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신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규성)회원들이 정도리구계등에서 무단으로 반출된 갯돌을 회수해 제자리에 되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원 50여 명은 4일 오전 10시에 그동안 정도리에서 무단 반출돼 각 가정이나 전시장 등에 있는 갯돌 2톤을 회수해 제자리로 되돌렸다.허형령 차기회장은 "회원들은 먼저 차량에서 갯돌의 크기를 구분한 뒤 일렬로 줄을 맞춰 비슷한 크기의 돌무더기에 되돌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고 했다. 또, “완도의 자랑,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회원
초가을 들이나 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칡넝쿨이 경관 조성을 위해 식재한 수목에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완도 서부 길인 국도 77번 국도에 위치한 갯바람공원 인근에 식재된 가로수. 칡넝쿨에 뒤덮여 고사한 가로수가 있는가 하면, 고사가 진행중인 소나무는 겨울철에도 떨어지지 않은 침엽이 연하게 탈색된 체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또 다른 완도 동부길 국도 13호선의 구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칡넝쿨이 세력을 넓혀 산에 있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 생태계 파괴는 물론 보는 사람들의 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타 시·군 고교 진학률 22.8%, 전남 15번째우리지역에서 졸업하는 중학생의 타 시·군 고교 진학률이 전남 평균인 13%를 훨씬 웃돌고 있어 학생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하다.아울러 전 군민과 군행정이 명문고 육성 정책에 지혜를 모아 해당 학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지역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최근 도교육청에서 '내고장 고등학교 보내기’ 정책 추진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남도 22개 시·군 고교 신입생들의 출신지역을 분석했다.그 결과 2010년인 올해 타 시·군이나 시도로 진학한
완도항 북쪽 방파제(수협공판장 앞) 끝에 지난 2009년 1월 리모델링해 세워진 높이 15.6m, 지름 3.2m의 노래하는 등대.태풍 뎬무로 인해 데크 한 쪽이 고정된 빔과 분리돼 위쪽으로 치솟아 부서지는 일이 생겼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았는데도 쉽게 부서질 정도로 허술했다.또한 등대를 관리하는 목포해양항만청에서 출입통제를 위해 쳐놓은 밧줄도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넘나들어 안전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지난 2009년 1월에 준공된 이 등대는 국내 최초로 8분 음표가 그려진 터치패드에 손을 대면 내부에 설치
구 국도 13호선 구간 중 군외면 대창2리 도로에 철쭉으로‘완도 해신’이란 글씨를 심었다. 하지만 철쭉으로 심은 글씨 주변에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뒤엉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다.당시 해신 촬영으로 인해 주말 뿐만 아니라 연일 완도를 찾은 관광객이 북적여 드라마에 대한 파급효과도 매우 컸다. 그런 효과때문인지 당시 ‘완도 해신’이란 글씨를 만들어 드라마가 끝났어도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해신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었다. 하지만, 바로 위쪽으로 국도 4차선이 생겨 차량통행이 뜸해서인지 아니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제30회 금산인삼축제 ‘팡파르’ --- 9월 12일까지예로부터 ‘인삼’ 하면 불로장생을 염원하던 세계인들의 각광을 받았다. 이제 그 명성을 충남 금산군이 이어가고 있다. 바로 그 금산에서 9월 12일까지 ‘삶의 활력을 주는 건강축제’란 주제로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백두대간을 따라 푸르고 맑은 금강이 굽이쳐 흐르고, 가는 곳마다 인삼약초 향기가 가득한 ‘인삼의 고장’ 금산은 ‘금수강산(錦繡江山)’을 줄여서 이름을 지었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금산군은 백제시대의 인삼재배기술을
‘바다의 로또’로 알려진 밍크고래가 지난 6월 완도 해상에서 발견된 이후 인근 해남 해상에서도 발견됐다.완도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경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선착장에서 출항하던 전남 해남선적 D호(1.26톤)가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검은 물체가 표류하는 것을 보고 확인한 결과 4미터에 달하는 고래가 죽은 체로 떠있어 인양한 후 완도해경에 신고해왔다고 밝혔다.인양된 밍크고래는 길이 3.85m, 둘레 2m, 무게 약 1톤가량의 크기로 몸통에 긁힌 흔적이 있고 죽은 지 1주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창이나 작살 등 불법포획의 흔
멸치잡이에 나선 선원이 배를 서로 잇는 작업 중 배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완도군 청산도 남서방 4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60대 선원이 어선끼리 서로 계류하면서 사망했다고 밝히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40분경 완도군 청산도 남서방 약 4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멸치잡이 기선권현망 어선 22K(27톤)호 등 5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을 하던 중 운반선 25K호(98톤)가 어획물을 받기 위해 후진으로 22K호의 좌현 측으로 계류하는 과정에서 22K호의 선수에
화흥초등학교(교장 안규양) 골프 꿈나무들이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 아크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이혜은(5학년)선수는 1라운드 75타, 2라운드 74타, 합계 149타로 여자초등부에서 1위, 최수인(5학년) 선수는 1라운드 97타, 2라운드 88타, 합계 185타로 여자초등부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이혜은 선수는 올 전남교육감배와 전남골프협회장배에 이어 전남도지사배에서 남고부를 제외한 초.중.고등부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
우리 고장출신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정병호(48세) 교수가 지난 달 31일 교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정 교수는 평교수들의 의견을 대학당국에 전달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정병호 교수는 서울법대를 졸업한 뒤 독일 괴팅엔 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현재 한국법학교수협의회 이사, 민사법학회 판례이사, 법무부 민정개정위원, 법무부 선진법제포럼 회원,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사 등을 맡고 있다.대학교수협의회는 과거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
