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명사십리(해당화해변), 해당화와 파도가 압권인 해수욕장우리나라 최대의 다시마 산지인 평일도의 금일명사십리는 크기뿐만 아니라 파도가 압권인 해수욕장이다. 남지나해에서부터 밀려온 거친 파도는 이곳에서 마지막 에너지를 발산하며 하얀 포말을 가른다.사동리, 동백리, 월송리에 걸쳐 있는 폭 200m 길이 3km의 광활한 모래사장은 백사장앞으로 펼쳐진 소랑, 다랑, 섭도, 부도, 우도, 황제, 원도등 크고 작은 20여개의 섬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신지에 ‘울 명자’ 명사십리가 있다면, 금일에는 ‘밝을 명자’ 명사십리가 있다.
기획특집
박주성 기자
2018.10.26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