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은 올해 2010년도 ‘군민의 상’및 ‘명예군민’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군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교육 및 문화ㆍ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 및 질서ㆍ안보 등 4개 부문 군민의 상 후보자와 지역사회 개발과 군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ㆍ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완도군 명예군민으로
본지 730호(1월 15일 자) 3면 갑자기 사라진 도로 ‘황당’기사보도 이후 건설 교통부 소유, 소안면 비자리 1435-9번지 도로 83㎡를 매입한 소유인이 완도군에 기부체납 한 것으로 밝혀졌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원이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해 전남도 감사실에서 2~3회 정도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허가가 없는 시설은 철거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기 출범식이 19일 금요일 오후 3시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조승호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직책의 영광보다는 공직사회와 조합원들의 염원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조직으로 만들겠다”포부를 밝혔다.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다해 군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노조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춘삼월 모든 만물이 파란빛으로 물들이고 빠른 생육을 보여야 할 봄 날씨가 심상치 않다. 꽃샘추위 속에 반가워야 할 봄비는 지겹게 내렸고 때아닌 눈까지 내렸다. 춘삼월 날씨가 지난 평년기온과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했다. -편집자 주- ▲비·황사 잦고 일조량 부족올해 3월 완도지역 강수량은 129.3mm(3월 24일 기준) 지난 2009년 같은 기간 강수량인 118mm보다 10.8mm가 더 내려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평년에 비해 약 40mm나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강수 일이 다르게 나타났다. 지난해 강수일은 총 7일로
완후종합건설 마기철 대표 부친상발인 3월 2ㅣ일장소 완도군 군외면 사후리 선영산하
한 모임에서 지난해 사용하고 남은 회비를 뜻깊은 곳에 쓰겠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학생에게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완도중학교 자모회(회장 정경아)에서는 지난 2008년 말 골수암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정빈(완도중초 6년)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3만 원을 16일 완도중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정경아 회장은 “지난 2009년 자모회 자체 운영회비로 사용하고 남은 금액 13만 원을 좋은 일에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회장단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라 죄송하다”고 말하고 더 도울 기회를 찾
완도해경이 지난 2월부터 완도 소규모 양식장과 수산물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고용등에관한법률위반 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 4대 보증보험에 미가입한 신지면 H수산 대표 K모씨 등 3개 업체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관내에서 노동청에 등록된 김, 미역, 다시마 해조류 가공공장은 470여 개소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단기간 취업이 용이하고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외국인근로자고용등에관한법률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할 때는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4대 보증
청정해역과 건강한 섬으로 전국에 알려진 완도 해안가가 생활가전쓰레기는 물론 심지어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슬레이트까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어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완도읍 장좌리 해안도로. 이 도로는 관광객들이 장섬을 둘러본 뒤 꼭 찾을 만큼 필수 관광코스로 변하고 있다. 마을 뒤편 해안을 따라 난 농로는 갯벌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수원에 사는 강 아무개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완도로 봄나들이에 나섰고 바다 한가운데 잘 꾸며진 정원 같은 섬 장도를 찾았다.강씨는 이내 장섬 주위 갯벌을 파랗게 뒤덮은 감태
최근 가정불화로 인한 사소한 부부싸움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달 21일께 완도읍 A모씨가 부인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부인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6여일 만에 사망했다. 또한, 18일에는 노화읍 B모씨는 부인과 말다툼하고 집을 나간 후 3일만에 나무에 목을 메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15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달 사건은 사망한 부인의 부검 결과와 병원기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또 부인과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벌린 후 집을 나가 자실로 추정되는
완도읍 빙그레 공원 앞 교차로 개선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인도에 있는 가로수를 시공회사가 발주처인 완도군과 사전협의 없이 철거하고 불법으로 공사현장에 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완도군은 사태조차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으로 불법 매립된 가로수가 썩어 도로가 주저앉을 경우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주민들이 고스라니 피해를 당할 수
