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완도군 공동 개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이하 해조류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됐다.(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연기와 취소 여부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해조류박람회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해조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1년 연기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연기한다는 것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세계 최초 해조류를 주제로 하는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완도군 청렴도가 지난해 깜짝 3등급으로 올라 올해 청렴도 결과에 큰 관심이 쏠렸으나 1등급 하락한 4등급으로 결과가 나와 오히려 기대난망이었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올해는 총 20만 8,152명(외부청렴도 153,141명, 내부청렴도 55,011명)
완도군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11월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 도시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완도수산물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소떼, 대북 쌀 지원에 이어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도 남북간 협력사업의 주체로 인정되면서 교류의 길이 열려 경문협은 남북관계가 그동안 순탄치 않음에 감안에 지자체간 교류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6·15 공동선
최근 지역사회의 논란이 된 관내 모 중학교에서 행정실장이 예비키를 이용해 여교사 관사에 무단침입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교육청노조)이 완도교육지원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육청노조가 1인 시위를 벌이는 이유는 “모 중학교 행정실장이 사전에 공지했고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열쇠를 맡겼다. 5교시 시작시간(13:20) 인터넷 설치를 위해 KT직원과 함께 관사 출입문을 연 것이 무단침입인가”라며 정당한 공무수행을 한 행정실장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는 것. 완도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관내 모 중학교 행
고금면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고금돈사가 지난 5월 사업주의 사업포기로 사업철회가 된 가운데 지난 11월26일 사업주의 손해배상 민사소송이 법원 조정을 통해 9억7,7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년 넘게 지역갈등의 중심에 섰던 고금돈사는 지난 5월21일 극적으로 사업주가 신우철 군수와 면담과정에서 사업포기를 밝힘에 따라 사업이 철회됐다. 당시 군 입장에선 지난 3월30일 고금돈사 재판에서 최종 패소 후 고금면민들의 악화된 여론에 신 군수가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에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한 후 지난 5월1일
완도군의 각종 인구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인구 5만명이 붕괴됐다.완도군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총 인구수는 4만9,975명으로 지난달까지 유지됐던 5만 인구가 무너졌다. 지난해 12월 인구통계 5만689명 대비 714명이 감소했다. 당초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월 평균 69명씩 감소하는 추세라서 10월말 5만 선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달엔 사회적 요인인 전입·전출이 감소하면서 23명이 감소해 일단 붕괴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달 날씨 때문인지 전달 대비 자연적 요인인 사망수 수 증가와 사회적 요인인 전입·전출도 증가해
친문의 적자로 꼽힌 김경수 경남지사가 2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대권 참여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 자격으로 지방자치단체 전국순회 방문을 이어가는 중 대표적인 수산군인 전남 완도군을 방문해 주목을 받고 있다.완도군은 11월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문협과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임종석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선
최근 조기 풍년으로 여수 선단이 완도 구)해경부두에 정박해 고금·신지 아주머니들이 조기를 그물에서 떼고 있다. 선단들은 어획량 증가로 하역항과 조기 떼는 일꾼들을 찾느라 날마다 부산하다. 글 사진
효과 못본 완도관광카드 도입, 완도 유료관광지 6곳 모바일티켓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완도투어패스’상품 운영 유야무야에도 불구하고 완도군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다시 완도알뜰관광 사이트를 4,2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개설해 주먹구구식 정책집행의 전형 예산낭비 아니냐는 따가운 지적이 일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사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완도알뜰관광(www.wandocoupon.com) 사이트를 개설, 주
11월9일은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 마지막날이었다. 오전 수산경영과 질문이 끝나고 오후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 및 독감예방접종 대응 대책’을 우성자 의원이 황승미 보건행정과장에게 답변을 들을 차례였다.이때 코로나19 감염차단 활동의 제일선에 섰던 황 과장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동안, 또 앞으로 기한이 없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직원들과 고생하며 차단활동을 해왔던 여러 마음이 울컥 한꺼번에 밀려와서 였을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본격화되면서 지금까지의 고생과
