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반짝 특수를 기대했던 명사십리해수욕장 상인들이 울상이다. 지난해와 비교 매출이 50%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 6월 10일 전남에서 최초로 개장한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개장이후부터 지난달까지 무려 42일 동안 741.5mm 비가 내리면서 피서객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인 A모씨에 따르면 “휴가철인 지난달에 우리고장에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피서객들이 감소했다. 더구나 이번 태풍은 느린 속도로 오랫동안 우리고장에 머물며 많은 비가 내려 영업을 하지 못했다”고 하소연 했다.특히 “명사십
지난 5일 오후 4시 김동삼 의원을 비롯한 완도군청년회(회장 유병택),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홍인기), 완도읍자율방범대(회장 김근수) 100여명의 회원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유병택 완도군청년회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등이 아름다운 내고향 완도에서 발생되고 있다. 우리들의 아들, 딸,
최근 관내 학생폭력으로 사망사고 생기고 성추행사건 등이 터지면서 우려하는 목소리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 완도군청년회(회장 유병택)를 비롯해 완도군의용소방대, 완도자율방범대 100여명의 회원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근절 가두캠페인에 나선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에 완도중학교를 출발 완도군청 →파리바게트(주도리) → 5일장터 → 해변광장 → 완도수고 → 완도고 → 완도중초 순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완도군청년회 유병택 회장은 “전국에 깨끗하고 건강한 섬인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 백병원이 지난 2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65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 백병원 아카데미’를 열었다.의료진과 입원환자, 환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백창희 원장은 ‘진화하는 어깨치료 방법-광범위 어깨힘줄 파열’이란 주제로 발표르 했다.백 원장은 “어깨힘줄 가운데 2개 이상이 찢어지면 광범위 어깨힘줄 파열로 본다.”면서 “이럴 경우 환자들은 통증이라도 없애달라고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백 원장은 “최근 들어 어깨통증 치료방법은 어깨힘줄 봉합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그마한 매듭처리까지 고민
아들 가게를 가기위해 차도를 건너던 한 노모가 영업용택시에 치여 목숨을 잃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 30일 오후 4시께 완도읍 개포리 쌈지공원 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정일심(81)씨가 완도읍 쪽에서 광주 방면으로 향하던 A모(56)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에 치여 광주 조대병원으로 후송 도중 사망했다.경찰은 이날 사고내용이 담긴 CCTV테잎을 확보하고 운전자 A모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아들 김용대(48)씨에 따르면 “어머니께서 장날이 되면 우리 가게(DC백화점)가 바쁘다는 것을 아시고 도와주기 위해
“근거 없는 진정 투서와 중상모략으로 군정을 음해하고 지역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세력들이 과연 밝혀질까? 또 발본색원(拔本塞源)될까?” 지난 6월 24일에‘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완사모)’에서 발표한 성명서가 뒤늦게 말썽이다. ’군정음해 세력척결은 우리의 과제이자 의무입니다.&
차관훈 전 완도군수가 지난 29일 오후 6시께 광주기독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고인은 1935년에 완도읍 화흥리에서 태어났다. 80년대 군사독재시절에 국민운동본부완도군지부 상임의장을 맡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 섰다. 이후 민선 초대, 2대 완도군수를 역임했다.고인은 지난 4년 전 담도암으로 진단을 받고 그동안 화흥리 자택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 20일 전부터 급격히 악화되는 바람에 광주 기독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 숨을 거뒀다.고인의 유해(遺骸)는 1일, 완도읍 화흥리 선영산하에 안장했다. 또, 오전 10시에 고인
전남도교육청이 앞으로 일선 초.중고.교의 수학여행을 소규모, 테마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수련회, 수학여행 등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테마, 코스 등이 담긴 안내집을 제작하기로 했다.테마의 경우는 역사·전통, 문화예술, 자연생태, 농산어촌, 과학.미래 , 여수엑스포 등을 동, 서부, 북부 등 권역별로 나눴으며 코스도 당일, 2~3일차 등으로 나눠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주제와 장소 선정 과정에 학생들이 기획부터 직접 참여하고 교사는 조언과 행정지원 등에 그치도록 했다. 내
최근 3년간 우리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평균 2.7% 감소했다. 또 유료(숙박관광객 포함) 관광객은 4.7% 감소한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달 22일 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책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전남 관광 통계 및 관광 GRDP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남 군 지역중 관광산업비중이 가장 높
오는 10월부터 학원들이 수강료 외에 별도로 징수할 수 있는 기타경비가 교재비 등 6가지로 한정된다. 불법 고액 과외교습자 신고포상금은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해 오는 10월 시행된다. 교과부에 따르면
전국 200여 지역신문 연합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의 2011년도 하계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정태영 한지협 중앙회장,
