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고향사랑 상품권’발행하는 가운데 완도군도‘완도사랑 상품권’발행 계획을 지난 18일 발표, 조례와 시행규칙 제정 후 오는 7월부터 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을 세워 과연‘완도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인지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역화폐인‘고향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의 행정구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지역 내 소비증가 및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완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마약을 택배로 받아 광주지방검찰청(이하 광주지검) 수사관이 현장에서 이를 검거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광주지검은 올해 1월 외국인 근로자가 평소 우편물을 찾아가지 않은 노인세대를 사전 파악해 해당 우편함으로 마약을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11일부터 금일읍 일원에서 잠복수사에 들어갔다.광주지검 수사관들은 금일읍 도장리 주민 2명의 자택으로 우체국택배를 통해 마약이 3회 정도 배송된 사항을 참작해 우체국 배송물에서 마약을 확인하고, 해당 마을 내부 CCTV를 조사해 마약을 확보하는 장면을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목포~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재추진하고자 ‘군불’을 지피는 가운데 완도군이 완도읍 경유를 골자로 하는 ‘완도~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번 달부터 착수해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목포~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목포를 출발해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를 잇는 167km 구간의 해저터널 사업으로 공사기간만 16년, 사업비가 16조 8000억원 가량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지난 2007년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환 제주지사가 해저터널 건설을 국가 차원에서
지난 12일부터 제267회 완도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2019 완도군정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기획예산담당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김양훈 의원은 "군 예산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밝히면서 "예산 편성 대비해 예산 집행 부분에선 잉여금이 많다"며 "건전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성자 의원은 "공모사업과 관련해 군비 부담액이 크다"고 밝혔고, 안봉일 담당관은 "군비가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재홍 의원은 "신지면 돈사와 관련해 불허가 청구 취소가 될 경우 군 대책"
지난해 8월 발표된 전남도 감사결과, 2014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완도항을 이용하는 청산·생일면 도서주민의 차량에 대한 자동화물비만 지급해야 하는데도, 보조사업자 ㈜○○○○가 지원대상이 아닌 관외자의 차량까지 부당하게 청구해 10,519건 64,746,000원을 부당하게 지급된 보조금을 회수 조치하라는 시정명령이 내려왔음에도 아직까지 부당편취된 자동화물비 보조금을 완도군이 받아내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완도군청 자동화물비 정산을 담당하는 A모 주무관은 보조사업자 ㈜○○○○의 자동화물비 청구비가 매월
앞으로 완도군에서는 드론 조정 면허 취득을 위해 시간과 경비 소요 등을 감수하고 영암·목포 등으로 원정 교육을 갔던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14일 ㈜라온 완도드론교육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교육과정은 이론 20시간과 시뮬레이션 20시간, 실기 20시간 등 총 60시간이다. 한 기수당 8명씩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평일반(3주)과 주말반(8주)으로 나누어 운영된다.앞서 완도군은 지난해 3월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 8월에는 ㈜라온과 드론 전문교육기관 운영
지난달 25일 2명의 노인의 목숨을 앗아간 A읍 경로당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과 경찰의 정밀 감식 결과 ‘방화’라고 판명됐다.28일 국과수와 전남 경찰 등은 국과수 연구원 3명, 전남청 3명, 완도경찰서 3명 등 9명의 감식반원이 참석해 화재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불에 덜 탄 배개에서 유류 냄새가 많이 나는 점을 토대로 방화에 의한 화재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2명의 노인도 부검 결과 코와 입에 그을음이 발견돼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조사됐다.A읍 경로당 방화는 사건 이틀
제일 좋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고 그 다음이 이익으로 국민을 유도하는 것이고 세번째가 도덕으로 설교하는 것이고 아주 못한 정치는 형벌로 겁주는 것이다고 했다.주민의 편에서 주민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다는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사진)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전해 당선돼 8대 군의회 원구성 당시, 민주당세로 합종연횡이 이뤄지며 군의회 의장이 선출 되자 최정욱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따라 미리 합종연횡한 원구성과 관련해선 거수기 노릇을 할 수 없다"고 기권표를 던졌다.또 지역사회 변환소 문
●한전 변환설비 국제입찰, 과연 한전의 기만행위냐?윤은주 집행위원장> 입찰 수정으로 올라왔다. 입찰번호가 다르다. 배철지 주민대책위원한테도 입찰건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냐 물어봤다. 그때는 입찰제안서나 그런거 보지 못하고 내용만 봤는데 그건과 번호가 다르다. 별개의 입찰 건이다. 한전의 말대로 1년전부터 준비를 해 왔던 것이고, 그러면 1년전부터 스케줄은 다 나와 있었던 것이고 다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 한전은 완도에다 변환소를 건설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해 왔던 것이고 주민들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거쳐가는 요식행위 뿐이고,
지역사회 최대 이슈인 변환소 건설사업과 관련한 범대위 구성을 위한 첫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준비위원회는 군의회에선 박인철 의원과 최정욱 의원, 사회단체에선 정민섭 노인회 완도군지회장과 전이양 건강한지역사회운영협의회장 정혜덕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웅배 완도군 청년연합회장, 주민대표로는 이문 교 관광해설사와 노용기 전기 전문가 김종호 마을연대 상임위원장 김동일 마을연대 부위원장 윤은주 마을연대 집행위원장, 행정에선 서현종 국장과 안환옥 과장 정명성 완도읍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이날 준
전남에서 경남·부산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첫 단추가 될 서남해안 관광도로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섬·해양 생태관광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영록 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서남해안관광도로, 신안 압해~해남 화원간 연도교와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목포에 추진 중인 전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 결정이 확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약산~금일~금당~고흥 해안관광도로는 예타 면제 대상에서 낙점을 받지 못했다. 발표 전
