행을 하지 않았다. 현재 통학버스 운행을 하고 있으며 교육청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운영위원장은 “음주 운전에 적발된 것이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0일 완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제주 무사증 불법이동 중국인2명과 운반책 조모(41)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안전서에 따르며 중국인 2명은 2015년 1월 8일 불법 취업할 목적으로 중국 항공편으로 제주도 도착, 제주시 모여관에 투숙하다 1월 10일 오전 7시 10분경 운반책 조모씨와 접촉 카니발 승용차 상부에 설치된 캐리어에 숨어 오전 12시 제주발 완도행 P호(여객선, 3,032톤)편으로 완도항으로 입도 한다는 내용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부터 접수해 검거 공조체계를 확립했다.완도해경안전서는 린 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의하면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완도군 보길도 남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김모(남, 78년생)선원 1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D호(6.6톤, 완도선적, 연안통발, 승선원 2명)는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 투망 작업을 하던 중 어망줄이 선원 발목에 감겨 추락했다.추락 즉시 함께 승선한 정모(남, 67년생)선장은 엔진을 정지하고 어망줄을 당겼으나 당겨지지 않아 즉시 완도해양서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완도해양서는 경비함정 2척, 122구조대를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사고
완도 수산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던 완도읍 대야리 경수수산 정영환 대표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60세고인은 자신의 소유 오피러스 자가용을 타고 지난 17 밤 8시 30분 경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가용리 빙그레주유소 앞 도로가 빙판길로 변한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다.18일,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1차 전신주를 들이 받고 다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인을 잘 알고 있는 주변인은 “평소 변하지 않은 과묵한
지난 9일 오전 09:02분경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방 2.3해리 인근 해상에서 S호(9,500톤, 콘테이너선박, 승선원 16명)와 C호(6.67톤, 낭장망, 승선원 3명)가 서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C호의 승선원 1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며, C호의 선체 일부분(마스트)이 휘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S호 조타사와 C호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항은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마주오던 두 선박이 상대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양측 선원들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둘러 싸고 직간접으로 개입된 신지양지리 P전 이장이 태양광발전소 사업자에게 건네 군에 제출된 주민 동의서가 임의로 작성한 주민동의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4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양지리 현 이장과 태양광발전소 추진반대위원회 등 주민들로부터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P 전 이장을 사문서 위조혐의로 다음주 초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P전 이장이 건넨 주민동의서가 위조된 허위 동의서라고 밝혀질 경우 양지리 태양광 발전 사업이 불투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양지리
지난 2일 청산면에서 교통사고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서 긴급 후송했다.해경에 따르면 "남해서부앞바다에 3m의 높은파도와 최대풍속 16m/s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운항이 정지 된 상태에서 청산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양모(남, 55세) 씨가 오토바이 운전 중 넘어져 다리와 허리를 크게 다쳐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된다면서 후송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날 후송 요청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인근에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하여 민간자율구조선과 해상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편승시켰으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응급처치를 하였다
늦은 밤 화재로 전기 공급이 끊긴 신지면 한 광어양식장이 완도한전지사 응급복구팀에 의해 전량 폐사의 위기를 넘겼다. 지난 12일 이 양식장 전기 배전반과 수전변합기에서 불이 나 전기가 끊기자 곧바로 완도한전지사 응급복구팀에 연락을 취했다. 곧바로 출동한 응급복구팀은 40분 만에 150kw 임시배전반과 협력업체 활선차 및 무정전 변압기를 지원해 긴급복구를 시행한 것이다.다음날 13일 복구될 때까지 임시송전을 시행했다. 이 조치로 전기를 공급받은 양식장은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양식장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자체진화는 됐으나 정전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9시 55분경 완도군 보길도 선 백도리 약 0.5마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계류된 선박 N호(7.93톤, 양식장 관리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 주민, 119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인근 섬주민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노화파출소에 신고했다.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화재로 선박 상부 하우스 완전전소 및 선미갑판 부분전소, 가두리 양식장 약 10칸 중 일부가 소실됐다.해경은 소유자 및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경 임산부 응급 후송 도중 경비함정(323함)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 거주 중인 임산부 H씨(27세)가 양수가 터져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는 전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 중인 323함을 급파하여 완도항으로 후송하는 도중 새벽 3시께 경비함 내에서 응급 분만이 이뤄져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한 때 태아의 무호흡 상태로 위기가 있었지만 의사와 교신을 통해 위급한 상황을 넘겨 완도 소재 병원으로 후송했다. 아이는 현재 광주 소재 대학
