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완도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으로 공무원의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 상태가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남도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한 ‘2011년 시.군 예산 개요’에 따르면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있는 지자체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보성, 화순, 영암, 무안, 진도 등 모두 11곳으로 22개 시·군 중 절반에 그쳤다.반면 완도를 포함한 곡성, 구례, 고흥, 장흥, 강진, 해남,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은 지방세와
행정
강병호 기자
2011.02.17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