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신지서예교실이 7월 17일부터 수료기념전을 연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서예, 현대서예, 사군자, 문인화 등 총 40여 점으로 완도 서예인과 서예계에 매우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시대의 흐름과 함께 진화해 가는 예술 분야를 큰 틀에서 편승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 작품 중 “實踐的 檢驗 眞理的 唯一標準(실천적 경험 진리적 유일표준)”(목하 정지원 선생 찬조작품) 문구는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이에 대해 신지서예교실 지도강사인 목하 정지원 선생은 “중국의 등소평이 1
완도 중앙초등학교 교사인 황영윤(사진) 동양화 작가의 작품을 완도문화예술의전당 전시에 이어 완도수목원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황 작가의 산수화, 소나무, 묵화, 부채, 족자 등 수묵화 50여 점이 군외면 대문리 완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황 작가는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완도군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결손가장 돕기 위한 개인전을 열었다. /박남수 기자
대원 황영윤 작가의 제3회 결손가장 학생 돕기 개인전이 지낸 28일 완도교육지원청 유권철 교육장, 노전 묵창선 화백 등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공연동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산수화, 소나무, 묵화, 부채, 족자 등 60여점으로 수묵화 위주의 작품들이다. 황 작가는 청산 출신으로 고향 바다와 섬, 마을 등 완도의 자연을 수묵화에 담았다. 이번 개인전은 3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대원 황영윤 작가는 완도중앙초등학교 교사로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결손가장
관내 초등학교 교사가 지역 내 결손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이 세 번째다.완도중앙초등학교 교사인 大園 황영윤 작가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공연동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결손가정 학생돕기 대원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산수화, 소나무, 묵화, 부채, 족자 등 60여점으로 수묵화 위주의 작품들이다. 황 작가는 청산 출신으로 고향 바다와 섬, 마을 등 완도의 자연을 수묵화에 담았다.황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이제까지 두 번의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결손가
보길도 출신으로 시인이며 섬 여행가이기도 한 강제윤씨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나우갤러리 에서 ‘섬나라, 한국’이란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이번 사진전은 섬을 사랑하고 가꾸는 단체인 ‘섬연구소’(가칭)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할 사람들을 모으고자 기획되었다.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잊혀져 가고 소멸해 가는 350여 개의 섬들을 지난 10년간 여행하면서 강 씨가 보고 느낀 섬의 일상과 문화의 기록들이 전시된다.강 씨는 “우리 고유의 자산이며 아름다운 섬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며, 전시
공무원 사진가 담양군청 김성민(49)씨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마을 청산도 돌담을 앵글에 담아 개인전을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사진 전문갤러리 나우에서 '돌담, 시간을 품다' 라는 주제로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김 작가는 그 동안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휴일만되면 어김없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절 추억이 어린 청산도를 찾아 앵글에 담았다. 산업화에 밀려 점점 사라져 가는 돌담을 기록하기 위함이다.김 작가는 “돌담
완도군청 공무원들의 모임인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춘란, 풍란, 야생화, 분재 등을 전시했다. 이 모임 여성 회원이 활짝 핀 춘란을 감상하고 있다.