완도읍 해변공원 인근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이 완도 119안전센터에 의해 구조됐다.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12분경 최경주 공원 앞 바다에 추락한 주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완도구급 및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11시 20분 경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에 빠진 남성은 선박의 정박줄을 잡고 있다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 없고 가벼운 저체온 증상만 보여 치료를 받았다는 것.소방서 관계자는 “완도 해변공원 인근에서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완도군민 및 관광객들은
본지 7일(962호. 4면)에 보도된 완도읍 소재 'C가요방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보도 이후 범인이 검거됐다.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2시경 가요방에 화재가 발생하자 전기누전에 의한 단순 화재가 아니라 방화로 추정되어 CCTV와 주변 탐문을 통해 수사를 벌인 끝에 50대 남성을 범인을 지목하고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방화범 A모씨는 가요방 도우미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자 거부해 화를 참지 못하고 휴지에 불붙여 방화했다고 혐의를 인정해 현재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이 화재로 가요방룸 한
지난 3일 새벽 2시경 완도읍 소재 C가요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룸 한 곳이 전소되고 두 곳이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119 소방대원들의 출동으로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노래방 내 사람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약 7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19완도센터에 따르면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와 경찰에서 CCTV녹화 내용을 확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저녁 5시 30분경 완도읍 S아파트 104동 3라인 입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라인 입구에 쌓여진 폐박스에 불이 붙어 강한 바람에 불길이 3층 높이 까지 올라 놀란 주민들이 급히 밖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10층에 살고 있는 한 주민도 "불이 난 것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1층 소화전에 있는 소방호수를 빼내 진화에 나섰고 다른 주민도 소화기를 가져와 함께 진화에 힘썼다."라면서 "소방차가 도착한 후 대원들에 의해 불은
고금면 공공근로 직원들이 도로정비 작업 중 벌목한 소나무가 지나가던 행인을 덮쳐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완도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 경 고금면사무소에서 채용한 공공근로 직원들이 도로변 정비 작업을 하던 중 벌목한 3.5미터 높이 소나무가 도로 안쪽으로 쓰러졌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주민 J씨(78세)가 그 나무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고금면사무소 소속 7명의 공공근로 직원들이 작업하던 중이었고 안전을 위한 통제요원 1명이 도로 한 쪽에만 배치돼 있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지난 주말 동안 응급환자 2명과 선박이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경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파고가 2m~2.5m로 기상이 매우 악화된 보길 중리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 전복되어 있는 H호(3.8톤, 양식장관리선)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입수하여 선내를 확인했으나 승선 인원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해상에 닻을 내리고 정박중인 H호가 기상악화로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및 선장을 대상으로 조사중이다.이
고금면 공공근로 직원들이 국도변 정비 작업 중에 벌목한 소나무가 지나가던 행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완도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 경 고금면사무소에서 채용한 공공근로 직원들이 도로변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자른 3.5미터 높이 소나무가 도로 안쪽으로 쓰러졌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주민 J씨(78세)가 그 나무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고금면사무소 소속 7명의 공공근로 직원들이 작업하던 중이었고 안전을 위한 통제요원 1명이 도로 한 쪽에만
전과 13범의 치밀한 범행보다 수사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몸에 베인 경찰관의 사건 해결의지가 한 발 앞섰다.자칫 장기화될 뻔했던 빈집털이 절도사건이 신지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선훈 경위(47)의 기지로 범인을 붙잡아 2차 피해까지 막았기 때문이다.지난 20일 오전 8시께, 신지파출소에 동고리 마을 주민으로부터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약 60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문 경위와 동료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 사이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사건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를 타고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완도군에서는 1명이 숨지는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11일 현재 피해 집계현황은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에 신지면 한 양식장에서 김모씨(41)가 강풍에 닫힌 출입문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또한 주택 1동이 침수되어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가 하면, 공공시설 59건(노화 북고 선착장 외 30곳의 항만시설과 완도가용리 배수로 법면 유실 외 27건), 사유시설 양식장 8건등 총 68건 13억 5백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조사는 완료, 복구계획은 수립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