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8월28일자(제712호)『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시급”』 기사 보도이후 최근 완도읍 무등A 앞 사거리에 새롭게 반사경이 설치되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군 건설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아침 등교 길 통행량이 많고 현장에는 교통사고 흔적도 있었다. 주민 민원이 접수되어 검토한 결과 11월 초 반사경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반사경을 전봇대 약간 높은 곳에 설치한 이유는 대형 트럭이 이곳을 지나면서 반사경에 걸려 혹 반사경을 훼손해 위치가 바뀔 가능성이
본지 11월 13일자(제722호)『중고생, 올해 안에 신종플루 예방접종 불투명 "걱정된다"』 기사 보도이후 군에서 초등학교 위주의 예방접종 방침을 바꿔 중,고등학교의 예방 접종도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7일 완도여중을 시작으로 20일 완도중, 군외중, 금일고 등 24일까지 12읍면 초중고(일부 학교 일정 미정)에 대한 예방접종 일정을 확정해 빠르면 이달 안에 예방 접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놓고 갈팡질팡한 보건의료원의 태도는 문제.며칠 전까지는 중.고등생은 일정이나 계획이 없다고 했다가 학부
“추운 날씨 때문에 어린아이가 갑작스럽게 열이 오르고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감기 증상과 신종플루 증상이 비슷해 감기약을 먹여야 할지, 타미플루를 먹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완도읍 주부 A모(34)씨는 다섯 살 난 어린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고 신종플루 증상과 비슷해 정확한 진료를 받기 위해 완도보건의료원을 방문해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돌아왔다. 하지만 신종플루 검사를 받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신종플루로 확진을 받아야만 의사 처방에 따라 타미플루 약을 먹고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완도읍 주부 A모(34)씨
지난달 30일 “고금면에 30억짜리 다목적 체육관을 지어주겠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오른 김종식 군수가 이번에는 “2002년 군수 당선 축하금으로 청와대에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주었다”고 발언해 또다시 구설수다.지난 14일 오전 완도읍 체육공원 준공식에서 축사에 나선 김 군수는 “돌이켜 보면 2002년 제가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해서 꼭 이때 쯤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청와대에서 우리 송영철 지금 기획조정실장께서 행정관으로 계시면서 전화가 왔어요.” “형님! 군수 당선 축하금으로 해서 청와대에서 특별교부세가 있는데 10억을 드리
1999년 고려대가 수련원을 짓기로 하고 매각했던 신지면 신리 산 2번지 외 4필지 14,572㎡(4천 평)에 대해 군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11일 2009년도 군정 질문 및 답변에서 김신 의원의 지적에 임정환 부군수는 "올 3월 23일 고려대 관리처장이 완도를 방문했을 때 김종식 군수가 직접 만나 연말까지 착공하지 않으면 녹지로 묶고 환수절차를 밟겠다고 최후 통첩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려대 측은 산 1번지를 야영장으로 용도변경을 요청했으며, 여러 차례 군과 협의한 결과 20억 규모의680㎡에 지상 2층을 짓기로 하고
하천정비 공사 구간을 산책하던 주민이 교량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군과 시공회사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해 2심까지 가는 재판에서 군과 시공회사에 "연대책임이 있다"며 배상할 것을 주문했다.하지만 군은 시공업체가 폐업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가 부담해야할 배상금까지 군민의 혈세인 군비로 배상해 의회에서 지적당했다.지난 11일 2009년도 군정 질문 및 답변에서 김신 의원은 “완도군민회관 옆 7~8억 원이 투입된 하천공사 이후 시공업체가 시설해 놓은 시설물에 주민이 떨어져 다치는 사고로 3천2백5십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에 군은 업체가
지난 11일 완도수목원에서 숲 해설가 40여명이 6개월 동안 140시간의 숲 해설가 초급 양성교육을 끝내고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숲 해설가 양성교육이 30명을 목표로 교육생을 모집하였으나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 신청했다.또한, 총 140시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3시간정도 수업을 통해 출석, 필기, 실기시험과 레포트, 시연평가 등을 거쳐 60점 이상인 교육생에게만 수료증이 부여되며 교육을 이수한 40명의 숲 해설가들은 앞으로 지역 관공서나 휴양림
완도군의회 제181회 임시회 2009년도 군정 질문 및 답변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4층 본회의장에서 ‘후코이단 보조사업 후속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다.또한 후코이단 보조사업 후속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신 의원을 부위원장은 신의준 의원을 선임하고 2009년 11월 13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기로 했다.군 의회에 따르면 후코이단 보조사업 후속대책 특위 구성 목적은 후코이단 보조사업자인 ‘(주)해림후코이단’에 대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위법 사실이 지난달 29일 광주고등법원의
우리군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에 '해조류 기능성 식품 전시 판매 및 체험센터'가 들어선다.군에 따르면 (주)국민통신을 민간투자자로 하는, 해조류 기능성식품 전시판매 및 체험센터 건립 착공식을 12일 갖는다고 밝혔다.2011년 4월 완공 예정인 이 체험센터는 96억 5천만 원이 투자되며 연면적 4,328㎡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해조류 체험관과 판매장, 기능성 SPA시설, 숙박시설, 야외풀장 등이 들어선다.