▶완도군 설군(設郡) 주역 문정공 이도재 누구? 이도재(1848~1909)공은 본관 연안, 자 성일, 호 심재, 운정, 시호 문정으로 1882년 생원으로 정시문과 병과에 급제했다. 1886년 호군으로 있을 때 갑신정변에 연루되어 강진현 고금도에 유배된 후 고금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9년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후학양성과 주민교화로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6월 말경 내린 비로 무너져 내린 도로변 축대가 가을 문턱에 온 아직까지 보수가 안되고 있다.피서철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린 다는 신지명사십리 주차장 바로 위 도로변 축대가 무너져 2달이 넘도록 흉물스럽다. 상인들과 청년회에서 나서서 깨끗한 완도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김정균 군민기자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건설협회에서‘석산개발 허가’를 요구하는 탄원서와 서명을 받는다는 기사보도 후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던 주민간 갈등을 부르는 갖가지 소문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제보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만 떠돌던 소문들이 석산개발 허가와 관련한 내용이었고, 군에서 신규허가에 대한 불허를 결정하고 복구 중이었기 때문에 그냥 소문이려니 하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했다하지만 "전복을 양식하는 일부 어민들이 석산개발 허가를 찬성한다"는 소문이 있는가 하면 "전복 양식을 하지 않는 주민들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로부터 ‘2010 정주권사업 군외 황진. 영흥지구 마을내 도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인건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업체 일용직 인부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할 태세다.지난 달 28일, 완도군건설기계협회 사무실에 10여명의 대책위원들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완도군청 앞에서 집단시위를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참석한 인부들에 따르면 ‘장비 임대료, 인건비, 돌 값, 식대비, 철물점 자재비, 주유소 기름값, 등 30여명이 총 1억 1천여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7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죽청리 가두리 양식장 근해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에게 발견됐다.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13시경 완도읍 죽청리 선착장 앞 전복 가두리 양식장 근해에서 70대 초반의 변사체를 인양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 방 모씨는 발견 장소 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변사자가 표류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완도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은 순찰정 과 형사요원을 투입해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조치했다.한편, 변사자는 약 165cm의 키에 마른 편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중학생을 119안전센터에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후 4시경 완도읍 군외면 초평리 완도수목원 인근 계곡에서 친구 등 3명과 물놀이를 하던 김 모(남·15)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김군을 구조한 뒤 호흡과 맥박이 없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의식을 회복한 듯했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군이 전날부터 내린 비로 깊어
완도군 향토유적(2003. 11. 24 지정) 제1호인 고금면 덕암리에 위치한 이도재 공 적거(謫居. 귀양살이 집)가 고증을 거치지 않은 보수 등으로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8월 말 찾은 적거는 군데군데 움푹 꺼진 초가지붕 사이로 비가 새어 처마 나무가 썩어 들거나, 외벽 여기저기 흙이 떨어져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특히, 고증을 거치지 않은 보수로 당시에 없던 유리창 문이 달려 있고, 외벽 안쪽은 벽돌로 쌓고 바깥 부분만 흙으로 덧칠해 '눈감고 아웅 하는 식' 향토유적 관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
신지동초등학교 반딧불이 한글교실 담임교사인 최금홍 교장 선생님의 정년 퇴임식이 25일 오전 11시 완도호텔에서 장재익 교육장을 비롯한 한글교실 학생과 교사, 가족,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최 교장은 퇴임식에서 동료 교사와 학부모, 교과부 등으로부터 각종 공로패와 기념패를 받았다. 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4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면서 ‘진솔한 마음’이라는 단어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았다. 진솔한 마음은 학생과 동료교사, 가족과의 힘든 상황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됐다.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에게 받은 사
완도교육청이 완도지역을 비롯해 해남, 진도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급식거점지원청으로 변경됐다.이는 지난 4월 교육과학부(이하 교과부)에서 교육개혁의 현장 착근과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을 학생·학부모·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바꾸는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것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우리지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인 해남과 진도를 통합운영하게 되며, 해남교육청은 시설지원을 진도는 전산지원을 하게 된다.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도서지역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이후 3개월 동안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는 총 210톤(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처리 비용도 6천여만 원이나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 중 대부분이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수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매일 2회 경운기 3대와 1톤 차량을 동원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또 수시로 분리작업을 하여 위탁업체에 맡겨 처리하고 있다. 우리군 관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