완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 및 인터넷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제1기 학부모 컴퓨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학부모 컴퓨터 교실은 수강료와 교재 등은 무료다. 매주 3회(월, 화, 목)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수강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31일까지로 선착순 40명 이내로 모집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컴퓨터 운영체제, 한글 프로그램(2007 새로운 버전), 인터넷 활용, 엑셀 등의 기초 과정이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컴퓨터
완도군이 상황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익을 위해 완도읍 대구미 마을입구 옆에 설치한 공중화장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 공중화장실 변기는 물이 내려지지 않아 각종 오물이 쌓여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쓰레기통은 화장지가 넘쳐난 상태로 방치되고 실정이다. 또한 주차장에는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과
최근 들어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안전한 먹을거리로 질병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섭취 방법을 비롯해 음식과 알레르기·아토피 질환과의 관계 및 치료 음식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날고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등하굣길에 아이들은 건강한 먹을거리와는 거리가 먼 실정이다. 중요한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이 과연 먹을거리에 대해 안전한지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을 찾아봤다. -편집자 주- 학교주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및 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서 지정된 청산도에서 11일부터‘슬로시티 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군에 따르면 체험 및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산도의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경관을 즐기고 청산도 만이 갖고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산도 슬로시티투어’ 버스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 동안 1일 2회 운행된다.주요 운행코스는 완도읍에서 여객선을 타고 도착한 도청항에서 부터 순환버스가 운행되며 도청항에서 당리 - 읍리 - 범바위 - 신흥해수욕장(목섬) - 진산리(갯돌밭) - 지리청송해변 - 도
한국정책방송(KTV)에서 청산중학교 김상일 미술 선생님과 학교, 지역사회 관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섬마을 선생님의 푸른 꿈 청산도 김상일 선생님’이 오는 15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30분 동안 방영될 이날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김상일 선생님 수업공개와 청산중학교 밴드 동아리,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을 단위 한글학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재방송은 1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한다.
‘1등만을 기억하는 ××× 세상.’ 최근 모 방송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절정을 구가하고 있는 유행어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성적 지상주의’를 풍자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서다. ‘명문대만 호명하는 ××× 학교.’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10월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은 ‘보통이상’의 경우 180개 지역에서 국어는 69.1%로 175위에 머물렀으며, 영어는 68.4%로 175위, 수학은 75.6% 177위, 사회는 59.7%로 179위, 과학은 81.9%로 179위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을 기록했다.국어의 경우 전국 ‘보통이상’ 평균 80.1%보다 11%
한국 바다낚시문화의 선진화와 고급화를 위해 전문 낚시인들로 구성된 경기단체인 한국기조연맹 전남(남)지부 현판식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완도읍 주도리 태광낚시에서 회원과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국기조연맹 전남(남)지부장 박성현(금일읍) 회장은 “낚시는 단순한 여가활동의 차원을 넘어서 이제 국민생활 레져, 스포츠로서의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하나인 기숙형 공립고에 완도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 학사운영 등 자율성을 보장받게 되고 교장공모제 교사초빙제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우수교원을 충원할 수 있다.지난 1일 새로 취임한 최성락 교장을 만나 기숙형 공립고에 따른 성과와 앞으로 계획 그리고 완도고를 지역명문고 만들기 위한 문제점 및 개선책, 발전 방향을 들었다. -편집자 주-■지난해 8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하나인 기숙형 공립고'에 완도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우리
올해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일환으로 모든 교사는 학기별로 2회 이상 공개수업을 해야 한다.지금까지 교사의 수업공개는 학교장 자율에 따라 실시돼 일부 교사들을 제외한 대부분 교사가 연 1회 공개 수업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업공개 활성화가 규정화·제도화됨에 따라 모든 교사는 연 4회 이상 반드시 수업을 공개해야 한다.완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사의 수업공개 활성화 세부 추진 계획’에 따라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학교별로는 학교실정에 맞게 수업공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