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천심사가 불공정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당헌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정체성과 도덕성을 엄정하게 평가해 혁신 공천을 약속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만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모습은 지난 25일 완도군의원 공천심사 결과 현역 군의원 3명이 동시에 탈락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불공정 공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민주당 공천이 배제된 완도군의회 현역의원은 박재선 부의장과 김재홍 의원, 조인호 의원으로 박 부의장과 김 의원은 무원칙, 불공정 공천에 대
25일 민주당 전남도당이 기초의원 공천심사를 발표했다.완도군의회 의원 가 선거구에는 최정욱(가) 최학철(나) 김남호(다) 박성규(라) 예비후보가, 나 선거구에는 이제건(가) 안영석 이병두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100% 2인 경선 후 ‘나’를 배정, 다 선거구는 박병수(가) 허궁희(나)로 결정했다.가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재선 예비후보와 나 선거구의 조인호 예비후보, 다 선거구의 김재홍 예비후보는 컷오프되면서 민주당 전남도당 기초의원 공천심사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22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라남도 시군 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포인트로 처리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의원은 순천시 2개, 나주시 1개, 광양시 1개 등 모두 4개 선거구가 신설되고 강진군은 2개의 선거구가 단일 선거구로 통합된다.인구수 상한 기준인 5만 80명을 초과하는 순천시 제1‧제4선거구를 합해 3개의 선거구로 나누고, 나주시 제1‧제2선거구를 합해 3개의 선거구로, 광양시 제1‧제2선거구를 합해 3개의 선거구로, 순천시 제2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가 지난 19일 완도군수 추천 및 경선 후보로 김신·신영균· 신우철·지영배 예비후보 등 4인을 1차 경선자로 선정했다. 박인철 예비후보는 경선 전 컷오프됐다. 이들 4인은 민주당 권리당원 50%+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되며 1차 경선에서 과반을 넘지 않을 경우, 최종 2인을 결선투표에 올려 민주당 공천자를 선출하게된다. 그동안 지역 정가에선 결선에 2인일지 3일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오고 갔지만 결국 4인 경선으로 결정되면서 곧 발표될 4인경선의 일정과 구체적인 방법에 관심이
강동안 전남도의회의원선거 완도군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최종 결심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고민한 결과,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저 강동안답게 기득권에 기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며 "처음 출마를 결심하고 민주당에 공천신청 할 때 에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공천 과정을 거쳐, 가장 능력 있고 도덕적인 사람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소박한 기대를 가졌다"고."그러나 시간
6·1 지방선거에서 여야는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호남은 1곳에서만 실시돼 군의원 나와 다 선거구는 사실상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민주당 공천심사를 앞두고 네거티브식 치열한 복마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완도군수 3선에 성공하고 목포시장에 도전해 성공했던 김종식 현 시장과 박홍률 전 시장의 경쟁은 지역사회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선거 본선에서 개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겨우 292표차로 당락이 갈릴만큼 이번 선거는 양측 간 피할 수 없는 리턴매치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현역 기초단체장 등 16명을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관위는 전날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자 647명(기초단체장 103명·광역의원 138명·기초의원 406명)에 대해 정밀검증과 심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자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 김정욱 후보(순천), 김선용 후보(나주) 등 4명이 컷오프됐다. 광역의원 후보자는 11명, 기초의원 후보자는 미검증 후보자 1명이 배제됐다.완도군 민주당 군수 후보에는 김신 박인철 신영균 신
지방선거철을 맞아 지방지 주재 기자에 의해 제기된 완도군 면 단위 농로 포장과 관련한 A 군의원의 입김과 관련해 A 군의원은 “2년 전에 시행한 면 단위 농로 포장공사의 경우 당시 지역언론에서 제기한 문제인데, 그때도 특이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지역 기초의원의 특혜성 사업으로 다시 보도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면장은 "언론에 보도된 농로 포장은 전임 면장 때 이뤄진 사업으로, 해당 이장과 통화한 결과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포장이었고 해당 사업지는 오래 전부터 비포장 도로(사진)로 사용
완도군의회 소속 P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치폐장의 공유수면 훼손과 관련해 산지관리법 위반과 공유수면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돼 최종 선고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광주지법 해남지원 재판부에선 “당사자는 설계사무소와 개인사업자에게 설계 시공을 맡겨 진행하다가 법률 위반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어떤 이익을 목적으로 법률 위반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훼손된 산림 면적 또한 전체의 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또 “토사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방선거 후보 공천 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안을 의결했다.특히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후보자에 대해 자격 기준을 강화하면서 유력 후보가 부적격 대상이 된 일부 선거구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선거일로부터 15년 이내 세차례, 10년 이내 2차례 이상에다 2018년 12월 윤창호법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는 예외 없이 부적격에 포함시키기로 해 이 기준에 포함된 민주당 출마 입후보자들은 전전긍긍인 상황.또 민주당 경선에서는 탈당 경력자나 현역 평가 결과 감점, 여성
