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실로 죽음을 각오하오니(今日固决死)하늘이시여! 바라옵건대 반드시이 적을 섬멸케 해 주소서!(願天必殲此賊) 절친 유성룡. “그는 백 번 싸운 장군으로서 한 손으로 친히 무너지는 하늘을 붙들었던 사람이었고 천재적 재질을 가지고도 운수가 없어 백 가지 재능을 한 가지도 풀어 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함께 싸웠던 와키자카는!"그 두려움과 치욕스러움에 일곱날의곡기를 끊으면서 가장 흠모하며 가장 두렵고 가장 죽이고 싶으면서 마주 앉아 차 한 잔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고.일본 해군의 전략가인 가와다는 "일본인들의 전쟁
'완도 출신' 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소미는 이번 우승으로 KLPGA 통산 2승째를 거뒀다.이소미는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2위 장하나(29)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 우승 상금 1억2600만원을 거머쥐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 챌린지 프로그램에 지난 2일 (사)완도군새마을회에서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양치유 체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여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정하거나 희망 단체를 접수받아 체험하도록 하는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단체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를 시작하여 (사)완도군새마을회가 이어받아 부녀 회원 54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전부터 일찍 나와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청소도 하고,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을 일대일로 먼저 배워 익
임진왜란이라는 7년전쟁을 끝나게 한 전략적 거점으로서 완도 고금도는 위치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방치된 듯한 느낌이다. 아무 것도 없다. 황량하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역사의 산실인데 너무나 방치한 것 같다. 전라도라서 그럴까? 아니면 전라도 이순신과 경상도 이순신이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 완도를 방치하고 있는 현실에 과연 역사를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들이 진실된 사람들일까 의문을 갖게 한다.완도는 그야말로 임진왜란의 모든 것이었다. 완도가 없었으면 이 나라는 없었을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약무호남
완도 전체가 바로 조선시대 군수병기창이었고 무기보급창이었다는 소리이다. 2017년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처음 전시된 조선시대 미사일인 에 바로 ‘가리포상’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난 것이다. “加里浦上” 즉 가리포에서 만들어서 납품한 무기라는 소리이다. 가리포상을 제외하고는 서울 군기시에서 만든 “軍上”뿐이다. 또한 도 분명하게 존재하여 실제 장거리 전투무기가 생산된 거점이었음을 증거하고 있다.이제까지 밝혀진 무기에서 서울 군기시에서 만든 것과 완도 ‘가리포상’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전쟁인력을
모든 사실에는 그 이유가 존재한다. 이른바 인과관계이다. 더군다나 임진왜란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처참한 전쟁상황에서 통제영을 옮긴다는 것은 그야말로 그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 괜히, 무작정, 이유없이 라는 인과관계 없는 설명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왜 이순신은 완도 고금도로 통제영을 옮겼을까? 1597년 9월 16일 그야말로 이순신의 모든 것을 내쏟아부은 명량해전 이후 조선수군은 그 존재가 없었다.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의 조선수군은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명량해전은 승리했지만 그 승리는 이순신의 개인의 전술에 의한 것이
2016년 들어 또다시 법화사 터의 전체적인 발굴을 시작하여 건물과 건물의 수로를 잇는 수구지를 발견하였다.수구지가 있다는 것은 1~2차 발굴터와 연결된 다른 건물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신라 시대 담장은 담장을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얹는 것이 특징인데 법화사 터의 담장 터를 따라 기와 조각이 있음은 장보고 시대의 절터임을 찾아가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제주 법화사의 경우 면적이 3~5만 평에 이르는 통일신라 시대 건물터가 발견되었기에 청해진의 주 무대인 이곳 완도의 법화사는 최소한 이보다는 큰 면적에 건축되었으리라 여겨진
일제 강점기의 전남 완도군의 신지도는 반농반어의 섬으로 인구도 적고 농토도 작았지만 경제적으로 완도에서 평균적인 수준에 있었다. 그러나 인구가 적었기 때문에 공립보통학교가 다른 면들에 비해 늦게 세워졌고, 사립학교도 학술강습소 형태로 세워지기는 했지만 당국에 의해 곧 폐쇄되고 말았다.따라서 신지도 청소년들의 교육 수준은 다른 섬들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몇 건의 항일민족운동이 신지도에서도 일어났다.우선 1919년 3·1운동 당시에 신지도 출신 차종화는 김우진과 함께 완도 본도에서 완도보통학교 학생들을 동원하여
학자들에 따르면 장보고가 법화원을 창건한 목적이 이러한 목적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무역업을 하기 위해서는 당나라의 관청에서 발급하는 공험公驗이 꼭 필요하였다. 이 공험으로 받아들인 수입은 국가의 재정을 충당하였다. 그런 만큼 무역상에게 있어서 세금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원은 면세 혜택을 보는 곳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장보고는 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을 세금을 내지 않고 재투자하는 방법으로 법화원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사찰을 관리하
완도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음악적 소통과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쿠렐레DIY 키트’를 노화읍에 거주하는 아빠와 자녀로 구성된 다양한 가족 15가정을대상으로 신청 접수자에 한해 배부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나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키트 배부는 2월 25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555.4100으로 문의하면된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2월 5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군 관내 마을학교 운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완도마을학교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완도 마을학교 공모에 선정된 8개소 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프로그램 공유 및 연계, 마을학교 보조금 집행업무, 마을학교 사업비 회계업무 시연, 마을학교 운영자 소통의 시간 등 마을학교 운영자가 마을학교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부터 도지정마을학교로 시작한 햇살마루학교 황규혜 대표는 연수와 소통