정부 개각이 임박한 가운데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군에 완도 출신 이영호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61. 17대 국회의원)이 물망에 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월 3일 취임한 문성혁 장관 재임 기간이 19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역대 장관 평균 재임기간이 14개월에 그친 점에 비추어보면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9월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원 피살 사건으로 드러난 총체적 부실과 사후 대처 미숙이 이번에 결정타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언론에선 차기 해수부 장관 후
지난 11월 9일 끝난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에서 나온 완도군 인사와 관련해 직렬별 직원 배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김양훈 의원의 지적에 대해 공직사회의 반향이 뜨겁다. 10월 30일 한희석 총무과장을 대상으로 한 본안 질문에 이은 보충 질문에서 김 의원은 한 과장으로부터 부서별 소속 공무원 직렬과 직렬이 나눠져 있는 이유에 대해 듣고 난 후 직렬별 직원이 적절하게 배치되고 있지 않는 것을 따지고 들었다. 김 의원은 “수산군인 완도군이 해양정책과와 수산경영과 2개로 수산직렬이 아닌 직렬이 배치된 것에 대해 수산직렬이 부족해서 그런
최근 완도관광이 여름휴가 종합 만족도 1위 등극·신지 명사십리우수 해수욕장 선정됐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완도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청정바다와 해양치유와는 거꾸로 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11월9일 폐회한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에서 지적됐다. 완도군은 김종식 전임 군수 시절인 2013년 6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소음이온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체의 혈액정화, 세포재생, 자율신경 조절작용 등에 효과가 있어 쾌적한 기분과 피로 회복
완도군은 지난 9일과 11일 경기도 용인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잇달아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일 완도군과 경기도 용인시는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백군기 용인시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이제남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양광용 재광완도군향우회장 및 향우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도시는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예술 등 양 도시의 우수한 자
지난 5월 사업주의 사업 철회로 일단락된 고금 돈사 부지에서 이달 9일부터 기초 철골 380여개 파일을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철거작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부지는 원상 복구될 예정이다. 철거작업 업체 관계자는 “파일을 박기도 쉽지 않았지만 뽑아내기도 쉽지 않다. 1일 60~80개 정도가 잘하면 최대치다. 운반작업까지 합치면 10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31개소, 전남 4개소가 있는 무역항 중 하나인 ‘완도항에 대한 활용방안’이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 둘쨋날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지난달 30일 완도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군정 질문·답변에서 박인철 의원은 신영균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을 상대로 한 질문에서 “완도항개발미래전략을 보면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없다. 협소한 항만 정원수역을 어떻게 확보하고 부족한 항만인프라를 어떻게 조성할 계획이며, 항만이용확대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경제활성화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전혀 답변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완도항은 제주
완도군 ㄱ면 주민 A씨는 사망한 자신의 부모가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은 농지 90평 가량을 이번에 2년간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등기특조법)이 시행되자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또다른 ㄴ면 B씨는 본지 제보를 통해 “28만원 땅인데 수수료 400만원 주라고 하는 건 너무 비싸다. 이 법이 주민을 위한 것인지 법무사 수수료를 위한 건지 모르겠다. 중앙부처에서 민원 넣으라고 해서 군청 등에 민원 넣었다”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14년 만에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이맘때면 멸치 말리기로 분주한 시절이다. 여느 멸치와 달리 보길도 보옥마을 멸치는 ‘낭장멸치’라고 부른다. 입구가 크고 끝은 좁은 사각뿔 모양의 자루그물인 ‘낭장망 그물’을 조류가 빠른 협수로에 설치해 멸치를 잡는데. 그물 이름에서 딴 이름이 어느새 보옥마을의 간판 특산품으로 굳어졌다. 보옥마을 김덕만 씨 형제가 전통방식으로 ‘낭장멸치’를 데치고 있다.
데뷔 후 준우승만 3차례 차지했던 완도 출신 이소미(21·SBI저축은행) 프로가 마흔번째 대회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서며 마침내 그 한을 풀었다.이 프로는 2019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시즌 준우승 2번을 차지했고 올해도 준우승과 3위 등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40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무관의 아픔을 떨쳐냈다.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 프로는 경기 초반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2라운드까지 선두
완도사랑상품권도 인근 지방자치단체처럼 이른바 ‘농협쏠림 현상’이 점점 심화되는 것으로 파악돼 지역상품권 농협마트·경제사업소 규제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부터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되기 시작했다. 완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인데 국비 4%, 도비 2%와 더불어 군비 4%도 할인율에 포함돼 있다. 본지가 요청한 완도사랑상품권 환전 가맹점 순위와 금액(유통이 시작된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9월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