완도군의회 나와 다 선거구의 예비후보자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국회 기초의원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72명이 지난 4일, 다당제 실현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 '2인 선거구제 폐지'를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가며 윤석열 당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등에게 대선 당시 동의했던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경선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4∼7일, 전남도당은 2∼7
신우철 군수는 지난 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마의 3선 고지를 향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신 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 군정 성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시작했던 각종 현안 사업들을 확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완도군수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8년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이룬 값진 결실을 이뤘다"며 "이제는 잘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중단 없는 대도약의 완도 발전을 이루어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진도군수 지지도 여론조사를 전혀 상관도 없는 강진군민들한테 왜 합니까?"현 이동진 진도군수의 3선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진도군수 선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 지지도가 높게 나온 진도지역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타 후보들이 반박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후보들은 "결국 다음달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지율을 왜곡 및 조작하려고 언론사를 끌어 들여 여론조사에 개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이자 범죄 행위로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회의원 정수 문제와 코로나 확진·격리자 투표 시간 등을 논의키로 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지난달 21일 기초의회의원 선거의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개편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충돌로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다당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을 당론으로 채택함에 따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국
대선 패배 이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고자 설치됐던 민주당 전남도당 검증위원회의 검증이 끝난 가운데,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며 검증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던 신우철 군수를 포함한 관내 대부분의 출마예정자들이 검증위를 통과했다. 음주운전 경력으로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김양훈 의원 또한 검증을 통과하면서 가슴을 쓸어 내렸는데, 정객 A 씨는 "김양훈 의원의 경우, 선처될 부분이 컸다. 김 의원의 음주와 관련해선 이미 당원 정지 6개월의 벌을 받았고 민주당 1급 포상에다 최근까지 민주당 연락소장
신영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59·전 완도군 미래해양사업단장)이 지난 22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대변화의 시대 완도가 새롭게 바뀝니다'라는 비전 구호와 함께 5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KTX,SRT 나주~완도간 구간 신설 ▲노화~완도읍 연륙교 건설 ▲읍면별 중소 농공단지 및 화흥포간척지 일대 첨단산업단지 조성 ▲마을단위 광역화 스마트요양원 신설 ▲코로나19 피해보상 대책 강구 등이다.신 부위원장은 "국무총리실과 전남도청, 완도군청 등 중앙·지방·광역행
강동안 도의원 1선거구 출마예정자가 출마의 말을 전했다. 강동안 출마예정자는 "저는 누군가는 해야 할 중차대한 지방자치의 역할과 임무를 감히 제가 여러분을 대표하고자 합니다" "완도에서 태어나 완도초교58회, 완도중학교25회, 완도수산고등학교23회 졸업, 1979년 지방수산8급(공채)공무원을 시작 노화면·읍을 거쳐 완도읍, 고금, 보길, 생일, 소안면과 완도군청을 마지막으로 37여 년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그러며 "제2막의 인생을 살면서 군민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 해 드릴까 수산직 공무원으로 갈고 닦은 경험을 지방정치에 봉사
김신 전 군의원이 오는 6월 2일 완도군수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지난 16일 오후 예술의 전당 1층 문화홀에서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신 전 의원은 “군의원 당선 후 20여년 간 선거를 치루면서 3번의 낙선을 겪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완도사랑의 꿈, 장보고의 꿈을 이루고자 3번째 군수 출마에 나선다”고 전했다.김 전 의원은 “완도에는 앞으로 다가 올 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준비된 혁신 일꾼이 필요하다”며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젊은 완도,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짓기 위한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가동되면서 행정안전부는 국회에 18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끝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기간 공약한 다당제와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정개특위 논의의 핵심 쟁점은 기초의원(시·군·구)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것. 현행 도지사와 교육감, 군수와 시장 광역의원등 공직선거 대부분은 최다 득표자 1명이 선출되는 소선거구제를 택하고 있지만, 기초의원의 경우 득표수에 따라 2~4명이 선출되는 중선거구제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지면서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과 당 수습 방안 모색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총 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들어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2시 비공개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으며, 이어 오후 4시에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 쇄신론과 재정비론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