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훈 의원이 맡고 있었던 민주당 완도군 지역위원회 연락소장에 김태진 씨가 선임됐다. 지난 4일자부로 연락소장으로 선임된 김태진 소장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미약하나마 일익을 담당할 것이고,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윤재갑 의원이 밝힌바와 같이 엄정한 선거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외식 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름값은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직전 최고점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위로 치솟는 물가로 이달 물가 상승률이 4%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5%로 지난 2009년 2월(5.6%)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갈비탕(11.0%), 생선회(9.4%). 소고기(8.0%) 등을 비롯한
전남도는 지난해 5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2021~2030)」에 반영된 완도~고흥 간 국도 승격과 교통 수요 및 여건 변화를 고려해 시군 도로의 등급을 지방도로 승격했다.비법정 도로였던 송지∼노화읍∼소안면 구간(25.7㎞)이 지방도 806호선으로 지정됐다.한반도 육지 끝과 서남권 섬들을 연결하는 구간이 지방도 승격으로 국비, 도비 등 재원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완도군의 현안 사업인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은 2단계로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구간인 노화~구도 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설 명절에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잠시 멈춤 3 GO 실천 운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재롱과 율동으로 멈춤 동영상을 제작해 선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에 박진옥 전 조합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완도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최재철 후보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다. 개표결과 총 조합원수 4517명중 2576(57.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기호 1번 최재절 후보가 2~6투표소까지 227표를 이긴 가운데 1투표소를 개표하기 전 기호2번 이경동 후보와 접전을 벌이다 오후 8시 현재 196표 차이(마지막 검표 전)로 승리했다.산림조합장 보궐선거는 총 4517명의 조합원 중 257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 57%를 기록했다. 각 투
국내 미기록종 식물 나무 200여 그루가 완도의 한 섬에서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이 발견돼 학술지에 보고됐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완도 섬 지역에서 발견한 국내 미기록종을 '완도술꽃나무'로 명명, 관련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했다.발표 수종은 완도술꽃나무과(Stachyuraceae) 완도술꽃나무속(Stachyurus) 완도술꽃나무(Stachyurus praecox), 1과 1속 1종이다.advertisement과, 속, 종이 한 개씩 함께 늘어난 것은 우리나라 자생식물로는 드문 사례여서 식물분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중년 남자들에게 이발관하면 꼬맹이 어린 시절 이발관 의자 팔걸이에 나무 받침대를 올려 놓고 그 위에 올라앉아 머리를 깎았던 기억이 새로울 것이다. 의자를 앉고 머리를 깎으면 어른들이 부러워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시간은 내 맘대로 서둘러 가주질 않았다.머리를 깎으러 온 손님들은 조금은 쭈뼛거리며 이발관 문을 살며시 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동네 할아버지 머리를 깎고 있던 이발사 아저씨는 다행히 들어오라며 선선히 맞아주면 그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이발관.완도읍에 자리한 고향이발관은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로 여전히 그 모
고금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고 부인까지 2차 감염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확진된 면사무소 A 직원의 경우, 광주에 사는 동생 부부가 고향에 내려와 가족 간 접촉 후 코로나 확진 판정 통보를 받자, 밀접촉자로 검사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B 직원의 경우 함께 근무하던 A 직원으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금면사무소 전직원이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코로나에 감염된 공무원 확진자는 4~5일 전부터 발열증상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 또한 발열 증상을 추가
지난 19일(수) 신지면 관내 어두운 도로에서 취객이 있는 것을 발견한 최초 목격자 김양임 씨의 신속한 제보로 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저녁 7시 40분 경, 신지파출소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도로에 취객이 쓰러져 있다는 제보였다.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긴급신고와 긴급구조가 늦게 이뤄지면 자칫 ‘동사(凍死)’ 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 완도119구급대와 신지파출소는 한 사람의 생명이 화급을 다투는 가운데 잠깐도 망설일 여유가 없었다. 김현선, 최현 완도119구급대원과 박경훈 경위와 김
문정빈 후보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창조선제적대응 젊고 유능한 조합장 선출해야" 출마의 변> 우리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올해 60주년 새로운 역사의 전환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조합 금융점포내에는 海不讓水(해불양수)란 글귀가 벽면에 걸어져 있습니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넓고 깊은 바다처럼 모든것을 차별 않고 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조합장에 당선되면 역대 조합장들과 임·직원들의 선례를 존중하는 海不讓水(해불양수)의 마음으로, 전국 142개 산림조합중 창조적인 수익조합이 될 수 있도록
이경동 후보 "완도군산림조합은 정치와 행정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조합장 필요해" 출마의 변> 과거와 다르게 현재의 산림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목재 생산, 임산물 재배 등 임업을 통한 소득 창출기능은 물론이고 산림 휴양, 이산화탄소 흡수 저장, 산지재해 방지, 경관 제공 등 공익적 서비스 또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원으로, 국민 한사람 당 약 428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덧붙여 최근에는 범세계적으로 미세먼지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의
최재철 후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 하는 희망의 메신저로 공생 공존 조합으로" 출마의 변> 26년간 완도군산림조합의 대의원으로 비상임이사로 재직해 오면서 누구보다 산림조합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 언제나 긍정 마인드로 조합경영에 참여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불확실성 시대에 조합의 존립기반을 튼실히 세우기 위하여 과거의 조합장들의 경영 노하우를 토대로 새 시대에 맞는 완도군산림조합을 만들어 가고자 조합장 보궐선거에 나서게 되었다.산이 있기에 산림조합이 탄생했고 산주들이 조합원이 되어 조합원이 조합의 주인이 아닌가? 온
겨울철 명물인 청산도의 봄동배추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면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청산도의 봄동은 해풍을 맞고 자라나 일반 배추보다 두꺼운 편이지만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단맛을 지녔다.
