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장 노병현)이 완도대성병원,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의료지원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정착지원 MOU 체결식을 13일 가졌다.이번 MOU 체결로 완도대성병원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일반.외래 진료시 50%, 입원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완도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상담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에 함께 지원키로 했다.완도경찰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대부분 소득수준이 낮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에서 다문화 결혼여성이민자를 위한 ‘2011년 결혼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개강식을 가졌다.2일 완도농협 신지지점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행사에 정남선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완도농협 고향주부 모임회원, 결혼여성이민자 등 6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돕기 위해 고향주부 모임회원들이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을 맺어 친정 엄마역할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정남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가정은 한 사회의 건강과 행복의 기본이다. 우리의 이웃인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에서는 지역 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선거 체험 교실’을 열였다.9월30일에 사단법인 행복한 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소개와 투표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이번 체험 교실은 앞으로 10월, 11월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0월에는 기부행위제한 등을 포함한 선거 일반에 대해 설명하고 11월에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직접 투표 및 개표체험을 할 예정이다.이영남 위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은 기존 선거시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단발성 선거법 안내에서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가 가능하다.그동안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가족으로 함께 살면서도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나타나지 않아 자녀들이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또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발급을 신청할 때는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전자이미지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밝게 비추었다.지난 24일 밤 완도사랑청년포럼, 완도농협봉사모임, 농구동호회 힘, 행복한 완도생협 주관으로 ‘2009년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케익과 털장갑 등을 준비해 필리핀의 로다브이 베네딕토씨 등 관내 다문화가정(24가구)과 결손가정(3가구)을 돌며 직접 배달에 나서 이들에게 깜짝 감동을 선사했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갖는 이 행사를 위해 천주교완도성당 여성분과와 신흥사 도우회가 후원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3일,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김종식 군수, 차용우 군의회의장과 각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및 적십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다문화가정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의 개회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과 캄보디아에서 온 룬찬넹의 다문화가정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김종식 군수는 축사에서“우리나라도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복합민족국가가 되었다. 우리군도 222세대의 다문화 가정이 살고 있다.”며 “고향이라 생각하고 정을 붙이고 행복하게 살아주길
우리군은 완도읍 종합복지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우리 정 나눔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각종 전 만들기, 나물 만들기, 갈비요리 방법 등 명절 기본음식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하게 배움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참여한 필리핀 이주여성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내가 만든 전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겠다.”고
지난 11일 약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근 농어촌 총각의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여성명예면장 멘토링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7명과 약산면 1일 여성명예면장으로 참여한 7명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갖고 여성명예면장에 대한 멘토 위촉장 수여하고 기념품도 전달했다.멘토로 위촉된 박금심(63) 여성명예면장은 “오래전부터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결연을 맺어주어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
우리군은 지난 1일 국제결혼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과 부모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주2회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의 심리와 성장과정으로 동요, 색종이 접기 등 영유아 부모교육도 주1회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결혼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조기에 우리나라 정서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쉼터는 장날 어르신들을 위한 차와 음료봉사, 장바구니 도우미, 다문화가족의 도서관으로 활용됩니다.”지난해 11월, 모 교회 주관으로 5일 장터 안 팔각정 2층에 문을 연 ‘행복한 쉼터’가 애초의 취지와는 달리 활용을 하지 못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당시 이 교회 관계자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다문화, 다민족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3년 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3년 전부터 준비했다던 행복한 쉼터는 몇 개월이 흐른 지금 거의 매일 문이 잠겨있는 상태다. 당초의
마을주민들이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이색 축하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 완도읍의 모 식당에는 정도리 청년회원들이 색색의 예쁜 풍선을 방에 걸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다름 아닌 누엔티 투하이, 휜티 풍, 리배탄 등 3사람의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행사 준비에 나선 것.40여명의 정도리 주민들이 속속 모이면서 오후 5시 정도리청년회 주관으로‘다문화 가정 환영식’이 조촐하게 진행되었다.최인천 정도리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완도 정도리로 시집온 세 사람을 위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
지난달 28일, 완도읍 장터 팔각정 앞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차용우 군의회의장,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행복한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정우겸 완도 성광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다문화 다민족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3년 전부터 준비해 오늘 뜻 깊은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과 정착을 위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부탁했다.김종식 군수는 축사에서 “다문화가정이 완도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 감사하다”며“군민들이
완도다문화가족지원‘쉼터’에서는 사랑과 꿈을 찾아 이주한 다문화 가족을 위해 물품과 후원 지원을 받습니다. 깨끗하고 사용 가능한 신생아용품, 유아용품, 아동용품, 생활용품(의류, 신발, 책, CD, 장난감)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연락처 010-4147-5842 (김 은 정)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 임순애)가 주관하고 완도군이 후원한 ‘2008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가 지난 7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의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가정을 위해 인종과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다문화가정으로 완도에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주여성 티란티빛 외 5명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생활에서 시부모 봉양 등 효행을 실천해
우리군에 시집와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 주부들에게 "한국인 친정어머니"가 생겼다.지난달 25일 농협완도군지부 회의실에서는 농촌여성 결혼이민자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회원, 완도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결연 맺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이국땅으로 시집와서 문화와 언어차이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농촌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날 결연식에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을 딸로 삼아 총9쌍의 아름다운 가
지난 10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추석맞이 우리 정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주여성 20여명과 여성단체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만들기, 식혜 만들기, 나물 만들기, 갈비요리 등 명절 기본음식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쩡티프엉씨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송편을 싸가지고 가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추석맞이 우
“우리 신랑하고 약속~~했어요. 3년 뒤 함께 필리핀 가서 부모님 뵙기로...”필리핀 국적의 디구스만 알마(35세)씨와 마건팔(49세)씨는 결혼 2년이 채 안된 깨소금 냄새 폴폴 풍기는 신혼부부다. 노총각 노처녀가 중매로 만났지만 처음 알마씨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 망설였다. 하지만 필리핀 친구들이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 라고 말해 결혼할 마음을 결정했다고 했다.알마씨의 고향은 필리핀 제도 중 7번째로 큰 민도로 섬(Mindoro island)이다. 완도의 바다를 보고 있으면 부모님과 동생들 생각이 절로 나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9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 4층에서 국제결혼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완도군 관내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일본 등 2008년 현재 148가정으로 매년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개강한 한글교실은 초급반 15명, 중급반 25명을 대상으로 완도읍 에바다 외국어학원 윤승기 원장의 지도로 매주 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하게 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인
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가수 변진섭씨의 노래 중에서-지난 3일 오전 10시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08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79명(남32, 여47)을
지난 21일 오전 11시 완도읍 청년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각 사회단체장, 외국인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한마음축제”가 열렸다.축사에 나선 김종식 완도군수는 “외국인여러분들이 우리말을 능숙하게 하고 많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완도의 외국인은 170여 세대가 살고 있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사회에 쉽게 적응하는 것이 또 다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들 2세의 교육문제역시 완도의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