오는 27일 완도빙그레시네마에서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앵콜 상영을 개최한다. 이번 앵콜 상영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전하는 깜짝 선물을 선사한다.다음 주 개최되는 기획전 영화는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담은 ‘원더’, 철없는 삼촌과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조카의 발칙한 사기극 ‘어른도감’ 등 2편이다.이날 상영시간은 ‘원더’-14시, 18시 20분, ‘어른도감’-16시 20분으로 3회 운영하며 회당 최대 관
아름다움은 그 무엇이 아니라그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 무엇이 되려고 노력하며 만들어가는 일이 곧 아름다움이다.그것은 어떤 특성이라기보다는 움직임이고, 개념이라기 보단 어떤 움직임 속에서 형성적 지향이고 에너지다.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려는 의지야말로 진실로 아름다운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름다운 사람은 그저 아름다운 사람에 그치지 않는다. 아름다움 이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사람, 박정심 화가다.화가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그림에선 그녀가 신의 사랑을 깨닫고 그에 닮으려고 노력하며 그렇게 노력하는 가운데 스스로 아름다운
존경하는 노화읍민 여러분! 제22대 노화읍장으로 취임하게 된 이홍용입니다. 먼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제가 1997년 노화읍에서 3년 2개월 동안 근무를 했었고, 오늘 이렇게 읍장으로 돌아와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참 남다릅니다. 벅차고 영광스러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가장 낮은 자세로 읍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노화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책상 앞이 아닌 현장에서 읍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성과 공유대회」에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임하얀 신지 동고보건진료소장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하였고, 소안 횡간·신지 동고·청산 모도·고금 덕동·군외 고마·금당 삼산 보건진료소장 등 6명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완도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주민들을
프로골퍼 최경주 프로 사부로 불리는 완도문인협회 추강래 시인의 첫 시집 발간 기념 작품전시회가 완도읍 소재 옥 까페에서 열리고 있다. 추 시인은 지난 11월 ‘까치는 우는데’로 문학춘추 작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1953년 완도에서 태어나 완도중학교, 완도수산고를 거쳐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목포대에서 사학을 전공했다. 뒤늦게 가입한 완도문인협회의 문학기행을 통해 정관웅 시인의 강의를 듣고 시 쓰기에 입문한지 6개월만에 등단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 시인은 “그동안 내게 시는 어렵기만 했다.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정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12일 드림가족봉사단 10세대와 완도항교를 찾아 문화재 교육 및 주변 환경정화, 홍보 활동 등 완도군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드림가족봉사단에서 진행했던 문화재알리기 포스터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린 문화재 그림을 장보고웃장을 통해 전시회를 여는 등 문화재 알리미 캠페인을 하는 등 내고장 문화 유적지를 알리고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갔다.
완도군이 다양한 문화공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확 바뀔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군민회관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로 변경하는 사업이다.군민회관은 시설된 지 오래되고 노후 되어 활용도가 떨어졌지만 건축 구조물 안전도 평가 결과 C등급을 받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해 재활용하기로 하였으며, 기존 600석의 좌석을 248석으로 줄인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 실내 놀이터, 카페, 마주침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총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2억 원이 소요되며 현재 설계 완료 후 시공
완도군이 공공시설인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과 산단시설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2곳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벽면 형태의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 공간과의 조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벽면 형태로 설치된다.특히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등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쉬운 식물로 구성하여 제한된 실내공간에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원으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제
완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완도읍 전망이좋은카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Excellent, ★★★) 카페로 지정됐다. 완도군 895개소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네 번째로 등급을 받았으며 지역에서 매우우수는 두 번째이다. 전망이좋은카페는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일부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 일지리 시장형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