신지 동촌리 해안가에 지쳐 표류한 돌고래가 마을 주민과 해경의 도움으로 다시 바다로 되돌아 갔다. 2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경 마을 선착장 앞 해안가에서 떠밀려 온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해 온 것을 먼 바다로 이동해 방류했다고 밝혔다.해경에서 출동해 바다로 돌려 보내려고 했지만, 탈진한 상태로 계속 해변으로 밀려와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어선을 이용, 마을 항으로부터 2마일 앞 해상까지 이동시켜 방류시킨 것이다. 돌고래 크기는 1m 60cm, 약180kg 였다.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도환)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교내 도서관에서 학생의 감정과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한 교사 역할 훈련(TET) 교직원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성격 유형에 따른 학습 스타일, 문제 소유 시 도움을 주는 기술, 한국인의 의사소통, 반영적 경청 기술 익히기, 감정 상태 점검하기, 칭찬의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정선주 부모교육센터 소장은 “교사의 역할 훈련 목적은 교사와 학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갈등 해결 기법을 종합적으로 배우고 학생들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1년도 일반직 9급 기술직 분야에 전남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용시험을 통해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할 계획이다.응시자격은 채용예정 기술직렬 관련학과 전남 특성화고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상위 11% 성적우수자로,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돼 있어야 한다.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채용은 특성화고 졸업생을 단순 기능 인력이 아닌 기술 전문가로 채용함으로써 우수 기술 인력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4일부터 접수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이미 원서를 냈더라도 접수기간 마지막 3일(9월6~8일) 중에 시험영역·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
전남지방경찰청은 완도읍의 ○○PC방에 ‘피쉬콕콕’ 16대를 설치하여 게임머니를 환전영업 한 게임장을 적발하고 업주 김 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사행성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전남지역 도시권 게임장의 상당수가 휴폐업하는 등 영업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농어촌 및 도서지역으로 영업장소를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빈 건물 또는 일반사무실의 빈 공간을 이용해 등급 취소된 사행성게임물 ‘피쉬콕콕’, ‘바다이야기’ 등을 소규모로 설치,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완도고등학교(교장 최성락)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교사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해 해군기지 자매결연 함정(장보고 잠수함)과 해군사관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내 나라, 내 민족은 내가 지킨다는 애국심 고취와 바다를 통해 역경을 딛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얼을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체험학습에 참여한 추현규(2년) 학생은 “장보고 잠수함 내부 설명을 듣고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는 함장과 음향탐지관, 부사관 등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다. 꿈은 크게, 이상을
교과부가 내년 3월부터 방과후 학교 운영을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교과부의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하고 단위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방안을 담고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과 강사의 질을 높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돌봄기능 강화, 행정전담인력 배치를 통한 교원 업무경감 등이 추진된다.교과부는 학생․학부모의 수요와 선택에 의한 단위학교 자율 운영 원칙을 강조하면서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계획을 3월 이전에 수립하도
완도군수 부인인 구희영 씨가 기능직공무원 채용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되어 재판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송사에 휘말리게 됐다.지난 달 12일 첫 공판이 열린 법정에서 피고인 구희영씨 변호인이 2009년 6.2 지방선거와 관련 당시 김종식 후보의 상대방 측에서 각종 진정 등 60여건을 청와대와 검찰, 경찰청 등에 넣어 59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1건만 기소되었다며, 진정인외 2명에 대해 실명을 거론했기 때문이다.당시 법정에서 변호인이 “의뢰인이 주장한 내용”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구희영 씨가 변호인이 말한 대
농협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청산초등학교 여름방학 교육캠프가 열렸다.이번 여름방학교육캠프는 연세대 학생 12명과 청산초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영어 게임, 이야기 만들기, 각종 과학 실험과 만들기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여름방학교육캠프가 낙도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고향과 농협을 기억하는 좋은 추억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강남경 농협완도군지부 지부장은 “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