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거제를 중심으로 대량으로 생산해 오던 국내 멍게양식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연안 바다 환경오염으로 양식적지가 줄어들고 몇 년 전부터 물렁증 이라는 생소한 병이 확산되어 지역 양식장에서 키우는 멍게가 대량 폐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가격이 싸고 국내산보다 큰 일본산 멍게가 대량으로 수입. 유통되어 국내 멍게소비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어 충무, 통영, 거제 등 경남 남해안 멍게양식 유통관련 업계의 위기의식을 부채질하고 있다. 통영 멍게양식 수협에 따르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가는 일본산 멍게수입을 통제하기위해 멍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은 3월 14일 부산 기장 군청에서 수산업 관련 기관, 단체. 지역 어류 축양사업자 등에게 “다시마를 이용한 기능성 넙치양식 시험”에 대한 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의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모임에서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의 다시마를 이용한 기능성 넙치 양식 설명에 대해 수산업 관련 기관단체와 어류 축양사업자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부산지방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로 새로운 기능성 넙치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부산지역 양식넙치의 이미지와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타 지역 양식 어류와 차별화
전국의 2007년산 미역양식 시설량은 2006년보다 0.4% 감소한 15만 2천대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26.216대로 총 시설량의 82.6% 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은 9.435대. 울산이 9.063대. 충남 등 기타 7.505대이다. 이 중에서 전남에서만 2006년에 비해 5.9%의 시설량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미역 수출수량은 11.441t으로 2005년에 비해 46.7% 감소한 수량이다. 2006년도 미역 수입수량은 3.807t으로 2005년에 비해 약 9.8% 줄어든 수량이다. 2006년 11월 5일
도는, 태풍과 적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매년 피해가 반복돼 막대한 경제적손실과 해상경관도 훼손돼 해양관광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되어 2010년까지 국비(80%)와 지방비(20%) 등 모두 1701억원을 투입하여 어류가두리 양식어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도내 어류가두리 양식어장은 여수시 등 도내 8개 시,군 2,700어가 173건 566ha로 집계되고 있고, 전국의 47% 규모로 원활한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어장감축 사업용역과 어업손실보상(시설물, 생물)에 따른 내년 소요사업비 72억원 가운데 58억원을 국비로 지
강진·완도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은 1월 16일(화) 완도군 금일수협 대회의실에서 『다시마산업의 합리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라는 주제로 제39회 코리아스마트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금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가공소비팀장은 다시마 가공식품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다시마 가공산업육성과 소비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서성문 완도군 금일수협 총무지도과장이 ‘다시마 양식현황’이라는 주제로 다시마 기술 양식의 문제점과 개발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주제발표 후 금일읍 다시마 특구 지정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 관측센터는 2006년 12월 광어 양식 및 출하 현황을 조사 발표했다. 2006. 12월 현재 양식 량은 9.371만 마리로 11월보다 2%가량의 감소로 나타났다. 크기별로는 250g이상 크기의 양식 물량이 줄었으며, 250g미만 크기의 양식량은 치어 입식량이 늘어남에 따라 대폭 증가 하였다. 12월 치어 입식량은 11월보다 15% 2005년 12월 보다 80% 증가한 980여 만 마리로 조사되었다.12월 광어 출하량은 11월에 비해 19% 증가한 4.771t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12월 보다 2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2006년 12월 전복 양식 분야 수산업 관측 결과 동향보고를 발표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조사발표에 따르면 2006년 10~12월 전복 치패 입식량은 약 1억 3. 100만 마리로 추정했다. 이 중에서 한국 전복양식어가 전체에서 완도의 전복양식어가가 차지하는 수량은 약 1억 5백만 마리로서 80.2%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 전복 수출량은 410t으로 2005년 대비 95.2% 증가한 실적이다. 2006년 전복 출하량은 364t으로 11월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완도에서는 11
완도에 국립 전문연구센터인 방류종묘기술센터가 유치된다. 지난 2004년 폐쇄되었던 완도시험장이 2007년 올해 1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조직으로 승격, 방류종묘기술센터로 운영될 것으로 확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직제개편을 통해 완도에 방류종묘기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남해수산연구소 소속으로 건강 우량종묘의 개발과 방류기술에 관한 시험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연구센터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완도에 방류종묘기술센터가 설립되면 완도군을 비롯한 인근 서남해안 도서지역에 인구감소에 따른 기관축소라는 일반적 경향과는 달리 국가
예년에 비해 완도관내 김, 미역이 고수온의 영향으로 작황이 나빠 생산량 급감으로 해조류양식 어민들이 시름에 잠겼다. 해양수산사무소는 “금일도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수온이 11.3℃로 지난 해 같은 기간 9.5℃, 예년 평균 10.1℃에 비해 1∼2℃ 높아 김과 미역의 발육이 늦어지고 품질마저 떨어져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김의 경우 고수온으로 엽체 발육이 부진해 초기 작황이 나빠 지난해 11월 말 기준 806톤에 비해 30%수준인 301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관계자는 “김, 미역 주산단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서 11월 광어수산관측 결과 11월 광어 출하량은 10월에 비해 11.4% 감소한 4.002t으로 나타났다. 2005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수량이다. 11월 현재 축양장에서 양성 중인 수량은 9.541마리로 조사되었으며 크기별로는 250g~1kg 크기에서는 감소했고 1kg 이상, 250g 미만에서 모두 증가했다. 11월 치어 입식량은 10월 대비 40% 감소하였으나 2005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850만 마리로 조사됐다. 11월 광어 수출은 2005년 같은 기간보다 약 28% 감소
최근 완도군 생일면 덕우도 주변 어장에 대한 기선권현망어업과 연안어업 어민사이의 조업구역 관련 분쟁을 한국 수산회 자율관리어업 분쟁조정협의회(분과위원장 김 승)가 수차례의 중재 끝에 분쟁이 일단락되게 됐다. 이로써 덕우도 분쟁해결로 어선어업 분쟁조정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게 됐다. 수산자원 보호령 상 완도군 덕우도 주변해역에는 기선권현망 금지구역이 설정되어있지 않아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어선이 멸치성어기인 7~9월경 덕우도 인근해역까지 원정, 조업함으로서 멸치를 주 어획 대상으로 하는 덕우도 연안 낭장망어업인들과 오래토록 조업 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