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보호구역 내인 청산면 상동 소하천정비공사를 하면서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사전허가 없이 형질 변경한 건설업체인 S토건을 조사 중인 완도경찰에서 늦어도 내년 1월 께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완도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고발한 공원 관계자의 조사는 마쳤다. 아직 업체 측은 조사하지 않았다. 고발 사건의 접수된 순서에 따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업자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빠르면 오는 24일까지 늦어도 내년 1월 경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또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사전
“내년에 건강하게 다시 만납시다.”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6~70대 노인들이 비좁고 척박한 땅을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모시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완도읍 공설운동장 옆 소하천 공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6개월간 함께하며 500여 미터에 걸쳐 석축을 쌓고 꽃길과 등산로 정비, 석탑 쌓기 등을 통해 ‘모범적인 희망근로사업&rsqu
지난 5일 오후 6시 광주시 농성동 메리어트 웨딩홀에서‘2009 재광완도군향우회 제 28차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조영택 국회의원, 김종식 군수, 김행만 재경완도군향우회장과 완도군 사회단체장, 그리고 5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정완배(전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씨 외 3명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이영애 국악예술단장 외 2명에 대한 명예면장 위촉식이 진행되었고, 박서현 학생 외 5명에게 향우회에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김종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보길도 꿈꾸는 학교(교장, 보길중앙교회 류영구 목사) 30여명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사업 후원으로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번 문화탐방은 전북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와 곰소항, 원숭이 학교와 장도 청해진 유적지와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을 관람했다.행사에 참여한 강현단(여. 78) 할머니는“부안 원숭이 학교에서 중국 기예단의 공연과 원숭이 쇼도 기억에 남지만 목포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보길 중앙교회
현재 고교 2학년 학생이 대상인 2011학년도 대입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379,215명의 60.9%인 231,035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39.1%인 148,180명을 선발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 실시대학과 인원이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200개 대학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안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대교협에 따르면 2011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23만1035명으로 2010학년도보다 3% 증가한 60.9%이며 정시모집은 1
“자식들 못 가르친 것이 한이 되어 손자들만이라도 제대로 키워볼까 했더니 며느리는 가출하고 아들은 다쳐서 일을 못하고…” 외롭고 불우한 노인들이 많이 살아 예전부터 가난한 동네로 알려진 완도읍 공고지에 사는 정기임(여.77세)할머니의 눈물겨운 하소연이다. 정 할머니는 아들 김용석(44)씨와 손자 둘, 이렇게 4명이 서로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내년도‘교원 1인당(16.9명) 학생 수’기준 교원정원 배정방식과 관련해 우리고장의 교원 감축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결과는 도서지역으로 형성된 특성상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대부분 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로 전남도교육청과 완도교육청이 지역특수성을 최대한 반영해 교원 감축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완도교육청 김용식 교육과장에 따르면 “현재 1개 읍.면에 초‧중‧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에서 실시한 2009년도 외부청렴도 측정결과 광역시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지역교육청 120개 가운데 완도교육청(9.41점)이 2위를 차지했다.특히, 완도교육청은 전국 474개 공공기관 가운데 외부청렴도에서도 평균 8.41점보다 높은 1점의 점수로 2위를 기록해 부패지수와 투명성지수, 책임성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분야(교육관련 기관)의 외부청렴도 개선에 대해 교과부와 교육청, 교과부 산하 공직유관단체(한국연구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의 외부청렴도는 전
수산인력개발원(원장 정영훈)에서는 지난 4일 수산비중이 큰 완도, 해남, 강진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어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촌여성지도자양성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여성 어업인들이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강한 농어업 실현과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교육은 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신 수산정책 추진 등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 여성리더십 개발과 지도자의 역할, 재테크와 자산관리, 수산전문지식 함양 등 여성 어업인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실용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증진, 여가활용, 취미활동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야간에 학교운동장이나 실내체육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이 전국적인 현상이다.하지만 우리군의 경우 야간에 인근 학교를 찾는 주민들이 극소수에 불과하다. 가로등이 없는 학교가 대부분으로 일단 어둡기 때문이다. 또 일부 학교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밤에는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대부분의 완도읍 주민들은 대형조명탑이 설치되어 있고 운동하기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설운동장을 즐겨 찾고 있다. 운동장과 멀리 떨어진
