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발전종합계획은 2020년을 목표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5월 정부가 최종 확정·발표한 사업으로 경남도, 부산, 전남의 해안선에 연접한 35개 기초 자치단체(특별법 제2조 제1호 및 동법시행령 제3조2항)를 연결해 동북아의 선벨트로 행복한 남해안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이번 계획의 비전·목표는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mi
중단된 마을 안길 정비 공사 “아직 표류중” 기사 보도 이후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에서 인건비를 모두 지급했지만, 아직 장비임대료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이를 보다 못한 완도군의회에서 11일, 군외면 순회방문 때 최근 공사가 중단된‘2010 정주권사업 군외 황진. 영흥지구 마을내 도로 정비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업체 관계자를 불러 장비임대료를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의원들은 최근 인건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지급하지 말썽을 빚고 있는 K 건설업체에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공사를 진
완도경찰서(서장 노병현)에서는 최근 ‘G20 정상회의’ 대비, 개최국의 위상에 걸맞은 선진교통질서 조기정착을 위해 완도읍 소재 빙그레공원 앞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경찰, 교통협력단체(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완도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띠·안전모 착용, 이륜차 무면허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홍보했다.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 강조, 법 준수 사회적 분위기 유도 및 선진교통의식 확립에 적극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평상시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와 강풍과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함에도 정부 부처 간 원활한 협조와 지자체에 대한 국비 지원의 부족으로 해양쓰레기가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바다 속으로 침적되어 어장환경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업무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있어 유행 예상 백신으로 새로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2일까지 마을별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완도군 의료원 따르면 접종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예방접종을 할 방침이다. 12일부터 22일까지는 우선접종대상자를 중심으로 하고 25일부터 다음달까지는 희망하는 주민이 대상이다.접종 장소는 완도군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접종시간은 어린아이들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성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우리지역에서도 2011년 4월 1일부터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용기수거)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우리근의 경우 적정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동물의 훼손으로 인한 도심미관 저해와 악취로 인해 깨끗하고 건강한 관광완도 이미지를 훼손했었다.하지만 내년 3월 완도군 자원관리센터 내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가동하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용기는 가정용(5ℓ),
감사원과 행정안전부는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 여부를 포함한 인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서겠다고 4일 밝힌 가운데 지난 5년간 완도군 특채 비율이 전남에서 3번째로 높은 42.5%로 나타나 향 후 귀추가 주목된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지방공무원 채용현황(8월말) 중 완도군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06명을 채용했으며 이중 61명은 공채로 나머지 21명은 특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특채 비율이 가장 높은 진도 56.1%(123명 중 69명), 화순 54.9%(7
실무경력은 많으나 응시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나이드신 현장 어민들이 보다 쉽게 해기사 면허를 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 완도해양사무소(이하 완도소)에서 관내의 6급 및 소형선박 해기사 면허취득(필기시험)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아 18일부터 11월26일까지 교육한다.완도지역의 경우 지금까지 선박 해기사면허 응시자 대부분이 어업·양식업에 종사하는 어민들로 실무경력은 많으나 응시과목에 대한 이론적 이해 및 생업으로 인한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해기사(소형선박 ·6
완도개발공사 사장에 전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인 정완배씨를 임명했다. 비상임 이사에 천지세무법인 손연지씨와 전력산업과 곽태웅 과장을, 감사에 이영문 감사담당을 임명했다.완도군에 따르면 "현재 설립등기를 마친 상태로 지난 달 27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는 10월말 경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완도개발공사는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은 물론 민간투자 유치와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개발예정부지 사전매입이 가능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더라도 토지매입에 따른 장시간 소요로 인해 투자유치 기업이 사업을 포기하는 장애요인을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가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선거 체험 교실’을 개설했다.완도군선관위에 따르면 사단법인 행복한 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1회성 선거법 홍보가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선거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이번 선거체험 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선거체험 프로그램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소개(9월)와 기부행위제한 등을 포함한 선거에 관한 강의(10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직접 투표 및 개표체험(11월) 등을 할 예정이다.완도군선관위 관계자는 “앞
완도군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조세정의 실현 및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농공단지 부지대금 체납액에 대해 대대적인 징수작업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농공단지는 116개 업체가 입주 되어 있다. 부지대금은 내년 8월 31일까지 상환기간으로 입주 업체 중 90개 업체는 완납되었으나 26개 업체가 분할납부 중이며 체납액은 17개 업체에 29억 9천만 원이다.완도군에 따르면 선량한 기업들과의 형평성과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고질적인 상습체납자를 줄이기 위해 예금과 부동산, 채권, 각종 회원권에 대한 압
완도군의회(의장 박삼재)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2010년도 읍면 순회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완할 방침이다.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박삼
완도군이 각종 해양수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자와 납품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경찰에 입건된 공무원 A모씨와 종묘생산업자를 선정해 준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은 공무원 B모씨를 ‘직위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수산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을 ‘비위 원스트이라크 아웃제’를 적용해 27일 직위를 해제했다. 비위 공무원은 법원의 확정판결 이전이라도 관련규정에 의해 공직에서 과감히 배제한다는 원칙을 적용했다.또한, 앞으로 부정부패 비리와 관련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한번이라도 연루가 되면 직위해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관할해역에서는 해역 범위에 비해 250여 척의 비교적 많은 배가 낚시어선으로 신고해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뒤따른다”며 “올해 상반기 낚시어선 불법행위로 단속된 48건을 분석해 본 결과 주요 위반사항으로 정원초과 2건, 미신고 영업 5건, 구명동의 미착용 37건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음주 운항, 정원초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1일 7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상수도, 생활쓰레기 등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연휴기간 방문한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귀성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화흥포항 및 읍면별 주요 항포구에서는 귀성객 현장안내소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여 즐겁고 풍성한 귀성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터미
지난 8일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심병조)에서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장서 280권을 넙도초등학교에 전달했다.이번 도서기증은 완도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장(경정 주문석)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관할 구역 중 가장 멀리 떨어져 낙후된 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다.5학년 최유빈 학생은 “책을 많이 읽고 이 다음에 커서 멋진 여자 해양경찰이 되어서 우리 바다도 지키고 착한 일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날 전달된 책은 모두 넙도초등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완도 관내 취약해역인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 대비 지역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해양오염 방제훈련 매뉴얼을 적용해 해상에서의 응급조치 포집·회수훈련에 중점을 두는 민·관 합동훈련으로 오전에는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어진 오후 훈련은 선박 12척,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620m 및 인력 70명이 훈련에 동원돼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요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처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지역 긴급방제계획에 따른 관내 지역 방제자원을
칡넝쿨의 왕성한 번식력으로 수목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본지 보도(본보 762호) 이후 우리군 해당 부서에서 칡넝쿨 제거에 나섰다.해안 풍광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77번 국도인 완도 서부도로,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5~6명의 인원이 예초기와 낫 등으로 넝쿨을 제거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이들은 기구를 이용해 절개지와 도로인접부위의 수목과 휴경농지에 뒤덮은 칡넝쿨을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환경녹지과 산림녹지 담당자에 따르면 “우선 도로나 절개지 인근에 퍼진 칡넝쿨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와 산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는 10월 2일까지 ‘추석 전후 특별예방 및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에 들어간다.완도군선관위는 추석을 전후하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안내와 더불어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하여 사안에 따라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유권자에 대해서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장 강낙성)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인 완도 소안면 미라리에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소안면 미라리 마을에서 공원사무소와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 이동소장실 운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강낙성 소장은 “항상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는 지역주민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지역경제에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