편집자 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70%가 넘는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신우철 군수. 하지만 지난해부터 논란이 일었던 돈사와 변환소, 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이 맞물려 민심 이반이 예상되면서 연말 청렴도마저 최하위를 기록하며 위기의 민선 7기를 맞았던 신우철 호.새해 들어 상반기 인사가 단행이 됐지만 공직사화와 지역사회 여론은 더욱 악화일로.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결국 민생토크를 앞당기면서 해양치유산업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번환소 문제 또한 주민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공무원 배치, 민관이 함께한 협의 대책 기구를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호남선 통학열차 안에서 일어난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들의 충돌.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 3학년 학생 후쿠다가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3학년인 박기옥과 이광춘 등을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며 희롱하였고 이를 목격한 박기옥의 사촌동생 박준채가 달려와 항의했는데, 후쿠다가 "뭐냐 조센징주제에"라는 소리로 결국 박준채가 주먹을 날리면서 싸움이 벌어졌다. 싸움은 광주고등보통학교와 광주중학 학생들의 패싸움으로 확산되었다. 그런데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을 편
3·1 운동은 일제 강점기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대한제국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고종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이 직접적 계기가 되었으며, 고종의 인산일(=황제의 장례식)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한반도 전역에서 봉기한 독립운동이다.조선총독부의 공식 기록에는 집회인수가 106만여 명이고, 그 중 사망자가 7,509명, 구속된 자가 4만 7천여 명이었다. 1919년 3월 1일 경성(서울)과 평양 등 전국 여섯 개 도시에서 동시에
한전이 지난 2018년 12월 28일 17시에 완도한전변환소 (가용리 891번지)로 HVDC#3 변환설비 국제입찰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4일 완도군의회에선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회에선 "한전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을 백지화 하고 새로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처음부터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한전측의 과오를 담은 사과문을 관내 주관지 등에 게재하였다. "며 "그러나 간담회 다음날인 2018. 12. 28일 새벽 0시에 마치 전날의 약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인터넷 나라장터에 「완도-동제주 #3 HVDC
완도군청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지난 21일 생일면과 약산면, 22일에는 고금면과 신지면, 23일에는 청산면과 소안면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 마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열렸다.생일면 정종관 서성리 어촌계장은 최근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의 소비 부족에도 문제가 있지만 과잉생산으로 인해 단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완도군의 방안이나 어민 계도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이에 신우철 군수는 "과잉생산에 대해 어민 스스로가 인정하고 이제 적정 생산량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 시설량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고
지난해 10월 취항한 한일카훼리 1호 대체선박이자 국내 기술로 첫 건조된 대형카훼리 ‘실버클라우드호’가 25일 저녁 8시 제주를 출발해 첫 심야운항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실버 클라우드’호 심야운항이 완도항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3일 ㈜한일고속은 보도자료를 통해 “‘실버 클라우드’호의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도와 제주 지역민, 제주도 관광객, 카페리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위해 1일 1항차에서 2항차로 확대 운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러며 “1일 2항차
‘노인(어르신) 목욕권 지원사업’이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쌍두마차를 견인하면서 해가 갈수록 큰호응을 얻고 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말 완도군의회에서 조례개정까지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노인 목욕권 무료쿠폰이 이·미용권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다.현재 완도군 노인 목욕권 지원사업 대상이 되는 70세 이상 노인은 10,027명으로, 매당 4,000원 무료쿠폰이 1인당 연 24매씩 지급되고 있으며, 사용처는 읍·면 공중목욕장 및 관내 일반 목욕장 중 완도군과 협약업소와 최근 군과 협약을 맺은 38개 이·미용 참여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며 나이 40세를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고 하여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완도군청년회가 올해로 ‘불혹’인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4일 완도군청년회는 청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완도군청년회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제40·41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완도군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해 뜻깊은 40주년 출범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군수, 조인호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광역별 1건의 공공인프라 사업을 선정해 예비타당서(이하 예타)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언급, 전남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한 예타 면제대상 사업 1순위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완도-고흥 간 연도·연륙사업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전남 서남해안 일원의 섬과 바다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 국가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한 전남도 사업으로, 신안 압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