지난 18일 공무원노조 홈피에 올라 온 글 중에는 코로나같은 공무원이란 제목으로 미성년자인 청소년이 무면허 오토바이로 공무원 A 씨의 차에 추돌하면서 공무원 A 씨의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B 씨가 이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B 씨가 청소년들을 폭행하면서 재판정에 섰다는 제보. 제보자에 의하면 현재 군대에 간 B 씨는 공갈 금품갈취 폭행이라는 혐의를 받으며 군사 재판을 받게됐다는 것. 제보자는 재판을 앞두고 A씨에게 몇차례 연락을 해보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인데, 자신의 아이는 폭행만 했지 나머지는 아니라고 A씨가 한마디만 해주면
지난달 문화재청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조사결과 나주(봉황면 유곡리) 구간에서 최근 발견된 '장고분(長鼓墳)'(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현지 보존 하는 쪽으로 잠정 결정돼 고속도로 선형변경은 물론 공사기간이 최장 2년 연장될 전망이다.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5~6공구에서 발견된 장고형 무덤의 보존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가 19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유적이
원인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과율의 법칙에 따르면,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할 지 그 원인을 알 수 없기에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것.다만, 하늘을 향해 마음을 먹는 것만 하더라도 나는 하늘과 통하는 것이고, 그것을 잊지 않고 행하게 되면 신념이 생기는 것은 분명하다. 이 정도만으로도 운명을 이끌어내는 데 충분하다. 바다의 심연을 보면 태풍이 불거나 배가 지나가도 내면은 고요하다.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 지금 이 순간, 하늘과 땅과 사람을 만나며 내가 나아갈 저 높은
약산 태양광 반대 청년투쟁위가 완도군청 앞에서 14일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집회를 신고했다.집회는 약산 관산리 복지회관에서 집결해 약산~완도군청 코스로, 청년투쟁위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날에 차량 집회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견서 규탄과 2022년 이장 임명을 반대하는 군청 주차장 앞 차량 방송 집회를 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투쟁위는 전남도 재생에네지 지원 조례 토론회에 참석하고 20일엔 문재인 정부 신재생에너지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겨울 기후의 온난화로 인해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생산에는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 겨울철 수온이 평년보다 1∼2℃ 가량 높게 형성되면서 해조류 작황이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관측돼 수급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수산물 수출의 대표 격인 김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김 생장을 방해하는 경쟁생물인 김파래(보라털) 부착에 따른 피해가 있어 곱창김의 경우 예전만 못한 생산량이었고, 미역도 어기 시작단계에서 인해 싹녹음 발생과 다량의 이물질 부착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미역 작황 부진에 전복 먹이용을 다시마로 대체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광재)은 지난 24일 금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 지원 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완도금일수협은 지난 16일에도 직원들과 여성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에 ‘다시마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져 다시마 김장 300박스를 결식 아동들을 위해 기아 대책기구 국내 사업팀에 전달한 바 있다.서광재 조합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
지금은 본청 근무에서 자리를 옮긴 Y 씨. 본청 근무 때 장날이면 꼭 이곳을 찾는다는 그는 "이곳 튀김집은 은근한 중독성이 있다. 한 번 맛들이면 절대 잊지 못하고 단골이 된다.""겉보기엔 여느 분식집의 튀김과 다를 바 없지만 무엇인가 다른 절대의 비밀이 있다"고 했다.Y 씨는 군청에서 전통시장 업무를 볼 때, 인연을 맺었는데 성실한 부부의 모습이 무엇보다 보기 좋아 직원들과 함께 5일장이 설 때면 자주 들러 요기를 했다고. 완도읍 개포로 5일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부부. 그리고 꼭 맛봐야할 튀김. 자판대에는 오징