군 관계자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체험센터가 들어서면 관광객들이 완도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에서는 동절기 항만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해상추락 등 인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완도해양사무소에 따르면 완도항을 찾는 낚시꾼과 관광객이 야간에 경관조명을 감상하기 위해 남방파제와 부두 물양장을 이용하며 해상추락 등 인명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남방파제에는 400m의 안전난간을 증축하고, 부두 물양장에는 280m의 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또 야간에 항만시설 내 출입을 금지하는‘위험 경고판’도 3곳에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수도의 관할권을 놓고 30년 동안이나 법적공방을 벌였던 제주시 추자면과 완도읍이 ‘화해의 손’을 맞잡고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지난 5일 밤, 완도읍 수산고 체육관에서 가리포진 페스티벌 전야제 행사로 추자면민과의 만남의 밤 행사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추자면 김활민 주민자치위원장과 강경일 면장, 완도읍 이연순 주민자치위원장과 곽태웅 완도읍장이 함께한 가운데 양 지역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과거 완도군과 제주도는 장수도의 관할권을 놓고 무려 30년 동안이나 법적공방을 벌여 지난해 12월 26일 헌법재판소로부터 ‘관할권이 제주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보호구역인 청산 상동 소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고 사전허가 없이 형질변경된 사실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사전에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10일, 재난관리과 2009년도 군정질문 및 답변 과정에서 밝힌 김신 의원은 "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국립공원 관계자를 시공업체에서 무마(撫摩)시켰다는 발언을 공무원이 직접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김신 의원은 이어 “읍.면 순회방문시 현장을 방문한 결과 하천을 사람 키 높이 정도로 파헤친 것을 보고 놀랐다. 공사구간 이외에서 산림을 훼손하고
우리고장의 대표적 특산품인 김 생산어민의 소득증대와 편익시설 위해 보조금으로 추진한 시설물이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부실시공했다는 지적이다.2005년 '어촌종합계발사업'으로 추진한 소안면 미라리와 맹선리 어민휴게소는 물김 위판 장소와 거리가 너무 멀어 어민들이 외면해 사용하지 않거나 부실시공으로 건물이 기울어져 재시공이 요구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본지 641호 2008년 3월 14일 자)또한, 김 양식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도 군외면 당인리와 2007년도 삼두리 어촌계에 해태육상김
우리군이 전복먹이와 친환경퇴비로 재활용하고 해양환경보존과 해조류 생산어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폐해조류 수거사업이 부적절하게 시행되고, 공급대상자도 잘못 선정했다는 지적이다.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금일수협은 사업을 직접 시행해야 하지만 금일미역가공협회에 위탁하거나 어민들이 수거한 폐해조류 판매대금을 수협에 대출한 어민들에게는 대출금 상환 목적으로 지급하지 않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김진침 의원은 9일 해양수산과 군정 질문 및 답변에서 “폐해조류 공급대상자 현황과 의회에 보고한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결과 많은 차이점
우리군이 낙후된 도서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개발 사업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정부가 정한 관련법과 군 사업 지침서에 따라 시행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9일‘2009년도 군정 질문 및 답변’에서 김진침 의원은 “도서개발 사업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주민이 필요한 곳에 사업이 집행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군 지침서와 도서개발촉진법이 있는데도 행안부의 도서개발촉진법도 따르지 않고 군 지침서도 위배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도서개발촉진법에는 도서
우리군 초등학생들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지난 11일 완도읍 화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백신부족으로 중고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안도 마련되지 않아 중고생을 둔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완도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3200명분의 백신으로 전체 초등학생의 예방접종에 들어가고 남은 백신으로 3주 후에 초등학교 1~3학년은 2차 접종에 들어간다.”며 “현재 중고생은 일정이나 계획이 없다. 백신 부족으로 초중고 학생 수가 많은 학교만 예방접종을 하기에는 다른 학교의
매년 열리던 '완도읍민의 날' 행사를 지난 해 9월 추진위에서 2년에 한 번씩(격년제)열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을철 농번기와 맞물려 주민참여가 부족하고, 군민의 혈세인 군 예산을 허투루 쓰지 말자는 뜻이었다.하지만 2009년 올해는 예산 2천만 원 뿐 아니라 작년 행사 취소로 절감한 예산 2천만 원까지 더하고 거기에 노인의 날 행사비 1천1백만 원을 포함, 총 5천1백만 원으로 행사규모를 확대시켜 행사추진위가 밝힌 격년제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또한 지난 3일 정부에서 신종인플루엔자를 '경계'(Oran
“부부동반 모임에 공무원이 찾아와 무슨 모임인지 이것저것 캐물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이를 전화로 면장에게 항의하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최근 C면에서 친목모임을 하고 돌아온 모 주민이 본지에 하소연을 해왔다. "자유당 시절에나 있을 법한 ‘공무원의 동향파악’이 도에 지나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얼마 전 각 읍면 회원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C면을 방문, 여기저기 구경하다 가까운 음식점을 찾았다.회원들이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 C면에 사는 회원이 보이질 않아 총무가 찾아나서
우리군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통시장인 신세계 이마트 60개 점포에서 전복, 멸치, 김, 미역, 다시마, 냉동어물, 해조류 기능성식품, 완도 쌀, 유자 등을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특별 판매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판촉활동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완도군과 서울 신세계 이마트가 완도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것을 계기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또 우리나라 128개 신세계 이마트는 물론 중국시장에 개설되어 있는 20개 신세계 이마트까지 확대, 점차적으로 판촉활동을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두고 각 읍면 행사에 참석해 축사에 나선 김종식 군수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또한 각종 행사장에서 사회자의 군수 업적 소개를 자제해 달라는 완도군선관위의 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각 읍면 노인의 날 행사에 다녀온 모 사회단체 임원에 따르면 “행사에 공무원이 사회를 보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군수 업적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면서 소개하거나, 군수는 축사에서 다리건설, 편익시설 건립을 약속하는 발언을 자주해 간접 선거운동을 한 것 아니냐”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