완도읍사무소 1층 남자화장실 소변기 위 선반에 검정 고무 화분들이 나란하다. 화분에서 자라는 것은 춘란, 일명 ‘꽁지밥’이다. 꽃대 올라왔다. 또 꽃잎 벌어졌다. 아름답다. 조금은 ‘거시기’한 화장실에서 난화, 난향 피워내는 이 누구일까?완도읍사무소 재무 김동석 담당이다.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 회장이다. 완도군 공무원 17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난과 분재 그리고 야생화를 키우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오는 3월 15일부터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은 2009년 말에 발족해 2010년 1
지난 5일 열린 제4회 완도군 평생학습축제에서 가장 큰 감동을 준 분은 금일읍 한인순(68세, 화목리) 할머니다. 금일 소망한글학교에서 3년 공부한 한 씨의 짧은 시는 그녀의 한 생애를 담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할머니 작품 앞에서 오래 멈췄다. “이 손으로 자식들 다 키우고 이제는 이 손으로 그림 그리고 내 이름도 쓴다. 자랑스런 내 손을 하늘에 펴본다.“
완도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완도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문화예술의 전당 1층 전시실에서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축제는 국악협회, 장보고차문화연구회, 완도문인협회, 청묵회, 향토문화사진연구회, 서예(동국진체연구회), 향토무형문화보존회 등 7개 단체 향토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 국악협회 난타공연과 향토무형문화보존회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장보고차문화연구회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차를 맛보이게 하면서 차 문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또한 완도문인협회에서는 시낭송과
(사)장보고연구회 마광남 이사장의 옛 선박 작품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뵌다. 아울러 우리 고장 출신 서양화가 김호원 작가의 작품이 서울과 목포에서 연이어 전시된다.마 이사장의 해추선은 “2014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 작품전”에 1점이 전시되고, 7일부터 16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개관식은 7일 오후 2:00이다.김 작가의 작품전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제4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이어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고선박 제
(사)장보고연구회 마광남 이사장의 옛 선박 작품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다.고선박 제작 기능보유자인 마광남 이사장의 작품은 길이가 50㎝ 축소형 배로 명칭은 해추선(海鰍船)이다.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제작한 인물로 알려진 나대용 장군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하는 해추선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배로 미꾸라지처럼 민첩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지금의 채취선에 해당한다.마 이사장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0호 조선장이며 노동부 한선기능전승자 01-5호로 고선박 분야에서 완도를 대표하는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전통한옥 목구조인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1까지 '전통 한지공예품 특별전’을 연다.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인 국내유일 난대수목원으로서 4계절 푸르른 상록활엽수림과 주변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함에 따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지역향토 작가들의 이색작품 전시회를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전통 한옥에서 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숲 해설가 출신인 가경 고옥희(강진 강진읍) 작가가
지난 4일 부터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완도문인협회 시화전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회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도문인협회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주변 시군과 상대적으로 문화적 풍토가 열악한 완도에서 회원들이 직접 작품을 직접 낭송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은 풍요로운 가을날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해변공원을 거닐던 한 주민은 " 정처없이 길을 걷다 마주친 시(詩)를 보니 쓸쓸한 계절 메마른 가슴에 위로를 받
완도군이 장보고기념관에서 ‘완도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3일부터 특별전을 개최했다.특별전에서는 완도지역에서 발굴된 패총과 고인돌을 소개하는 신석기, 청동기 시대부터 장보고와 청해진을 소개하는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해로를 통한 무역, 이순신 장군이 고금도에 수군본영을 설치한 조선시대 등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특히 특별전 전
완도군은 2l일 장보고 공원 완도관광정보센터에서 청해진수석전시관 개관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릴 수석 전시회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완도수석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위해 개관한다.전시관에는 완도수석 110점이 전시되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061-550-6931)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전통 창호문양 특별전이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 맞춰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되는 전통창호문양 작품은 대한민국 전통 창호 기능 전승자인 임종철 씨의 작품 25점으로 한옥건물인 산림박물관에서 특성화사업으로 제작한 작품들이다.전통 한옥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창호(窓戶)의 문양에 의해 극치를 이룬다. 창호는 창(窓)과 문(門)의 기능을 합친 한옥 특유의 건축구조로 출입문, 채광창, 통풍창의 역할도 함께 한
제7회 완도난(蘭)문화연합전시회가 14일부터 이틀동안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전시회에는 난우회 회원 4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 황화, 복색화 등 화예품 150여 점이 출품돼 옛 선비정신의 상징인 고결한 자태와 빼어난 기품을 애란인들에게 한껏 뽐냈다.황성권 회장은 “욕심 때문에 더 많은 빈자리가 생가지 않게 우리에게 겸손과 인내로 신비하고 아름다움으로 찾아온 고향의 춘난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시회 배경을 설명했다.황 회장은 이어
재경 완도군 노화읍 향우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서화전이 오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송파구민회관 1층 예송 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서화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고향을 빛내고 있는 향우 서화 작가들과 유명작가, 오랜 시간동안 애지중지 소장해온 향우회원들의 서화 작품들을 기증받았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향 출신 작가 박태현( 문학박사), 박혁남(수원대 미술대학원 교수), 김혜영(문인화가), 박향협(문인화가), 김재승(서예가), 윤길중( 전 국무총리) 씨를 비롯해 허룡 선생, 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