완도읍 대신리 마을 주민들은 15년 동안 개발된 석산에 대해 친환경적인 복구와 석산개발 허가 행위 신규 사업 허가를 반대하고 나서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특히 대신리 마을 주민들은 사업자가 현재까지 주민과 약속한 복구를 이행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3일 탄원서를 제출하는 날 연장신청 외에 또다른 사업자 명의로 군에 신규사업 신청서가 접수된 사실을 뒤늦게 밝혀져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C업체 측은 복구명령이 떨어지면 연장신청을 할 수 없어 먼저 신규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것이다. 또 채석연장허가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제2
“가로등을 파손하고 도주한 차량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도로 시설물을 파손하고 사라진 차량 운전자의‘비양심’때문에 군비를 들여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일 완도읍 남광장례식장 앞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대형 차량에 받쳐 심하게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를 낸 문제의 차량은 현재 잠적상태에 있으며, 심하게 휘어진 가로등은 읍사무소에서 철거했다. 경찰까지 나서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로등을 훼손한 사고차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근 현대아파트 입구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고 시간을 추정할 수 없
대신리 석산개발 허가연장과 신규허가를 반대하는 탄원서가 군과 의회에 접수되어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완도읍 대신리 마을 주민 136명은 공동으로 ‘석산 토석채취, 연장 및 신규허가 결사반대’의 뜻을 담은 탄원서를 작성하여 지난 3일 군과 의회에 제출했다.주민들은 탄원서에서 "대신리 산43번지 일대의 석산개발로 인해 고통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절박한 심정으로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완도는 청정해역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원 삼아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군의 정책이다. 하지만 업체는 1
지난 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3차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송주호 의원은 조선대해양생물연구 교육센터의 운영과 보조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75억 원(국비 50억, 도비 17억 5천, 완도군 7억 5천 등)과 조선대학교에서 25억 원, 총 100억 원 사업비가 투자된‘조선대해양생물연구 교육센터’가 상주연구원이 없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독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지난 3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김종식 군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사랑의 김장독 120개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5가구를 초청하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맛도 보면서 즐겁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완도제일교회 사랑의 터치 선교단 10여명이 지난 2~3일까지 청산면 중리 제일교회에서 신체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실시했다.사랑의 터치(Love touch)는 미세 전류(Micro-current)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근육이나 기관, 기타 신체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한 장치(relieve the pain)를 말한다. 한국의 박용주 선교사가 처음 고안해 현재 한국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완도제일교회사랑의 터치 선교단은 박용주 선교사로부터 세미나를 통해 직접
지난해 9월 부임한 완도고 박평환 교장은 완도고를 지역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회했다.또한 지역 고등학교를 바라보는 중학교 졸업생과 학부모들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농어촌학교가 대도시 학교와 비교 대학진학이 어렵고 소외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본지는 완도고 박평환 교장을 만나 지역 명문고을 만들기 위한 계획과 타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완도고에서 대학을 진학
군외면 서부 도로변에 군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해안경관림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당인리‘미소 공원’과 갈문리‘일몰공원’이 조성됐지만 이들을 위한 편익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아름답게 조성된 두 공원을 찾는 관광객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지만 누군가 버리는 쓰레기 역시 많아지면서‘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
우리군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아파트연합회장단 36명을 초청, 1박2일 일정으로 노화도와 관광지 등을 돌며 팸 투어를 가졌다. 서울 성북구아파트연합회장단은 전복 최대생산지인 노화읍을 방문하여 어민대표로부터 전복의 성장과정에서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정 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전복특구에서 생산된 전복을 시식했다. 팸 투어에 참가한 박유선 부녀회장은 &ldquo
“아직까지 다친 사람이 없는 것은 기적입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완도읍 남향리와 동망리 일대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가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이곳 비포장도로에는 대형 맨홀 등에 사람이 빠질 위험성이 높지만 전혀 안전시설을 하지 않고 있고 한 주택은 바닥이 붕괴될 우려까지 있는 등 사고에 무방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